유니레버 그룹이 오는 7월 2~27일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5 여자축구 선수권대회에 공식 후원사 역할을 맡는다.
‘도브’와 ‘렉소나’(Rexona), ‘크로느’(Knorr) 및 ‘헬만스’(Hellmann’s) 등 자사의 베스트셀러 퍼스널케어‧식품 브랜드들이 유로 2025에 공식 스폰서 브랜드로 참여키로 했다는 것이다.
유니레버와 UEFA는 이 같은 내용을 지난 6일 함께 공표했다.
유로 2025는 1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바젤, 베른, 제네바, 쮜리히, 세인트 갈렌, 루체른, 툰(Thun) 및 시옹(Sion) 등 스위스 내 8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앞서 유니레버는 지난해 열린 UEFA 유로 2024 남자축구 선수권대회에서도 공식 스폰서를 맡은 바 있다.
유니레버가 유로 2025에도 공식 스폰서로 참여키로 한 것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대의 인원이 대회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거나 TV를 통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니레버는 경기장 내부 뿐 아니라 경기장 밖과 주변 등에도 자사 브랜드들의 쇼케이스를 마련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유니레버 그룹 유럽 퍼스널케어 사업부의 풀비오 과르네리 대표는 “우리가 보유한 최고의 브랜드들이 최대의 문화적인 순간들과 현장을 함께하고 UEFA 유로 2025 여자축구대회를 지켜볼 수많은 소비자들과 연계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누리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대회 스폰서로 참여하게 된 것은 우리의 퍼스널케어 제품들이 청결함, 신뢰, 스포츠 활동 참여 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감안할 때 완벽한 결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과르네리 대표는 강조했다.
유니레버 그룹 유럽 식품사업부의 로베르트 드 브리데 대표는 “UEFA의 유로 2025 여자축구대회에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대단히 고무되어 있다”면서 “덕분에 우리가 보유한 식품 브랜드들이 축구경기의 스릴을 경험하고자 경기장을 찾거나 TV를 시청할 수많은 고객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축구야말로 팬들이 열정과 동지애를 공유하는 매개체”라며 “대회 파트너로 참여하게 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올여름 최고의 이벤트를 맛좋은 음식, 최고의 기업, 아름다운 게임과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럽축구연맹(UEFA)의 기 로랑 엡스타인 마케팅 담당이사는 “지난해 여름 유니레버와 함께 협력하면서 성공을 거둔 데 이어 유로 2025에서도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받아들인다”면서 “여자축구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만큼 대회기간 동안 유니레버의 퍼스널케어‧식품 브랜드들이 수많은 인원과 교감을 나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축구팬들은 경기장 안팎에서 유니레버의 퍼스널케어‧식품 브랜드들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니레버 그룹은 최근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에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3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 파트너로 참여한 데 이어 오는 2026년 FIFA 월드컵에서도 스폰서로 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뒤이어 오는 2027년에는 FIFA 여자 월드컵,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등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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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레버 그룹이 오는 7월 2~27일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5 여자축구 선수권대회에 공식 후원사 역할을 맡는다.
‘도브’와 ‘렉소나’(Rexona), ‘크로느’(Knorr) 및 ‘헬만스’(Hellmann’s) 등 자사의 베스트셀러 퍼스널케어‧식품 브랜드들이 유로 2025에 공식 스폰서 브랜드로 참여키로 했다는 것이다.
유니레버와 UEFA는 이 같은 내용을 지난 6일 함께 공표했다.
유로 2025는 1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바젤, 베른, 제네바, 쮜리히, 세인트 갈렌, 루체른, 툰(Thun) 및 시옹(Sion) 등 스위스 내 8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앞서 유니레버는 지난해 열린 UEFA 유로 2024 남자축구 선수권대회에서도 공식 스폰서를 맡은 바 있다.
유니레버가 유로 2025에도 공식 스폰서로 참여키로 한 것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대의 인원이 대회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거나 TV를 통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니레버는 경기장 내부 뿐 아니라 경기장 밖과 주변 등에도 자사 브랜드들의 쇼케이스를 마련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유니레버 그룹 유럽 퍼스널케어 사업부의 풀비오 과르네리 대표는 “우리가 보유한 최고의 브랜드들이 최대의 문화적인 순간들과 현장을 함께하고 UEFA 유로 2025 여자축구대회를 지켜볼 수많은 소비자들과 연계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누리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대회 스폰서로 참여하게 된 것은 우리의 퍼스널케어 제품들이 청결함, 신뢰, 스포츠 활동 참여 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감안할 때 완벽한 결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과르네리 대표는 강조했다.
유니레버 그룹 유럽 식품사업부의 로베르트 드 브리데 대표는 “UEFA의 유로 2025 여자축구대회에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대단히 고무되어 있다”면서 “덕분에 우리가 보유한 식품 브랜드들이 축구경기의 스릴을 경험하고자 경기장을 찾거나 TV를 시청할 수많은 고객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축구야말로 팬들이 열정과 동지애를 공유하는 매개체”라며 “대회 파트너로 참여하게 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올여름 최고의 이벤트를 맛좋은 음식, 최고의 기업, 아름다운 게임과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럽축구연맹(UEFA)의 기 로랑 엡스타인 마케팅 담당이사는 “지난해 여름 유니레버와 함께 협력하면서 성공을 거둔 데 이어 유로 2025에서도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받아들인다”면서 “여자축구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만큼 대회기간 동안 유니레버의 퍼스널케어‧식품 브랜드들이 수많은 인원과 교감을 나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축구팬들은 경기장 안팎에서 유니레버의 퍼스널케어‧식품 브랜드들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니레버 그룹은 최근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에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3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 파트너로 참여한 데 이어 오는 2026년 FIFA 월드컵에서도 스폰서로 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뒤이어 오는 2027년에는 FIFA 여자 월드컵,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등을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