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글루칸 마켓이 2025~2033년 기간 동안 연평균 7.60% 확대를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억9,364만 달러 규모를 형성했을 것으로 보이는 이 시장이 오는 2033년에 이르면 11억4,000만 달러 볼륨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예측된다는 설명이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리서치&마켓은 지난달 공개한 ‘원료별, 제품별, 용도별, 국가별 및 기업별 베타글루칸 마켓 글로벌 전망과 2025~2033년 분석’ 보고서에서 이 같이 추정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베타글루킨 마켓은 기능성 식품과 각종 강화음료(fortified beverages)에 갈수록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데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장점에 대한 소비자들이 인식에 제고됨에 따라 확대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를 보면 베타글루칸 마켓은 내추럴, 오가닉 및 비-GMO 식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으로부터 힘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소비자 트렌드가 통상적으로 귀리, 효모, 버섯 등의 천연물로부터 원료가 확보되고 있는 베타글루칸의 특성과 정확하게 일치한다는 설명이다.
한 예로 해조류(海藻類)에서 추출된 베타글루칸 성분은 면역력 향상효과가 임상적으로 입증된 데다 산화(酸化) 스트레스를 방지하는 효능 또한 규명됐다고 보고서는 상기시켰다.
게다가 베타글루칸 마켓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면서도 영양이 풍부한(nutrient-dense) 기능성 보충제를 원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까운 장래에 한층 더 무게가 실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예단했다.
또한 보고서는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및 비만 등과 같은 라이프스타일 질환들을 억제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베타글루칸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면역계를 조절하는 생리활성물질이라는 점이 어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 식품안전국(EFSA)의 경우 귀리에서 추출된 베타글루칸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도 FDA가 귀리에서 추출된 베타글루칸 성분을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낮은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심장병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보고서는 이에 따라 화학합성 의약품을 대신할 천연의 대체품으로 베타글루칸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베타글루칸은 피부진정 및 염증 감소효능에 힘입어 퍼스널케어 업계에서도 갈수록 인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건강을 촉진하고, 피부의 방어벽 기능을 강화하면서 피부노화를 감소시켜 주는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들에 베타글루칸이 폭넓게 사용되기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피부 발적과 자극을 감소시키고 세포손상을 예방하는 효능 또한 빼놓을 수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버리힐스에서 개원 중인 성형안과 전문의 카미 파사 박사의 주장을 상기시켰다.
베타글루칸이 히알루론산에 비해 최대 20%까지 더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그것이다.
장차 베타글루칸이 히알루론산을 대체하는 원료로 각광받을 수 있게 될 것임을 시사하는 내용이다.
이밖에도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베타글루칸 마켓은 북미시장이 마켓리더의 위치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시장과 아시아‧태평양시장의 순으로 ‘빅 3’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식품(nutraceuticals) 뿐 아니라 식‧음료와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원료의 하나로 주목받기에 이른 베타글루칸 마켓의 행보를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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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글루칸 마켓이 2025~2033년 기간 동안 연평균 7.60% 확대를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억9,364만 달러 규모를 형성했을 것으로 보이는 이 시장이 오는 2033년에 이르면 11억4,000만 달러 볼륨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예측된다는 설명이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리서치&마켓은 지난달 공개한 ‘원료별, 제품별, 용도별, 국가별 및 기업별 베타글루칸 마켓 글로벌 전망과 2025~2033년 분석’ 보고서에서 이 같이 추정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베타글루킨 마켓은 기능성 식품과 각종 강화음료(fortified beverages)에 갈수록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데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장점에 대한 소비자들이 인식에 제고됨에 따라 확대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를 보면 베타글루칸 마켓은 내추럴, 오가닉 및 비-GMO 식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으로부터 힘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소비자 트렌드가 통상적으로 귀리, 효모, 버섯 등의 천연물로부터 원료가 확보되고 있는 베타글루칸의 특성과 정확하게 일치한다는 설명이다.
한 예로 해조류(海藻類)에서 추출된 베타글루칸 성분은 면역력 향상효과가 임상적으로 입증된 데다 산화(酸化) 스트레스를 방지하는 효능 또한 규명됐다고 보고서는 상기시켰다.
게다가 베타글루칸 마켓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면서도 영양이 풍부한(nutrient-dense) 기능성 보충제를 원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까운 장래에 한층 더 무게가 실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예단했다.
또한 보고서는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및 비만 등과 같은 라이프스타일 질환들을 억제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베타글루칸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면역계를 조절하는 생리활성물질이라는 점이 어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 식품안전국(EFSA)의 경우 귀리에서 추출된 베타글루칸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도 FDA가 귀리에서 추출된 베타글루칸 성분을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낮은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심장병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보고서는 이에 따라 화학합성 의약품을 대신할 천연의 대체품으로 베타글루칸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베타글루칸은 피부진정 및 염증 감소효능에 힘입어 퍼스널케어 업계에서도 갈수록 인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건강을 촉진하고, 피부의 방어벽 기능을 강화하면서 피부노화를 감소시켜 주는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들에 베타글루칸이 폭넓게 사용되기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피부 발적과 자극을 감소시키고 세포손상을 예방하는 효능 또한 빼놓을 수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버리힐스에서 개원 중인 성형안과 전문의 카미 파사 박사의 주장을 상기시켰다.
베타글루칸이 히알루론산에 비해 최대 20%까지 더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그것이다.
장차 베타글루칸이 히알루론산을 대체하는 원료로 각광받을 수 있게 될 것임을 시사하는 내용이다.
이밖에도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베타글루칸 마켓은 북미시장이 마켓리더의 위치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시장과 아시아‧태평양시장의 순으로 ‘빅 3’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식품(nutraceuticals) 뿐 아니라 식‧음료와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원료의 하나로 주목받기에 이른 베타글루칸 마켓의 행보를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