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 200억원 규모 pre IPO 투자 유치 성공
FDA 2상 IND 승인 및 희귀의약품·패스트트랙 지정 받은 간질환 신약후보 ‘LB-P8’ 임상 본격화
입력 2025.01.10 06:11 수정 2025.01.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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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Brain) 셔틀 플랫폼을 포함한 신약과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는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이하 리스큐어)가 200억원 규모의 Pre-IPO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인터밸류파트너스, 디티앤인베스트먼트, IBK증권, 이지스자산운용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인트론바이오, 로이투자파트너스, 뮤어우즈벤처스, 유경PSG자산운용도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리스큐어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신약 개발에 집중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우선 미국 임상 2상 IND 승인과 희귀의약품 지정, 패스트 트랙 지정을 받은 간질환 치료제 ‘LB-P8’의 환자 투약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제약사들과 Brain 셔틀 플랫폼 'Exo-Pass N'의 공동 사업화를 가속화하고, 대장암 및 췌장암 적응증을 목표로 하는 항암제 ‘LB-P2D’의 미국 임상 진입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리스큐어는 올해 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사업 성과와 기능성 소재의 국내외 매출 창출을 기반으로 IPO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예비 기술성평가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으며, 내부 체계 정비도 완료했다. 리스큐어는 이르면 올해 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스큐어 진화섭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투자 유치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은 리스큐어의 기술력과 비전이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기술력을 신뢰해 준 투자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 대표는 “13일 미국에서 열리는 JPMHC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후속 파트너링 미팅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올해는 더욱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환자와 시장,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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