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클(대표이사 유재현)은 맵틱스와 공동으로 연구개발 중인 Tie2(Tunica Interna Endothelial cell kinase-2) 활성화 항체 혈류 개선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 ‘네이처(Nautre)’의 자매지 ‘EMM(Experimental&Molecular)’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Tie2 활성화 항체는 Tie2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시켜 비정상적인 혈관을 정상화하고 안정화 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큐라클은 항체 전문기업 맵틱스와 지난 7월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Tie2 활성화 항체 MT-101 및 이를 기반으로 한 이중항체 MT-103 등 항체 8종을 함께 개발 중이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Tie2 활성화 항체가 비정상적인 혈관을 정상화해 혈류를 개선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전임상 실험 결과를 담고 있다. 해당 실험은 인하대학교 비뇨의학과 류지간 교수 연구팀과 함께 진행됐으며, 당뇨병성 발기부전 동물모델을 활용했다. 이 모델은 혈류 개선 효과를 평가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당뇨 합병증 동물모델로 알려져 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Tie2 활성화 항체는 Tie2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새로운 표적 단백질로 주목받는 SRPX2(Sushi Repeat Containing Protein X-Linked 2) 발현을 증가시키고, 이를 통해 혈관기능이 회복되는 효능을 확인했다. 또, 신경세포에서 신경성장인자 발현을 촉진해 신경세포 재생을 이루며 혈류가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
큐라클과 맵틱스는 이번 결과를 통해 Tie2 활성화 항체가 혈관내피기능장애로 인해 유발되거나 악화되는 다양한 난치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재차 확인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치료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사는 항체 엔지니어링을 통해 최적화된 Tie2 활성화 항체 MT-101을 급성신손상(AKI), 만성신부전(CKD)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또, MT-101 기반 이중항체 MT-103은 망막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두 파이프라인 모두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큐라클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가 저명한 학술지에 게재된 것은 양사가 보유한 Tie2 활성화 항체의 우수한 효능에 대한 높은 평가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서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내 난치성 질환 치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기기사 | 더보기 + |
1 | 보로노이, 미국암학회서 'VRN11' 임상 초기 데이터 조기 발표 |
2 | HLB테라퓨틱스, NK치료제 유럽임상 목표환자수 충족 |
3 | 제약‧바이오도 ‘고환율’ 여파…‘수익성 ’ 우려 10개사는 |
4 | [DI+의약정보] 온코크로스, AI 신약개발로 의약품에 '새 생명' 불어넣다 |
5 | 메지온,폰탄치료제 ‘jurvigo’ 유럽 신약 승인 현황 추가 공개 |
6 | 리스큐어바이오, 세계 최초 '모발 건강 프로바이오틱스' 개별인정형 원료 승인 |
7 | 압타바이오 전력질주 시작…조영제 유발 급성신장손상 'APX-115' 2상 주목 |
8 | "제약바이오 심상치않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끌고 SK바이오팜이 밀고 |
9 | 바이오스타, 줄기세포 배양 기술 일본 고관절 질환 재생의료 치료 승인 |
10 | 지출보고서 살펴보니…의약품 판촉영업자 69% ‘1인 사업자’‧약국 비용할인 ‘최다’ |
인터뷰 | 더보기 + |
PEOPLE | 더보기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큐라클(대표이사 유재현)은 맵틱스와 공동으로 연구개발 중인 Tie2(Tunica Interna Endothelial cell kinase-2) 활성화 항체 혈류 개선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 ‘네이처(Nautre)’의 자매지 ‘EMM(Experimental&Molecular)’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Tie2 활성화 항체는 Tie2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시켜 비정상적인 혈관을 정상화하고 안정화 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큐라클은 항체 전문기업 맵틱스와 지난 7월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Tie2 활성화 항체 MT-101 및 이를 기반으로 한 이중항체 MT-103 등 항체 8종을 함께 개발 중이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Tie2 활성화 항체가 비정상적인 혈관을 정상화해 혈류를 개선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전임상 실험 결과를 담고 있다. 해당 실험은 인하대학교 비뇨의학과 류지간 교수 연구팀과 함께 진행됐으며, 당뇨병성 발기부전 동물모델을 활용했다. 이 모델은 혈류 개선 효과를 평가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당뇨 합병증 동물모델로 알려져 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Tie2 활성화 항체는 Tie2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새로운 표적 단백질로 주목받는 SRPX2(Sushi Repeat Containing Protein X-Linked 2) 발현을 증가시키고, 이를 통해 혈관기능이 회복되는 효능을 확인했다. 또, 신경세포에서 신경성장인자 발현을 촉진해 신경세포 재생을 이루며 혈류가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
큐라클과 맵틱스는 이번 결과를 통해 Tie2 활성화 항체가 혈관내피기능장애로 인해 유발되거나 악화되는 다양한 난치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재차 확인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치료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사는 항체 엔지니어링을 통해 최적화된 Tie2 활성화 항체 MT-101을 급성신손상(AKI), 만성신부전(CKD)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또, MT-101 기반 이중항체 MT-103은 망막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두 파이프라인 모두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큐라클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가 저명한 학술지에 게재된 것은 양사가 보유한 Tie2 활성화 항체의 우수한 효능에 대한 높은 평가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서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내 난치성 질환 치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