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태국 에스테틱사업 확장...스킨부스터 '비타란' 판매 본격화
입력 2025.01.1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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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노지혜 에스테틱사업부장이 비타란 태국 런칭 행사에서 제품 경쟁력을 발표하고 있다. ©LG화학

LG화학은 폴리뉴클레오티드(PN)성분 스킨부스터비타란(수출명 HP Cell VITARAN i)’ 태국 판매를 본격화했다고 10일 밝혔다

태국법인 직판망을 바탕으로 2021년 태국에 첫 선을 보인 미용필러이브아르(YVOIRE)’에 이어 에스테틱 제품군을 확장한 것으로두 제품 간 시너지 극대화로 의료미용 분야 대표적 고성장 국가인 태국시장 공략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비타란’은 지난해 재생의학 기술 연구 및 제조 기업인비알팜에서 도입한 스킨부스터 의료기기로 주사제형고품질 원료 등이 특징이다.

스킨부스터 의료기기의 경우 화장품으로 허가 받은 스킨부스터 제품과 다르게 피부 내 주입이 가능해 직접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또 기초원료 생산기지인 비알팜 송어 양식장은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의 수산물 안전성 조사 결과적합 시설(방사능 및 중금속 성분 불검출인증을 획득하며 원료 품질관리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한 바 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에스테틱 시장으로 태국 미용피부성형학회에서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태국의 비침습시술 시장 규모는 2023 7000억원(48400만달러)에서 2030 15000억원(108400만 달러)으로 두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에스테틱 시장의 지향점이 자연스러운 피부 개선에 초점이 맞춰짐에 따라 필러스킨부스터 등 간편한 주사시술 강세를 예상하며이에 의사 및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수의 제품군을 갖춘 기업에 기회 요인이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LG화학은이브아르’, ‘비타란에 이어 회사의 프리미엄 라인 필러인와이솔루션(Y-Solution)’ 사업도 준비 중으로 태국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전략이다.

LG화학 에스테틱사업부장 노지혜 상무는 “2011년 국내기업 개발 최초의 히알루론산필러이브아르’ 출시 이후 전세계 의료미용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시장 및 제품군 확대에 힘써왔다피부 개선안면 윤곽 등 전세계 다양한 의료미용 수요에 맞춰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과 시술법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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