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JP모건서 신약 파이프라인-혁신 플랫폼 라이센싱 논의
컨퍼런스- ‘바이오텍 쇼케이스 2025’서 글로벌기업들과 파트너링 진행
입력 2025.01.13 15:03 수정 2025.01.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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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3일부터 진행되는 ‘2025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와 ‘바이오텍 쇼케이스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링 논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번 행사에서 지금까지 진행된 연구개발 성과와 신규 파이프라인, 혁신 플랫폼들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잠재적 협력 파트너를 모색하는 한편, 신약 개발을 위한 글로벌 투자사 자금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번 행사에 포항공대 교수들과 같이 참여해 제 1차 ARPA-H과제인 세계 유일 상온 초장기 보관 mRNA백신 플랫폼을 소개하고, 글로벌 제약사와 미팅을 통해 플랫폼의 서브라이센스 사업 논의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NGS 진단 범용 혁신 플랫폼도 글로벌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적극 홍보하게 된다.

파이프라인으로는 현재 개발중인 경구용 비만치료제 GLP-1RA에 대한 동물 효력 시험 결과 및 향후 개발 일정을 공개해 비즈니스 파트너를 모색하는 활동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항암 백신OVM-200과 VLP 기반 범용 코로나 백신,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임상1상 결과를 공개하고 글로벌 임상 2상 상세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 현지에는 권규찬 대표를 비롯한 R&DB 본부장, R&D 센터장이 직접 참가, 주요 미팅을 주관한다. 사전 파트너링을 통해 약속된 20여개 미팅 중 글로벌 톱 티어 투자사들과 글로벌 CDMO 기업 뿐만 아니라 혁신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들과 미팅을 통해 혁신적인 플랫폼 기술 이전, 시약소재 상업화 판권 등을 논의한다.

권규찬 대표는 “올해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에 동시 참가하면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및 투자사들로부터 먼저 미팅 요청을 받는 경우가  더 많았다”며 “다양한 혁신 파이프라인 등 당사 축적된 기술 역량을 널리 홍보해 글로벌 파트너링 및 투자 유치를 통해 회사 퀀텀 점프 및 국위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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