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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BASF 그룹의 퍼스널케어 사업부문은 ‘심바이오셀’(SymbiocellⓇ)이 중국에서 새로운 화장품 성분으로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발매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고 지난 16일 공표했다.
BASF에 따르면 ‘심바이오셀’은 체외시험에서 피부 수지상 세포(樹枝狀 細胞) 내부의 ‘CD86’ 단백질이 건강한 수치로 발현될 수 있도록 해 주는 효능이 입증됐다.
바꿔 말하면 민감성 피부 뿐 아니라 과도한 피부반응을 효과적으로 진정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심바이오셀’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들은 부틸렌 글리콜(Butylene Glycol), 야래향(夜來香 : Cestrum Latifolium) 잎 추출물, 잔탄검(Xanthan Gum), 프로판다이올(Propanediol) 및 카프릴릴 글리콜(Caprylyl Glycol) 등이다.
이 중 야래향은 밤시간에 은은한 향이 피어오르는 특징이 눈에 띄는 열대 아메리칸 서인도제도 원산의 식물이다.
야래향의 잎 추출물은 ‘심바이오셀’의 핵심성분으로 열대지방에서 특유의 치유효과로 다양한 피부증상들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ASF는 이 같은 야래향 추출물 등의 특성에 주목하고 2% 농도의 ‘심바이오셀’을 페이셜케어 제품으로 제제화한 후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심바이오셀’은 민감성 피부의 반응도와 불편함을 감소시켜 준 것으로 입증됐다.
이에 따라 BASF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소비자들을 염두에 두고 이 성분을 민감성 피부용 화장품 성분으로 개발했다.
임상시험은 31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심바이오셀’ 2% 농도가 나타내는 피부진정 효능을 3주 동안 피부에 도포하면서 현재 항 발적(anti-redness) 스킨케어 용도로 발매되고 있는 제품과 비교평가하는 이중맹검법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앞서 자상검사(刺傷檢査)를 진행했을 때 관찰되었던 안면 부위의 피부 불편함이 ‘심바이오셀’ 2%를 도포했을 때는 62%까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대상 제품을 도포한 안면 부위의 경우 피부 불편함이 5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심바이오셀’ 2%를 매일 도포한 안면은 자상검사를 진행했을 때 도출된 점수가 평균 20% 괄목할 만하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비교대상 제품을 도포한 안면 부위에서는 자상검사 점수가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심바이오셀’ 2%를 도포한 피험자들의 97%가 피부가 한결 편안해졌고 진정효과가 나타났다는 데 동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90%의 피험자들이 피부 민감도가 감소했다고 답했고, 87%는 피부가 외부 공격요인들에 대한 대응력이 향상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답변했음이 눈에 띄었다.
이밖에도 71%의 피험자들은 피부가 한층 밝게 개선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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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BASF 그룹의 퍼스널케어 사업부문은 ‘심바이오셀’(SymbiocellⓇ)이 중국에서 새로운 화장품 성분으로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발매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고 지난 16일 공표했다.
BASF에 따르면 ‘심바이오셀’은 체외시험에서 피부 수지상 세포(樹枝狀 細胞) 내부의 ‘CD86’ 단백질이 건강한 수치로 발현될 수 있도록 해 주는 효능이 입증됐다.
바꿔 말하면 민감성 피부 뿐 아니라 과도한 피부반응을 효과적으로 진정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심바이오셀’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들은 부틸렌 글리콜(Butylene Glycol), 야래향(夜來香 : Cestrum Latifolium) 잎 추출물, 잔탄검(Xanthan Gum), 프로판다이올(Propanediol) 및 카프릴릴 글리콜(Caprylyl Glycol) 등이다.
이 중 야래향은 밤시간에 은은한 향이 피어오르는 특징이 눈에 띄는 열대 아메리칸 서인도제도 원산의 식물이다.
야래향의 잎 추출물은 ‘심바이오셀’의 핵심성분으로 열대지방에서 특유의 치유효과로 다양한 피부증상들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ASF는 이 같은 야래향 추출물 등의 특성에 주목하고 2% 농도의 ‘심바이오셀’을 페이셜케어 제품으로 제제화한 후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심바이오셀’은 민감성 피부의 반응도와 불편함을 감소시켜 준 것으로 입증됐다.
이에 따라 BASF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소비자들을 염두에 두고 이 성분을 민감성 피부용 화장품 성분으로 개발했다.
임상시험은 31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심바이오셀’ 2% 농도가 나타내는 피부진정 효능을 3주 동안 피부에 도포하면서 현재 항 발적(anti-redness) 스킨케어 용도로 발매되고 있는 제품과 비교평가하는 이중맹검법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앞서 자상검사(刺傷檢査)를 진행했을 때 관찰되었던 안면 부위의 피부 불편함이 ‘심바이오셀’ 2%를 도포했을 때는 62%까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대상 제품을 도포한 안면 부위의 경우 피부 불편함이 5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심바이오셀’ 2%를 매일 도포한 안면은 자상검사를 진행했을 때 도출된 점수가 평균 20% 괄목할 만하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비교대상 제품을 도포한 안면 부위에서는 자상검사 점수가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심바이오셀’ 2%를 도포한 피험자들의 97%가 피부가 한결 편안해졌고 진정효과가 나타났다는 데 동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90%의 피험자들이 피부 민감도가 감소했다고 답했고, 87%는 피부가 외부 공격요인들에 대한 대응력이 향상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답변했음이 눈에 띄었다.
이밖에도 71%의 피험자들은 피부가 한층 밝게 개선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