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중앙로 별나라타워 1층에 위치한 ‘별나라화장품(대표 이봉희)’은 지난 14년 1월 문을 연 이후 11년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화장품 전문점이다.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들과의 신뢰를 쌓아온 이곳은 마석 골목 상권을 대표하는 매장으로 자리 잡았다.
■오랜 역사와 지역 밀착 운영
별나라화장품은 마석중앙로 상권내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는 중심상가내 다양한 음식점과 상점이 밀집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왕래가 활발하다. 특히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가 가까워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저희 매장은 이 자리를 13년째 지키고 있어요. 제가 운영한 11년 동안 단골 손님들과 꾸준히 인연을 맺고 있죠.” 이봉희 사장은 매장의 역사와 함께 단골 고객들과의 소중한 관계를 강조했다. 이곳을 찾는 고객 중 일부는 이사 후에도 제품 구매를 위해 방문하거나, 사장의 퇴근길에 배달을 부탁할 만큼 신뢰를 쌓았다.
■전문성을 겸비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별나라화장품의 경쟁력은 피부관리사 자격증을 보유한 사장의 전문성이다. “저희는 고객의 피부 상태와 필요를 정확히 파악해 적합한 제품을 추천합니다. 사용법도 자세히 안내해 드리며, 고객들이 집에서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 역할이에요.”라고 설명했다.
현재 매장은 스킨케어부터 색조 화장품까지 약 18개의 브랜드를 취급하며, 중장년층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이봉희 사장은 주로 단품기준으로 2~5만 원대의 스킨케어 제품이 판매되며, 고객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을 이유로 이곳을 찾는다고 덧붙였다.
“고객 한 분 한 분과의 상담이 가장 중요한 업무입니다. 항상 친절히 응대하며, 고객의 피부 타입과 취향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제안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의 도전
하지만 이봉희 사장은 전문점이 처한 시장의 변화와 현실적인 어려움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요즘은 대형 H&B 스토어나 온라인 쇼핑몰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아요. 특히 본사의 지원이 줄어들면서 점주 입장에서는 부담이 늘어났죠.”
별나라화장품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매장 한편에는 양말과 모자 같은 소품을 배치해 고객의 눈길을 끌고, 월별 판촉물과 계절별로 고객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매장 운영의 중요한 축은 단골 고객 관리다. 별나라화장품은 생일 이벤트와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던 과거 방식을 재검토하며, 새로운 데이터 활용법을 고민 중이다. “연령대가 높은 고객들은 문자나 카톡을 부담스러워하셔서 요즘은 예전처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는 못하고 있어요.”
다만 이봉희 사장은 고객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충성도를 높이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적응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특히, 온라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없는 제품을 선보이거나 지역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별나라화장품의 차별화된 강점
별나라화장품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객들과의 오랜 신뢰와 세심한 서비스다. “매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제품 이상의 만족감을 드리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라며 사장은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루 평균 20명 안팎의 고객을 응대하며, 모든 고객이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친절함과 전문성을 겸비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샘플도 아낌없이 드리고, 고객의 요구를 최대한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결국, 고객이 또 오고 싶어지는 매장이 되는 것이 중요하죠.”
별나라화장품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며,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고객들이 이곳을 믿고 찾아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앞으로도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습니다.”
11년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별나라화장품은 단순한 상점이 아닌 마석 지역의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이봉희 사장은 고객 중심의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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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중앙로 별나라타워 1층에 위치한 ‘별나라화장품(대표 이봉희)’은 지난 14년 1월 문을 연 이후 11년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화장품 전문점이다.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들과의 신뢰를 쌓아온 이곳은 마석 골목 상권을 대표하는 매장으로 자리 잡았다.
■오랜 역사와 지역 밀착 운영
별나라화장품은 마석중앙로 상권내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는 중심상가내 다양한 음식점과 상점이 밀집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왕래가 활발하다. 특히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가 가까워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저희 매장은 이 자리를 13년째 지키고 있어요. 제가 운영한 11년 동안 단골 손님들과 꾸준히 인연을 맺고 있죠.” 이봉희 사장은 매장의 역사와 함께 단골 고객들과의 소중한 관계를 강조했다. 이곳을 찾는 고객 중 일부는 이사 후에도 제품 구매를 위해 방문하거나, 사장의 퇴근길에 배달을 부탁할 만큼 신뢰를 쌓았다.
■전문성을 겸비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별나라화장품의 경쟁력은 피부관리사 자격증을 보유한 사장의 전문성이다. “저희는 고객의 피부 상태와 필요를 정확히 파악해 적합한 제품을 추천합니다. 사용법도 자세히 안내해 드리며, 고객들이 집에서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 역할이에요.”라고 설명했다.
현재 매장은 스킨케어부터 색조 화장품까지 약 18개의 브랜드를 취급하며, 중장년층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이봉희 사장은 주로 단품기준으로 2~5만 원대의 스킨케어 제품이 판매되며, 고객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을 이유로 이곳을 찾는다고 덧붙였다.
“고객 한 분 한 분과의 상담이 가장 중요한 업무입니다. 항상 친절히 응대하며, 고객의 피부 타입과 취향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제안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의 도전
하지만 이봉희 사장은 전문점이 처한 시장의 변화와 현실적인 어려움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요즘은 대형 H&B 스토어나 온라인 쇼핑몰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아요. 특히 본사의 지원이 줄어들면서 점주 입장에서는 부담이 늘어났죠.”
별나라화장품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매장 한편에는 양말과 모자 같은 소품을 배치해 고객의 눈길을 끌고, 월별 판촉물과 계절별로 고객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매장 운영의 중요한 축은 단골 고객 관리다. 별나라화장품은 생일 이벤트와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던 과거 방식을 재검토하며, 새로운 데이터 활용법을 고민 중이다. “연령대가 높은 고객들은 문자나 카톡을 부담스러워하셔서 요즘은 예전처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는 못하고 있어요.”
다만 이봉희 사장은 고객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충성도를 높이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적응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특히, 온라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없는 제품을 선보이거나 지역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별나라화장품의 차별화된 강점
별나라화장품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객들과의 오랜 신뢰와 세심한 서비스다. “매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제품 이상의 만족감을 드리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라며 사장은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루 평균 20명 안팎의 고객을 응대하며, 모든 고객이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친절함과 전문성을 겸비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샘플도 아낌없이 드리고, 고객의 요구를 최대한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결국, 고객이 또 오고 싶어지는 매장이 되는 것이 중요하죠.”
별나라화장품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며,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고객들이 이곳을 믿고 찾아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앞으로도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습니다.”
11년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별나라화장품은 단순한 상점이 아닌 마석 지역의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이봉희 사장은 고객 중심의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