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여성들에게 물었더니 2명당 1명 꼴로 자신의 불만족스런 몸매와 관련한 신년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 개선, 좀 더 젊게 보이기, 다이어트 및 체중감량 등에 초점이 맞춰진 신년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는 의미이다.
‘도브’는 시장조사기관 에델만 DXI에 의뢰해 지난해 11~12월 온라인상에서 진행한 후 도출된 결과를 수록해 3일 공개한 ‘뷰티의 현주소 보고서’(The Real State of Beauty Report)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설문조사는 아르헨티나, 호주,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사우디 아라비아, 네덜란드,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웨덴, 튀르키예, 미국 및 영국 등 전 세계 20개국에서 총 3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것이다.
조사대상자들은 1만9,306명의 18~64세 연령대 성인(여성 1만4,673명‧남성 3,776명)들과 1만4,292명의 10~17세 연령대 청소년(여아 9,475명‧남아 4,753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바꿔 말하면 이번 설문조사가 뷰티 브랜드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는 최대 규모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의미이다.
조사결과를 보면 밀레니얼 세대 여성들의 신체 자신감(body confidence)이 다른 세대들에 비해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일까? 여성 3명당 1명 꼴로 완벽한 몸매를 가꾸겠다는 신년계획은 아예 포기했다고 답변했음이 눈에 띄었다.
아울러 69%의 응답자들은 낮은 신체 자신감 때문에 사회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인정했다.
이에 따라 설문에 응한 여성 2명당 1명 꼴로 자신의 몸매에 대한 불만족감과 관련한 신년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이어트, 체중감량, 외모개선 및 좀 더 젊게 보이기 등을 신년계획으로 수립했다는 데 50%의 여성 응답자들이 한목소리를 냈다는 의미이다.
이와 관련, ‘도브’는 1월 1일부터 여성들의 신체 자신감 향상에 목표를 둔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뷰티의 현주소 보고서’ 또한 ‘도브’가 이 프로그램에 착수하면서 공개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 이미지와 관련한 스트레스 치유하기, 신체 자신감의 의미 규정짓기, 신체 자신감이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 압력에 대처하기,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름다움을 정의하기 등 4가지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도브’ 퍼스널케어 북미법인의 마셀라 멜레로 최고 성장책임자(CGO)는 “지난 20년 동안 ‘도브’가 젊은 여성들이 자존감과 신체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면서 “이제 우리는 소셜 미디어에 의해 강화된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의 기준에 짓눌린 가운데 성장한 여성들에게 초점을 맞추고자 하는 것”이라는 말로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여성들이 부정적인 기준에 얽매기보다 자신만의 행복과 기쁨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이에 ‘도브’는 여성들이 도달할 수 없는 이상적인 목표를 거부하고, 진정성을 포용하면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아름다움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시하게 된 것이라고 멜레로 최고 성장책임자는 덧붙였다.
웨스트 잉글랜드대학 외모연구센터(CAR)의 신체 이미지 전문가 필리파 디드릭스 교수는 “다수의 여성들이 자신의 몸매를 바꾸기 위한 신년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우리 사회의 협소한 아름다움의 기준으로 인해 대다수가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면서 “실질적인 아름다움의 기준을 재정립하는 데 개척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브랜드가 ‘도브’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브’가 새로운 프로그램에 착수하면서 마련한 새로운 컨텐츠들이 밀레니얼 세대 여성들에게 틀을 깨고 자신의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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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여성들에게 물었더니 2명당 1명 꼴로 자신의 불만족스런 몸매와 관련한 신년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 개선, 좀 더 젊게 보이기, 다이어트 및 체중감량 등에 초점이 맞춰진 신년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는 의미이다.
‘도브’는 시장조사기관 에델만 DXI에 의뢰해 지난해 11~12월 온라인상에서 진행한 후 도출된 결과를 수록해 3일 공개한 ‘뷰티의 현주소 보고서’(The Real State of Beauty Report)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설문조사는 아르헨티나, 호주,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사우디 아라비아, 네덜란드,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웨덴, 튀르키예, 미국 및 영국 등 전 세계 20개국에서 총 3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것이다.
조사대상자들은 1만9,306명의 18~64세 연령대 성인(여성 1만4,673명‧남성 3,776명)들과 1만4,292명의 10~17세 연령대 청소년(여아 9,475명‧남아 4,753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바꿔 말하면 이번 설문조사가 뷰티 브랜드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는 최대 규모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의미이다.
조사결과를 보면 밀레니얼 세대 여성들의 신체 자신감(body confidence)이 다른 세대들에 비해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일까? 여성 3명당 1명 꼴로 완벽한 몸매를 가꾸겠다는 신년계획은 아예 포기했다고 답변했음이 눈에 띄었다.
아울러 69%의 응답자들은 낮은 신체 자신감 때문에 사회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인정했다.
이에 따라 설문에 응한 여성 2명당 1명 꼴로 자신의 몸매에 대한 불만족감과 관련한 신년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이어트, 체중감량, 외모개선 및 좀 더 젊게 보이기 등을 신년계획으로 수립했다는 데 50%의 여성 응답자들이 한목소리를 냈다는 의미이다.
이와 관련, ‘도브’는 1월 1일부터 여성들의 신체 자신감 향상에 목표를 둔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뷰티의 현주소 보고서’ 또한 ‘도브’가 이 프로그램에 착수하면서 공개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 이미지와 관련한 스트레스 치유하기, 신체 자신감의 의미 규정짓기, 신체 자신감이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 압력에 대처하기,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름다움을 정의하기 등 4가지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도브’ 퍼스널케어 북미법인의 마셀라 멜레로 최고 성장책임자(CGO)는 “지난 20년 동안 ‘도브’가 젊은 여성들이 자존감과 신체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면서 “이제 우리는 소셜 미디어에 의해 강화된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의 기준에 짓눌린 가운데 성장한 여성들에게 초점을 맞추고자 하는 것”이라는 말로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여성들이 부정적인 기준에 얽매기보다 자신만의 행복과 기쁨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이에 ‘도브’는 여성들이 도달할 수 없는 이상적인 목표를 거부하고, 진정성을 포용하면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아름다움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시하게 된 것이라고 멜레로 최고 성장책임자는 덧붙였다.
웨스트 잉글랜드대학 외모연구센터(CAR)의 신체 이미지 전문가 필리파 디드릭스 교수는 “다수의 여성들이 자신의 몸매를 바꾸기 위한 신년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우리 사회의 협소한 아름다움의 기준으로 인해 대다수가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면서 “실질적인 아름다움의 기준을 재정립하는 데 개척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브랜드가 ‘도브’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브’가 새로운 프로그램에 착수하면서 마련한 새로운 컨텐츠들이 밀레니얼 세대 여성들에게 틀을 깨고 자신의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