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냉동식품 시장이 발빠는 시장확대 추세를 이어감에 따라 오는 2031년에 이르면 7,324억1,000만 달러 규모로 크게 팽창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됐다.
지난해 3,318억3,0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했던 이 시장이 2023~2031년 기간 동안 연평균 10.79%에 달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는 예측이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리서치&마켓은 2일 공개한 ‘글로벌 냉동식품 시장’ 보고서에서 이 같이 추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직접투자(FDI)의 증가와 간편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힘입어 냉동식품 시장이 이처럼 인상적인(impressive) 성장을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냉동식품 시장은 과일에서부터 채소, 유제품, 육류 및 가금류, 수산물, 제빵류 및 기타 다양한 즉석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식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중 즉석식품 부문이 지난 2020년 29% 이상의 시장을 점유하면서 최대의 마켓셰어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육류 및 가금류 부분도 발빠른 성장곡선을 이어가 오는 2027년에 이르면 1,100억 달러 규모를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됐다.
유통경로별로 보면 온라인, 슈퍼마켓 및 대형마트 부문이 오는 2031년에 이르면 2,750억 달러 규모를 넘어서면서 이 분야에 진출한 식품기업들에게 괄목할 만한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언급됐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시장이 지난해 30%를 상회하는 마켓셰어를 점유하면서 1,103억3,000만 달러 상당에 달하는 최대 규모의 시장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시아‧태평양시장은 2023~2031년 기간 동안 연평균 12.59%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과시하면서 가장 발빠르게 성장할 시장으로 지목됐다.
보고서를 보면 냉동식품 시장에서 ‘톱 10’ 기업들이 글로벌 마켓에서 약 40%에 달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톱 10’ 기업들은 냉동식품 시장의 트렌드 형성을 주도하면서 혁신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이 눈에 띄었다.
시장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전략적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데다 간편한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취향 변화에 부응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보고서의 설명이다.
한편 글로벌 냉동식품 시장은 내추럴 푸드와 신선식품을 원하는 트렌드를 비롯한 소비자 취향에 따라 끊임없이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식품 유형, 조리 취향, 소비경로, 브랜드 인식, 구매빈도 및 소비자 그룹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구매행동과 취향이 제각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그리고 이 같은 특성은 미래의 시장 역동성(market dynamics)과 기업을의 전략에도 의심의 여지없이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결론지었다.
냉동식품 시장이 편의성과 기업들의 전략적 투자에 힘입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면서 바야흐로 해빙모드를 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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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318억3,0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했던 이 시장이 2023~2031년 기간 동안 연평균 10.79%에 달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는 예측이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리서치&마켓은 2일 공개한 ‘글로벌 냉동식품 시장’ 보고서에서 이 같이 추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직접투자(FDI)의 증가와 간편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힘입어 냉동식품 시장이 이처럼 인상적인(impressive) 성장을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냉동식품 시장은 과일에서부터 채소, 유제품, 육류 및 가금류, 수산물, 제빵류 및 기타 다양한 즉석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식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중 즉석식품 부문이 지난 2020년 29% 이상의 시장을 점유하면서 최대의 마켓셰어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육류 및 가금류 부분도 발빠른 성장곡선을 이어가 오는 2027년에 이르면 1,100억 달러 규모를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됐다.
유통경로별로 보면 온라인, 슈퍼마켓 및 대형마트 부문이 오는 2031년에 이르면 2,750억 달러 규모를 넘어서면서 이 분야에 진출한 식품기업들에게 괄목할 만한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언급됐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시장이 지난해 30%를 상회하는 마켓셰어를 점유하면서 1,103억3,000만 달러 상당에 달하는 최대 규모의 시장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시아‧태평양시장은 2023~2031년 기간 동안 연평균 12.59%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과시하면서 가장 발빠르게 성장할 시장으로 지목됐다.
보고서를 보면 냉동식품 시장에서 ‘톱 10’ 기업들이 글로벌 마켓에서 약 40%에 달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톱 10’ 기업들은 냉동식품 시장의 트렌드 형성을 주도하면서 혁신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이 눈에 띄었다.
시장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전략적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데다 간편한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취향 변화에 부응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보고서의 설명이다.
한편 글로벌 냉동식품 시장은 내추럴 푸드와 신선식품을 원하는 트렌드를 비롯한 소비자 취향에 따라 끊임없이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식품 유형, 조리 취향, 소비경로, 브랜드 인식, 구매빈도 및 소비자 그룹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구매행동과 취향이 제각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그리고 이 같은 특성은 미래의 시장 역동성(market dynamics)과 기업을의 전략에도 의심의 여지없이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결론지었다.
냉동식품 시장이 편의성과 기업들의 전략적 투자에 힘입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면서 바야흐로 해빙모드를 내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