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뭐 먹지?
스스로에게 흔하게 하는 자문(自問)이지만, 바쁜 가족들에게는 의외로 이 같은 질문이 매일 치러야 하는 전쟁의 하나(a daily battle)인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 부모들의 63%에게 “오늘 저녁에 뭐 먹지” 하는 질문이 끼니와 관련해서 커다란 스트레스 요인의 하나임이 새삼 밝혀진 것이다.
세탁기와 주방용 조리기구를 포함한 가정용 전자제품 브랜드로 잘 알려진 ‘월풀’(Whirlpool)은 미국에서 18세 미만의 자녀를 키우는 부모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상에서 진행한 후 21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설문조사 응답자들 가운데는 500명의 밀레니얼 세대 부모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조사결과를 보면 83%의 밀레니얼 세대 부모들이 신속하게 준비할 수 있는 식사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80%는 가족 구성원들이 익히 알고 있고 선호하는 똑같은 메뉴를 매일 저녁식사 식탁에 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마디로 말해서 부모들은 매일 준비해야 하는 끼니와 관련해서 손쉽고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메뉴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월풀 코퍼레이션의 브리 레멘 주방 브랜드 담당이사는 “새로운 주방용 조리기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브랜드 또는 상품 전문가의 입장이 아니라 우리가 표적으로 겨냥하고 있는 바쁜 부모들이 매일 저녁 때마다 직면하고 있는 딜레마에 눈높이를 같이하고자 했다”는 말로 설문조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레멘 이사는 뒤이어 “자녀를 위해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똑같은 메뉴를 매일 식탁에 올릴 때와 평소와는 사뭇 다른 메뉴를 준비할 때 부모들이 느끼는 바를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부모들이 가족을 위해 맛있고 풍미있고 건강에도 좋은 식사를 준비할 때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평소와 똑같은 메뉴에서 벗어나 즉흥적이면서도 믿음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59%의 밀레니얼 세대 부모들이 설거지하기 편한 주방용품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같은 맥락에서 고개가 끄덕여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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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 뭐 먹지?
스스로에게 흔하게 하는 자문(自問)이지만, 바쁜 가족들에게는 의외로 이 같은 질문이 매일 치러야 하는 전쟁의 하나(a daily battle)인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 부모들의 63%에게 “오늘 저녁에 뭐 먹지” 하는 질문이 끼니와 관련해서 커다란 스트레스 요인의 하나임이 새삼 밝혀진 것이다.
세탁기와 주방용 조리기구를 포함한 가정용 전자제품 브랜드로 잘 알려진 ‘월풀’(Whirlpool)은 미국에서 18세 미만의 자녀를 키우는 부모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상에서 진행한 후 21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설문조사 응답자들 가운데는 500명의 밀레니얼 세대 부모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조사결과를 보면 83%의 밀레니얼 세대 부모들이 신속하게 준비할 수 있는 식사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80%는 가족 구성원들이 익히 알고 있고 선호하는 똑같은 메뉴를 매일 저녁식사 식탁에 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마디로 말해서 부모들은 매일 준비해야 하는 끼니와 관련해서 손쉽고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메뉴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월풀 코퍼레이션의 브리 레멘 주방 브랜드 담당이사는 “새로운 주방용 조리기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브랜드 또는 상품 전문가의 입장이 아니라 우리가 표적으로 겨냥하고 있는 바쁜 부모들이 매일 저녁 때마다 직면하고 있는 딜레마에 눈높이를 같이하고자 했다”는 말로 설문조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레멘 이사는 뒤이어 “자녀를 위해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똑같은 메뉴를 매일 식탁에 올릴 때와 평소와는 사뭇 다른 메뉴를 준비할 때 부모들이 느끼는 바를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부모들이 가족을 위해 맛있고 풍미있고 건강에도 좋은 식사를 준비할 때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평소와 똑같은 메뉴에서 벗어나 즉흥적이면서도 믿음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59%의 밀레니얼 세대 부모들이 설거지하기 편한 주방용품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같은 맥락에서 고개가 끄덕여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