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과 미국 알피쉐러 합작회사인 알피바이오가 안정적 공급망 관리 체계와 리스크 전략을 통해 원료 수급 안정성을 확보, 내년도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알피바이오는 의약품 제조와 관련된 원료 수급에 대해 16일 “원료의약품 수입에 가장 우선시되는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율 변동이나 외부 충격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알피바이오에 따르면 자체 분석 결과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주요 원료를 국내 78%, 미국과 유럽 22% 비율로 조달하고 있어, 환율 급등으로 인한 해외 원료 수급 문제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원료 수급 경우, 사전 물량 확보 및 추가 공급업체 등록을 통해 전략적 공급망 관리를 수행한다. 해외 원료 수급은 다변화된 글로벌 공급망과 사전 장기 계약 체계를 통해 원료 수급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주요 자재에 대해 2곳 이상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 수급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자재는 연간 구매 계약을 진행하면서 생산량이 증가할 경우 공급처와 사전 협의를 통해 원활한 수급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판매량이 활발한 제품 원료 재고는 기존 3개월 분량에서 6개월 분량으로 확대 보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리스크 관리 전략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정치적 불안정성과 미국 자국주의 강화로 인한 환율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원부자재 비용 증가를 대비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공급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체 제제를 발굴하고, 연구소와 생산 부서가 협력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안정적 원료 수급을 통해 알피바이오는 생산성 향상, 원가 안정성, 위기 대응 능력 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환율 변동이나 원료 가격 급등과 같은 외부 요소에 의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어, 비용 관리가 용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고 수익성을 보호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회사 판단이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과 안정적 생산 체계를 통해 내년도 위기설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리스크 관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DDS(Drug Delivery System) 전문 CDMO(Contract Development Manufacturing Organization)인 알피바이오는 약물 용출 제어를 통해 체내 약물을 효율적으로 전달해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제형 설계 기술’을 국내외 400여 개 브랜드 일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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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과 미국 알피쉐러 합작회사인 알피바이오가 안정적 공급망 관리 체계와 리스크 전략을 통해 원료 수급 안정성을 확보, 내년도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알피바이오는 의약품 제조와 관련된 원료 수급에 대해 16일 “원료의약품 수입에 가장 우선시되는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율 변동이나 외부 충격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알피바이오에 따르면 자체 분석 결과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주요 원료를 국내 78%, 미국과 유럽 22% 비율로 조달하고 있어, 환율 급등으로 인한 해외 원료 수급 문제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원료 수급 경우, 사전 물량 확보 및 추가 공급업체 등록을 통해 전략적 공급망 관리를 수행한다. 해외 원료 수급은 다변화된 글로벌 공급망과 사전 장기 계약 체계를 통해 원료 수급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주요 자재에 대해 2곳 이상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 수급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자재는 연간 구매 계약을 진행하면서 생산량이 증가할 경우 공급처와 사전 협의를 통해 원활한 수급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판매량이 활발한 제품 원료 재고는 기존 3개월 분량에서 6개월 분량으로 확대 보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리스크 관리 전략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정치적 불안정성과 미국 자국주의 강화로 인한 환율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원부자재 비용 증가를 대비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공급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체 제제를 발굴하고, 연구소와 생산 부서가 협력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안정적 원료 수급을 통해 알피바이오는 생산성 향상, 원가 안정성, 위기 대응 능력 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환율 변동이나 원료 가격 급등과 같은 외부 요소에 의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어, 비용 관리가 용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고 수익성을 보호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회사 판단이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과 안정적 생산 체계를 통해 내년도 위기설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리스크 관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DDS(Drug Delivery System) 전문 CDMO(Contract Development Manufacturing Organization)인 알피바이오는 약물 용출 제어를 통해 체내 약물을 효율적으로 전달해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제형 설계 기술’을 국내외 400여 개 브랜드 일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