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건기식 시장, 견디고 준비해야
단기적 악조건 많지만 장기적 관점 긍정적
입력 2024.12.24 16:33 수정 2024.12.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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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긴장 속에 맞게 되는 2025년이다.

전반적인 경기 상황이 좋지 않고 국내 정치 상황 역시 혼란하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증가되며 쉽지 않은 한해가 예상된다.

건강기능식품 산업 역시 십수년간 이어진 성장세가 멈추고 역성장 기조가 나타나며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

시야가 불투명한 2025년 건강기능식품 산업.

역성장의 압력을 방어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2025년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예측해보자.


소비심리 꽁꽁, 건기식도 영향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으며 내수 기업들의 상황이 좋지 않다.

사실 내수소비에 90% 이상을 의존하는 건강기능식품 산업 역시 직격탄을 맞고 있는 모습이다.

2023년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올해 역시 역성장 기조가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문제는 2025년에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상당수 경제연구 기관들은 2025년 경기 상황의 특징으로 수출과 내수의 괴리를 들고 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기업들의 실적은 어느정도 회복될 수 있겠지만 내수기반 기업들의 부진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여기에 건설 부분의 부진이 예상되며 내수 경기의 회복은 더욱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영업자들의 수익성 및 재무 상태 악화는 소비심리를 더욱 얼어붙게 하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러한 전반적 환경은 내수 의존도가 절대적인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에게 적잖은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가계 수입이 줄어들고 지출 구조조정이 시작될 경우, 내구제를 제외하면 건강식품이나 화장품 등이 1순위 삭감 대상이 되는 소비재로 꼽히기 때문.

이러한 경향성은 이미 지난 2년에 걸쳐 확인되고 있다.

2025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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