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바이오메디컬, 유럽인터벤션영상의학회서 '넥스피어에프' 임상 발표
다양한 적응증 사용가능- 시장 확장 가능성 기대
색전 치료시장내 분해성 제품 수요- 관심 확인
입력 2024.09.23 08:52 수정 2024.09.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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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치료제 개발 및 수출 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대표이사 이돈행)은 지난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 인터벤션의학회인 CIRSE 2024(Cardiovascular and Interventional Radiological Society of Europe, 이하 CIRSE)에 참가해 부스 전시 및 임상 결과 발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이번 학회는 약 8,000명의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가 참여해 약 300개 세션과 900개 발표가 있었고, 100여개 기업이 부스를 운영했다” 며 “당사 경우, 관절염 색전술 창시자인 일본 ‘유지 오쿠노’ 박사와 유럽 KOL이 넥스피어에프 임상 결과를 발표하는 심포지엄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유지 오쿠노 박사는 현재 관절염 통증 색전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넥스피어에프를 만성 전립선염 환자, 스포츠 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시술 후 통증 감소와 제품 안전성을 발표했다” 며 “이는 향후 넥스피어에프가 만성 전립선염, 스포츠 손상과 같은 다양한 적응증에도 사용이 가능해 제품의 시장 확장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학회에서 가장 주목 받은 분야는 MSK Embolization(근골격계 색전)으로 각국 저명한 임상의가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모든 발표 내용에서 분해성 미립구 필요성을 강조하며 넥스피어에프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는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근골격계 통증 색전이라는 신규 시장에서 분해성 미립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현재 유럽에서 유일하게 관절염 색전 허가(CE-MDD)를 획득한 넥스피어에프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이번 학회 참석을 통해 색전 치료 시장 (간암, 자궁근종, 관절염, 전립선염 등)에서 분해성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이러한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논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지난 2분기부터 유럽 판매를 개시했으며, 8월 30일 FDA로부터 넥스피어에프 미국 허가용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완료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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