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므론헬스케어(대표 아다치 다이키)는 심방세동 인식 제고를 위해 오므론헬스케어 본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 ‘리슨 투 유어 하트(Listen to your Heart)’에 참여한다.
심방세동은 심장 박동이 빠르고 불규칙하게 일어나는 심장 리듬 이상 징후로, 방치할 경우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정기적인 심전도 측정을 통해 증상을 빠르게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심방세동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대한부정맥학회가 발간한 ‘한국 심방세동 팩트 시트 2024’에 따르면 국내 심방세동 유병률은 최근 10년 동안 2배(2013년 437,769명/2022년 940,063명)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부정맥을 진단받은 환자 4명 중 1명만 심방세동에 대해 알고 있을 만큼 질환 인지도가 저조하며, 심방세동과 뇌졸중 상관관계 인지율도 19%에 불과하다. 이에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심방세동 위험성 및 조기 발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글로벌 캠페인 영상 ‘더 사운드 오브 에이피브(The Sound of AFib:Atrial Fibrillation/심방세동'를 국내 공개했다. 또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발견되지 않은 심방세동이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심방세동과 관련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등 대대적인 질환 교육에 나서고 있다.
다큐멘터리 형태로 제작된 캠페인 영상에서는 심방세동 초기 증상을 간과하거나, 병원에서 일하면서도 일을 우선시하며 건강 검진을 미뤄 뇌졸중을 앓게 된 실제 환자 에피소드를 통해 놓치기 쉬운 심방세동 위험성을 실감 나게 소개한다. 또 영국 코번트리 대학병원 심장병리학·전기생리학 전문의 파이젤 오스만(Faizel Osman) 박사가 심방세동 환자 심전도 특징과 지속적인 심전도 기록이 심방세동 조기 감지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이번 영상 하이라이트는 피아니스트, 성악가, 작곡가 등 뮤지션들이 환자 심전도와 질환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자작곡이다. 혼자서는 알아차리기 어려운 심방세동과 이를 겪는 환자들 불안한 감정을 피아노 선율로 표현했다. 캠페인 영상은 한국오므론헬스케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가정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가정 내 심전도 측정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할 방침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지난달 국내 처음 출시한 ‘오므론 컴플리트(Omron Complete)’가 있다. 오므론 컴플리트는 하나의 장치로 혈압과 심전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가정용 의료기기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아다치 다이키 대표는 “심방세동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무심코 방치하다가 뇌졸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심방세동 위험성과 가정 내 심전도 측정 필요성을 널리 알리며 심뇌혈관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오므론헬스케어의 장기 비전 ‘고잉포제로(Going for Zero)’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전 세계 10대 사망원인’에서 심뇌혈관질환이 1위를 차지했다. 심방세동은 주요 심뇌혈관질환 중 하나인 뇌졸중 위험을 5배 증가시키며, 치매 발생률도 1.5배 가량 증가시킨다. 또 심방세동 환자는 심방세동이 없는 사람보다 심장 문제로 인한 사망률이 약 2배 높다. 심방세동은 조기 발견 시 뇌졸중 위험을 최대 66%까지 줄일 수 있어 세계적으로 가정에서 심전도 기록과 관리를 권장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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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므론헬스케어(대표 아다치 다이키)는 심방세동 인식 제고를 위해 오므론헬스케어 본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 ‘리슨 투 유어 하트(Listen to your Heart)’에 참여한다.
심방세동은 심장 박동이 빠르고 불규칙하게 일어나는 심장 리듬 이상 징후로, 방치할 경우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정기적인 심전도 측정을 통해 증상을 빠르게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심방세동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대한부정맥학회가 발간한 ‘한국 심방세동 팩트 시트 2024’에 따르면 국내 심방세동 유병률은 최근 10년 동안 2배(2013년 437,769명/2022년 940,063명)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부정맥을 진단받은 환자 4명 중 1명만 심방세동에 대해 알고 있을 만큼 질환 인지도가 저조하며, 심방세동과 뇌졸중 상관관계 인지율도 19%에 불과하다. 이에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심방세동 위험성 및 조기 발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글로벌 캠페인 영상 ‘더 사운드 오브 에이피브(The Sound of AFib:Atrial Fibrillation/심방세동'를 국내 공개했다. 또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발견되지 않은 심방세동이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심방세동과 관련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등 대대적인 질환 교육에 나서고 있다.
다큐멘터리 형태로 제작된 캠페인 영상에서는 심방세동 초기 증상을 간과하거나, 병원에서 일하면서도 일을 우선시하며 건강 검진을 미뤄 뇌졸중을 앓게 된 실제 환자 에피소드를 통해 놓치기 쉬운 심방세동 위험성을 실감 나게 소개한다. 또 영국 코번트리 대학병원 심장병리학·전기생리학 전문의 파이젤 오스만(Faizel Osman) 박사가 심방세동 환자 심전도 특징과 지속적인 심전도 기록이 심방세동 조기 감지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이번 영상 하이라이트는 피아니스트, 성악가, 작곡가 등 뮤지션들이 환자 심전도와 질환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자작곡이다. 혼자서는 알아차리기 어려운 심방세동과 이를 겪는 환자들 불안한 감정을 피아노 선율로 표현했다. 캠페인 영상은 한국오므론헬스케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가정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가정 내 심전도 측정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할 방침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지난달 국내 처음 출시한 ‘오므론 컴플리트(Omron Complete)’가 있다. 오므론 컴플리트는 하나의 장치로 혈압과 심전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가정용 의료기기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아다치 다이키 대표는 “심방세동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무심코 방치하다가 뇌졸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심방세동 위험성과 가정 내 심전도 측정 필요성을 널리 알리며 심뇌혈관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오므론헬스케어의 장기 비전 ‘고잉포제로(Going for Zero)’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전 세계 10대 사망원인’에서 심뇌혈관질환이 1위를 차지했다. 심방세동은 주요 심뇌혈관질환 중 하나인 뇌졸중 위험을 5배 증가시키며, 치매 발생률도 1.5배 가량 증가시킨다. 또 심방세동 환자는 심방세동이 없는 사람보다 심장 문제로 인한 사망률이 약 2배 높다. 심방세동은 조기 발견 시 뇌졸중 위험을 최대 66%까지 줄일 수 있어 세계적으로 가정에서 심전도 기록과 관리를 권장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