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미생물 진단 기업 퀀타매트릭스( 대표 권성훈)는 회사의 신속 항균제 감수성 통합 검사 솔루션 ‘dRAST’가 중동 최대 의료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의료기기 판매를 위한 인증을 획득, 본격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국가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 있는 의료 시장으로, 중동 지역 확장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가다. 보건의료 분야는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 핵심 분야 중 하나로, 교육 분야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정부 예산을 차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의료 지출은 GCC(중동 걸프협력회의) 국가 전체의 60%를 차지하며, 2022년 의료 시장 규모는 27억 8,000만 달러(약 3조 7,500억 원)로 연평균 성장률은 6.01%에 달한다.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는 혈액 내에서 세균이 발견된 환자가 심각한 패혈증을 앓기 전에 올바른 항생제를 처방하기 위한 검사다. 패혈증은 시간당 사망률이 7~9%씩 증가하기 때문에 50여 가지 항생제 중에서 해당 균에 맞는 약을 최대한 빨리 처방하는 것이 치료 핵심이다.
퀀타매트릭스 ‘dRAST’ 솔루션은 별도의 분리 배양 과정 없이 혈액 배양 양성 샘플을 검체로 사용해, 기존 60시간 이상 걸리던 항균제 감수성 검사 시간을 30~50시간 단축햇다. 환자에게 최적 항균제를 적시에 찾아줘 광범위한 항균제 처방을 줄이고 내성균의 형성 및 확산을 막는 데 기여한다.
이번 dRAST 인증 및 도입을 담당한 사우디아라비아 대리점 AGHSCO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nistry of Investment of Saudi Arabia, 이하 MISA)와 헬스케어 분야의 MOU를 체결한 기업이다. MISA는 ‘비전2030’ 이니셔티브에 핵심 역할을 위해 2020년 투자청에서 투자부로 승격됐으며, AGHSCO는 혁신 의료기기의공급망 확대와 안정화를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파트너십 일환으로 AGHSCO와 퀀타매트릭스 양사가 협력해 dRAST를 사우디아라비아에 판매하게 됐다.
퀀타매트릭스 관계자는 AGHSCO와 사우디아라비아 임상 미생물 진단 시장에 진출하게 된 배경과 관련, “사우디아라비아 의료 시장은 혁신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dRAST와 같은 혁신적인 의료기기 수요가 충분하다고 판단했고, AGHSCO를 통해 주요 병원과 의료기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dRAST는 임상적 가치와 경제적 효용 가치를 모두 충족하는 제품으로, 중동 최대 의료시장에 진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내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 기관의 다양한 입찰에 참여해, dRAST 채택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양사 간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퀀타매트릭스는 지난 7월, 혈액배양, 균 동정, 항생제내성검사를 한 장비에서 가능하게 하는 올인원 신속 항균제 내성검사 원천기술 ‘uRAST(Ultra-Rapi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ing)’ 논문을 ‘네이처(Nature)’ 본지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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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생물 진단 기업 퀀타매트릭스( 대표 권성훈)는 회사의 신속 항균제 감수성 통합 검사 솔루션 ‘dRAST’가 중동 최대 의료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의료기기 판매를 위한 인증을 획득, 본격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국가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 있는 의료 시장으로, 중동 지역 확장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가다. 보건의료 분야는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 핵심 분야 중 하나로, 교육 분야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정부 예산을 차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의료 지출은 GCC(중동 걸프협력회의) 국가 전체의 60%를 차지하며, 2022년 의료 시장 규모는 27억 8,000만 달러(약 3조 7,500억 원)로 연평균 성장률은 6.01%에 달한다.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는 혈액 내에서 세균이 발견된 환자가 심각한 패혈증을 앓기 전에 올바른 항생제를 처방하기 위한 검사다. 패혈증은 시간당 사망률이 7~9%씩 증가하기 때문에 50여 가지 항생제 중에서 해당 균에 맞는 약을 최대한 빨리 처방하는 것이 치료 핵심이다.
퀀타매트릭스 ‘dRAST’ 솔루션은 별도의 분리 배양 과정 없이 혈액 배양 양성 샘플을 검체로 사용해, 기존 60시간 이상 걸리던 항균제 감수성 검사 시간을 30~50시간 단축햇다. 환자에게 최적 항균제를 적시에 찾아줘 광범위한 항균제 처방을 줄이고 내성균의 형성 및 확산을 막는 데 기여한다.
이번 dRAST 인증 및 도입을 담당한 사우디아라비아 대리점 AGHSCO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nistry of Investment of Saudi Arabia, 이하 MISA)와 헬스케어 분야의 MOU를 체결한 기업이다. MISA는 ‘비전2030’ 이니셔티브에 핵심 역할을 위해 2020년 투자청에서 투자부로 승격됐으며, AGHSCO는 혁신 의료기기의공급망 확대와 안정화를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파트너십 일환으로 AGHSCO와 퀀타매트릭스 양사가 협력해 dRAST를 사우디아라비아에 판매하게 됐다.
퀀타매트릭스 관계자는 AGHSCO와 사우디아라비아 임상 미생물 진단 시장에 진출하게 된 배경과 관련, “사우디아라비아 의료 시장은 혁신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dRAST와 같은 혁신적인 의료기기 수요가 충분하다고 판단했고, AGHSCO를 통해 주요 병원과 의료기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dRAST는 임상적 가치와 경제적 효용 가치를 모두 충족하는 제품으로, 중동 최대 의료시장에 진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내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 기관의 다양한 입찰에 참여해, dRAST 채택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양사 간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퀀타매트릭스는 지난 7월, 혈액배양, 균 동정, 항생제내성검사를 한 장비에서 가능하게 하는 올인원 신속 항균제 내성검사 원천기술 ‘uRAST(Ultra-Rapi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ing)’ 논문을 ‘네이처(Nature)’ 본지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