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타매트릭스,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알츠플러스’ 비급여 시장 진입 임박
‘레켐비’ 상용화... 혈액검사 시장 확대 기대
입력 2024.12.04 08:46 수정 2024.12.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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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타매트릭스(대표 권성훈)는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검사할 수 있는 ‘알츠플러스’가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지정됨에 따라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해 12월 중 의료현장에서 비급여 청구 도입이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알츠플러스’는 퀀타매트릭스가 개발한 알츠하이머 조기진단보조 검사로, 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 가지 단일 마커로만 알츠하이머병 가능성을 판단하는 기존 혈액검사와 달리, ‘알츠플러스’는 Aβ의 생성 촉진과 억제에 관여하는 네 가지 바이오마커를 동시에 측정한다. 또 전자동화된 검사 장비를 사용, 검사자 숙련도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했으며, 인공지능 (AI) 알고리즘으로 결과값을 분석해 알츠하이머병 진행 정도 및 위험도 예측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퀀타매트릭스 관계자는 “알츠플러스 의료현장 도입과 일본 에자이와 미국 바이오젠이 공동 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11월 국내 출시된  ‘레켐비’로 국내 알츠하이머병 진단과 치료가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 기관 ' 잉크우드리서치'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 혈액 진단 시장은 2020년 15억 9,800만 달러(약 1조 9,875억 원)에서 연평균 4.5%씩 성장해 2025년 19억 8,900만 달러(약 2조 4,743억 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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