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아스테라시스(대표이사 서은택)가 투자자 대상 기업공개(IPO)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아스테라시스는 시장 트랜드를 이끄는 자체 특허기술 개발을 통해 통증 저감에 특화된 미용의료기기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회사다. 주요 제품은 ▲라인타입과 펜타입 Dual 조사방식 HIFU, 리프테라2 ▲ 직접 접촉방식 쿨링기술(DCC)이 적용된 모노폴라 RF, 쿨페이즈가 있다.

HIFU 장비 리프테라2는 양방향 샷으로 2배 빨라진 라인타입 카트리지와 꼼꼼한 시술이 가능하면서도 통증은 저감되고 열확산 효과까지 있는 펜타입어플리케이터를 채용했으며 모노폴라 RF 장비 쿨페이즈는 냉매가스 없이 강력한 쿨링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DCC(Direct Contact Cooling) 기술이 적용됐다.

동사는 주요 국가 인허가 확보 및 62개국 대리점 네트워크를 통해 2023년 수출비중 71.3%로 수출 특화 글로벌 확장성을 확보했다. 축적된 글로벌 인증 경험과 차별화 특허 기술로 미개척 시장 및 글로벌 주요국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사의 매출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액 기준으로 181억 원을 달성하며 2023년 연간 매출액인 175억 원 초과했고, 3분기 만에 연간 역사상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또, 9월 출시된 신제품 쿨페이즈 성공적 시장 출시로 4분기 가결산 기준으로 역사상 최고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회사는 이번에 확보되는 공모자금을 ▲매출성장에 따른 CAPA 확대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인허가 관련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국내와 브라질 성공 경험을 통해 최대 시장인 미국을 비롯해 미개척 시장 성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아스테라시스 이인호 부사장은 “아스테라시스는 시장 니즈에 맞춘 특허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의 출시가 최근 가파른 글로벌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며 “이번 IPO를 통해 지속적인 제품 고도화 및 해외 시장 확대 가속화로 글로벌 혁신 미용의료기기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스테라시스는 이번 상장에서 총 3,650,000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4,000원~4,600원, 공모예정금액은 146억 원~168억 원이다. 1월 6일~10일 5 영업일 간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월 14일~15일 청약을 거쳐 1월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DB금융투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