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산업협회, 킨텍스와‘2025 K Med Expo’개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I.C.E 전시장서 열려
입력 2025.07.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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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전시 전문 운영사인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2025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K Med Expo & Hanoi Int’l Meditech Show)’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 정부 주요 기관이 위치한 수도 하노이에서 처음 개최된다. 약 12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현지 병의원 관계자, 전문의, 대형 유통망 바이어 등 약 3000명 이상의 전문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K Med Expo는 국내 의료기기의 아세안 시장진출을 위한 대표 해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진단‧치료용 의료기기, 피부미용 의료기기,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등 국내 유수의 제품과 혁신 의료 기술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참가업체로는 △피아크코퍼레이션(고압산소치료기) △메디칼스탠다드(의료 영상 저장 및 전송 시스템) △디케이메디칼시스템(진단용 엑스레이 기기) △에이아이메딕(AI 딥러닝‧시뮬레이션 기반 맞춤형 치료 솔루션) △에이치로보틱스(의료 로봇, 데이터 기반 재활 솔루션) △올소테크(정형외과 임플란트) △빔웍스(의료 영상 및 대화 인공지능 연구) 등 다양한 품목의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이 참여한다.

특히 경기도청, 성남시청,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주요 지자체 및 산업기관이 단체관을 구성해 국내 의료기기의 경쟁력을 선보인다.

전시회 기간에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순환기의공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한-베 바이오메디컬 진단 포럼’에서는, 양국의 병의원 관계자들이 참가해 학술 교류와 산업 비즈니스 간 시너지를 끌어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협회 주관의 참가업체 제품설명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수출 컨설팅 및 건강보험 세미나, KOTRA 주관 수출상담회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영민 협회장은 “베트남은 의료기기 수요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아세안의 핵심 시장”이라며 “국내 기업에게는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협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제품 홍보, 수출 상담, 바이어 매칭까지 원스톱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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