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병원물류 솔루션 전문기업인 루벤티스(Lubentis)가 일본 물류 컨설팅 전문기업 로지다인(LogiDyne, 대표 Sumio Tanaka 田中純夫)과 일본 병원 물류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일본 병원물류시장에 공동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로지다인(LogiDyne)은 일본 동경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일본 병원물류 컨설팅 분야의 전문회사다. 물류, SCM을 중심으로 한 정보시스템의 기획, 개발, 컨설팅 등 메디컬 SPD의 정보시스템 컨설팅 전문 글로벌 기업이다.
루벤티스는 한국 병원물류 시스템 구축 경험 및 클라우드 기반 물류 SaaS플랫폼 스톡플로우(Stockflow) WMS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한·일 병원 물류 차세대 모델 융합과 동남아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루벤티스 오상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양국 병원 물류 분야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병원 물류 통합 시스템 구축, 파일럿 병원 공동 프로젝트 수행, 동남아 병원 물류시장 진출, 병원 물류 고도화 기술 협력 등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대표는 “병원 물류 통합을 위한 처방–청구–발주–납품–검수–정산의 일관된 흐름(프로세스)에 대한 구조적 이해와 실행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 내외 물류 연계를 위한 핵심 기반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다. 병원 통합물류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루벤티스의 병원 물류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반영한 병원 물류 표준화, 통합화, 자동화 기술이 필수 요소”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병원 물류 전문성 기반의 통합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병원 물류 프로세스를 단순한 자재 이동이 아닌, 처방단계에서 시작되는 행위 기반 청구 시스템으로 확대 정의하고 다음과 같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공동 시스템 설계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처방 기반의 자동청구 프로세스는 진료재료 및 의약품의 처방 입력 후, 자동 청구 및 발주 연계 처리, 청구 데이터 기반으로 납품·검수·계산서 발행·정산까지 무중단 연결 프로세스 구축키로 했다. 처방코드–물품코드 간 매핑 체계는 처방단위→재고단위 환산지수 관리, 병원별 코드 매핑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물류 창고 및 재고관리 체계 통합은 OCS(처방시스템)와 시스템적으로 인터페이스화로 일원화한다. 진료과에서 처방과 병동에서 모든 처방및 처치는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되어 자동으로 물류 시스템으로 들어온다. 수작업으로 운영하면 정보의 단절, 실시간 조회나 검색이 안되어 시간이 많이 걸리고 오류가 많이 발생하는데 루벤티스의 차세대 인텔리전스 물류시스템을 활용하여 근본 문제를 해결키로 했다.
오대표는 “작은 규모의 병원은 수기 업무로 프로세스 운영이 가능하지만 종합병원 및 대형병원이 사용하는 의료 물품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전산화, 디지털화, 표준화를 통한 운영이 필수 요소”라며, ”병원 물류는 생명과 직결된 필수 분야다. 단순 창고관리 시스템으로는 절대 대응할 수 없다. 행위 기반 처방집계, 유효기간 중심 재고관리, LOT 기반 이력 추적까지 병원 특화 기능이 통합된 물류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루벤티스의 병원 특유의 처리 절차와 시스템 연계를 반영한 병원 물류 솔루션은 단순 창고관리 시스템(WMS)이 아닌, 행위기반 통합 물류정보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기존병원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물류 정보의 분절을 해소하며, 재고관리의 명확한 지표를 제공한다. 업무 프로세스의 연계를 통한 물류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서 병원내 물류관리 인력 의존도를 낮추어 줄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한편, 루벤티스는 수년간 연구개발 끝에 2023년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WMS인 스톡플로우(Stockflow)개발에 성공한 후 기술에 대한 혁신성과 시장 파급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시리즈 A 투자유치를 진행중인 루벤티스는 작년 하반기부터 스톡플로우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국내외에 서비스 중이다.
인기기사 | 더보기 + |
1 | '블록버스터' 특허절벽! ‘키트루다’도 가고 ‘다잘렉스’도 가고.. |
2 | 강스템바이오텍,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융복합제제’ 미국 특허 등록 |
3 | 국힘, 정은경 ‘송곳검증’ 예고…복지부 장관 임명 ‘산 넘어 산’ |
4 | 한국바이오협회, 산자부 '탄소순환플랫폼’ 사업 총괄주관기관 선정 |
5 | 건기식 판매 약국 안전위생교육 의무화…면허 미신고 땐 효력 정지 |
6 | K-뷰티서 출발한 '푸디피케이션', 글로벌 브랜드 전략 됐다 |
7 | 지니너스, 에이비엘바이오와 유전체 AI 솔루션 공급계약 체결 |
8 | 비타민C, 일본서 ‘데일리 성분’으로 |
9 |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일본 의약 전문 유통사 Summit과 업무협약 체결 |
10 | AI 챗봇부터 돌봄 조례까지…서울시약사회, 약사 정책 추진 박차 |
인터뷰 | 더보기 + |
PEOPLE | 더보기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디지털 병원물류 솔루션 전문기업인 루벤티스(Lubentis)가 일본 물류 컨설팅 전문기업 로지다인(LogiDyne, 대표 Sumio Tanaka 田中純夫)과 일본 병원 물류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일본 병원물류시장에 공동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로지다인(LogiDyne)은 일본 동경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일본 병원물류 컨설팅 분야의 전문회사다. 물류, SCM을 중심으로 한 정보시스템의 기획, 개발, 컨설팅 등 메디컬 SPD의 정보시스템 컨설팅 전문 글로벌 기업이다.
루벤티스는 한국 병원물류 시스템 구축 경험 및 클라우드 기반 물류 SaaS플랫폼 스톡플로우(Stockflow) WMS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한·일 병원 물류 차세대 모델 융합과 동남아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루벤티스 오상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양국 병원 물류 분야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병원 물류 통합 시스템 구축, 파일럿 병원 공동 프로젝트 수행, 동남아 병원 물류시장 진출, 병원 물류 고도화 기술 협력 등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대표는 “병원 물류 통합을 위한 처방–청구–발주–납품–검수–정산의 일관된 흐름(프로세스)에 대한 구조적 이해와 실행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 내외 물류 연계를 위한 핵심 기반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다. 병원 통합물류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루벤티스의 병원 물류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반영한 병원 물류 표준화, 통합화, 자동화 기술이 필수 요소”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병원 물류 전문성 기반의 통합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병원 물류 프로세스를 단순한 자재 이동이 아닌, 처방단계에서 시작되는 행위 기반 청구 시스템으로 확대 정의하고 다음과 같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공동 시스템 설계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처방 기반의 자동청구 프로세스는 진료재료 및 의약품의 처방 입력 후, 자동 청구 및 발주 연계 처리, 청구 데이터 기반으로 납품·검수·계산서 발행·정산까지 무중단 연결 프로세스 구축키로 했다. 처방코드–물품코드 간 매핑 체계는 처방단위→재고단위 환산지수 관리, 병원별 코드 매핑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물류 창고 및 재고관리 체계 통합은 OCS(처방시스템)와 시스템적으로 인터페이스화로 일원화한다. 진료과에서 처방과 병동에서 모든 처방및 처치는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되어 자동으로 물류 시스템으로 들어온다. 수작업으로 운영하면 정보의 단절, 실시간 조회나 검색이 안되어 시간이 많이 걸리고 오류가 많이 발생하는데 루벤티스의 차세대 인텔리전스 물류시스템을 활용하여 근본 문제를 해결키로 했다.
오대표는 “작은 규모의 병원은 수기 업무로 프로세스 운영이 가능하지만 종합병원 및 대형병원이 사용하는 의료 물품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전산화, 디지털화, 표준화를 통한 운영이 필수 요소”라며, ”병원 물류는 생명과 직결된 필수 분야다. 단순 창고관리 시스템으로는 절대 대응할 수 없다. 행위 기반 처방집계, 유효기간 중심 재고관리, LOT 기반 이력 추적까지 병원 특화 기능이 통합된 물류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루벤티스의 병원 특유의 처리 절차와 시스템 연계를 반영한 병원 물류 솔루션은 단순 창고관리 시스템(WMS)이 아닌, 행위기반 통합 물류정보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기존병원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물류 정보의 분절을 해소하며, 재고관리의 명확한 지표를 제공한다. 업무 프로세스의 연계를 통한 물류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서 병원내 물류관리 인력 의존도를 낮추어 줄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한편, 루벤티스는 수년간 연구개발 끝에 2023년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WMS인 스톡플로우(Stockflow)개발에 성공한 후 기술에 대한 혁신성과 시장 파급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시리즈 A 투자유치를 진행중인 루벤티스는 작년 하반기부터 스톡플로우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국내외에 서비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