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모성보호 제도 대폭 확대…가족친화 경영 실천 앞장
임신·출산 축하금-육아용품 제공부터 난임 치료- 자녀 아동심리상담까지 종합 지원

입력 2025.07.02 08:37 수정 2025.07.02 08:51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각자 대표 차근식, 남학현)가 임직원을 위한 모성보호 제도를 대폭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가족친화 경영 방침 일환으로, 저출산이라는 국가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겠다는 기업의 의지를 담고 있다.

대표적으로 임직원 또는 배우자가 임신했을 때 50만원의 임신 축하금을 지급한다. 추가적으로 임신 기간 동안 임신성 당뇨 예방 관리를 위해 자사 CGM(연속혈당측정기) 제품인 ‘케어센스 에어(CareSens Air)’를 무상 지원한다.

임직원이 출산했을 때 지급하는 축하금도 크게 확대했다. 기존에는 자녀 수에 상관없이 30만원이 지급됐다. 새로운 기준에 따라 첫째 자녀 출산 시 1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이상은 500만원의 축하금이 지급된다. 여기에 신생아 육아용품으로 구성된 ‘육아박스’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육아도 지원한다.

난임 치료를 받는 직원에 대한 지원도 한층 강화했다. 관계법령에 따라 난임 치료를 받는 근로자는 연간 6일의 휴가를 신청할 수 있고, 최초 2일은 유급 휴가를 제공받는다. 아이센스는 이번 제도를 통해 연간 6일 모두 유급 휴가를 부여하고, 난임 치료를 위한 연 100만원의 의료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또 임직원 자녀 심리 안정과 정서 발달을 위한 제도도 마련했다. 임직원 자녀가 전문 상담사를 통한 아동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이번 모성보호 제도 확대는 임직원은 물론, 배우자가 임신하거나 출산한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며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가정을 꾸릴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객관적 효능평가, 우리가 책임진다" 디티앤씨알오, 안 질환 분석 깊이를 더하다
이기일 차관, 32년 정든 복지부 떠났다…“감사했다, 의료계‧정부 같이 가야”
김남주바이오 "증상 완화 넘어 근본 개선"…약국 맞춤 건기식 솔루션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아이센스, 모성보호 제도 대폭 확대…가족친화 경영 실천 앞장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아이센스, 모성보호 제도 대폭 확대…가족친화 경영 실천 앞장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