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 자궁내막암 돌연변이 검사 서비스 종병 30곳 개시
디지털 PCR 기술 활용 자궁내막암 환자 POLE 유전자 분석 돌연변이 유무 판별
입력 2024.10.30 09:33 수정 2024.10.30 09:33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암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가 10월 29일 자궁내막암 동반진단 검사인 ‘드롭플렉스 POLE 돌연변이 검사(Droplex POLE Mutation Test)’ 서비스를 개시했다.

젠큐릭스에 따르면  ‘드롭플렉스 POLE 돌연변이 검사’는 디지털 PCR 기술을 활용해 자궁내막암 환자 POLE 유전자를 분석해 돌연변이 유무를 판별할 수 있는 검사 제품으로 지난 3월 보건복지부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  기존 염기서열 분석 검사법에 비해 보다 높은 정확도를 보일 뿐 아니라 검사를 위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POLE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자궁내막암 환자는 예후가 좋으며, 보조 치료 없이 ‘관찰 및 대기’ 접근법을 채택할 수 있기 때문에 POLE 돌연변이 검사를 통해 불필요한 항암치료를 줄일 수 있어 세계보건기구(WHO), 미국국립종합암네트워크(NCCN), 유럽종양학회(ESMO), 세계산부인과연맹(FIGO) 등에서도 자궁내막암 환자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 POLE 유전자 변이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젠큐릭스 최충열 본부장은 “세계 최초로 검사가 편리한 PCR 플랫폼으로 개발했으며, 정확도가 높은 디지털PCR 기술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자궁내막암 진단과 치료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부인종양연구회 협력 병원인 계명대 동산병원을 시작으로 산하 70여 협력병원 중 우선적으로 30여개 종합병원에 검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자궁내막암 환자는 고령화와 비만 및 당뇨병 비율 증가로 인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자궁내막암 환자 진단 및 치료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POLE 검사 가치와 활용도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시장성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P-CAB으로 보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새로운 방향
[인터뷰] AI, 신약 개발 핵심으로…AI신약융합연구원, 경쟁력 강화 박차
한국약제학회 조혜영 회장 "연구와 산업 잇는 혁신적 허브 목표"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젠큐릭스, 자궁내막암 돌연변이 검사 서비스 종병 30곳 개시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젠큐릭스, 자궁내막암 돌연변이 검사 서비스 종병 30곳 개시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