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2024 Hi-FIRST 심포지엄’ 성료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안전활동 수행성과 공유
입력 2024.11.22 11:49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21일 열린 제9회 Hi FIRST 심포지엄에서 참여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명지병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21일 오후 C관 7층 대강당에서 ‘2024 Hi-FIRS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의식 고취, 환자안전활동 수행성과 공유를 목적으로, 지난 2003년부터 진행돼 온 QI경진대회를 2016년 한 단계 격상시켜 매년 열어왔다.

심포지엄은 △Hi-FIRST 심포지엄 경과보고(송창은 적정진료관리실장) △구연발표(업무프로세스 개선, 환자안전, TFT) △패널토의 △4주기 인증 후속 활동 중간현장조사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구연 부문에는 간호부, 진료지원부 등에서 6팀이, 포스터 부문에는 14개 팀이 참여해 지난 1년간의 QI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구연 부문 최우수상은 인공신장실이 발표한 ‘응급상황 간호실무 대처능력 향상’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소변 검체 배양용 접종 배지 변경을 통한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 증대’를 발표한 진단검사1팀이 차지했다.

또 포스터 부문 우수상은 ‘감염관리실(CLABSI 발생예방을 위한 중심정맥관 카테터 유지관리 개선활동)’과 ‘약제팀(반복되고 있는 익일 추가처방의 정규처방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이, 인기상은 ‘2중환자실(CRE분리율 감소 활동)’에게 돌아갔다.

신혁재 진료부원장이 좌장을 맡은 패널토의에는 서용성 기획실장과 이기덕 감염관리실장, 조은숙 간호부장이 패널로 참여해 발표자들과 QI활동 과정에서 찾은 우수사항과 개선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혁재 진료부원장은 총평을 통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병원의 발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개선해 나가는 만큼 일회성에 그치지 말고 더욱 체계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인터뷰] 꿈을 현실로...의료 IT의 미래를 열다
폐쇄공포증 환자도 ‘MRI 촬영’ 편하게…촬영시간 확 줄인 ‘AI 영상복원 솔루션’
“정밀의학 초석 'WGS' 시대 개막…디지털이 바꾸는 의료 패러다임”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명지병원, ‘2024 Hi-FIRST 심포지엄’ 성료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명지병원, ‘2024 Hi-FIRST 심포지엄’ 성료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