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노스, Yonker와 협업 휴대용·차량용 산소발생기 출시
7L 대용량 산소발생...3L 산소발생기, 온라인 판매 시작
입력 2024.11.26 14:52 수정 2024.11.26 14:53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케어로봇 전문기업 라이노스가 26일 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 Yonker와 협업해 ‘휴대용 산소발생기’와 ‘차량용 산소발생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Yonker는 2005년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산소 농축기, 혈압계, 네블라이저 등 다양한 제품을 140개 이상의 국가에 공급하고있다.  최근 온라인으로 판매를 시작한 라이노스 3L 산소발생기는 Yonker 기술을 기반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가 중요한 노년층과 반려동물 겨울철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라이노스 3L 산소발생기는 최대 96% 농도 산소를 공급하며, 간단한 작동 인터페이스와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동엽 연구소장은 “3L 산소발생기는 산소 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으며, 16셀 배터리로 최대 7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크기는 작지만 7L 대용량 제품”이라며 “노약자와 반려동물에게 산소 부족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힐링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충전식 탈부착 배터리를 탑재해 장거리 여행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휴대용 산소발생기 외 라이노스는 차량용 산소발생기 ‘휠리O2’를 함께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차량 내부 산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기존 차량용 공기청정기가 미세먼지 제거에만 초점을 맞춘 한계를 극복했다. 휠리O2는 공기 정화와 산소 공급을 동시에 제공하며, 졸음 방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차량에서도 DC12-16.8V 전원을 활용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장거리 운전 중에도 유용하다. 라이노스는 휠리O2의 3L 모델 출시와 함께 외장형 산소 토출기와 질소 배관 10m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라이노스 관계자는 “  이번 3L 산소발생기 판매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1L, 5L, 7L 용량의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 이번 제품들은 스터디카페, 노인 돌봄, 반려동물 케어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전했다. 

라이노스는 로봇 전문 업체로, 벤처 인증, 의료기기판매업 허가, 통신판매업 허가, 정보통신공사업 허가를 획득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인터뷰] 꿈을 현실로...의료 IT의 미래를 열다
폐쇄공포증 환자도 ‘MRI 촬영’ 편하게…촬영시간 확 줄인 ‘AI 영상복원 솔루션’
“정밀의학 초석 'WGS' 시대 개막…디지털이 바꾸는 의료 패러다임”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라이노스, Yonker와 협업 휴대용·차량용 산소발생기 출시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라이노스, Yonker와 협업 휴대용·차량용 산소발생기 출시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