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5층 통합연구공간 개소 및 심포지엄
입력 2024.12.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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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통합연구공간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9일 헬스케어혁신파크 5층에서 통합연구공간 개소식과 함께 이어 열린 심포지엄에서 의료혁신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통합연구공간은 첨단재생의료오가노이드유전자 치료 등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종합 플랫폼이다특히 연구자 간 협업을 촉진하고의약품 개발의 초기 연구부터 임상 적용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환경을 구축해 실험결과의 신속한 산업화를 지원하는 최적의 연구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병원 설명이다.

송정한 병원장은 축사에서첨단재생의료와 미래 의학은 기존의 치료법에서 벗어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분야라며, “이번 통합연구공간은 우리가 추구하는 미래 의료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이학종 의생명연구원장은 오가노이드 뱅크와 같은 최첨단 연구 플랫폼으로 혁신적인 치료법 개발과 임상 연구를 지원하며다학제적 연구 협력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 점을 언급했다. “이곳에서 연구자들이 협력실제 임상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도출해내고세계적인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혁신적 치료제 개발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재생의학센터 주관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연구자들에게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송 병원장은새로 마련한 연구 공간과 심포지엄이 연구자들에게 협력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연구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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