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구축사업단장 조금준)이 사업 기간 동안 지원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으로 정량적 목표를 크게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17일 롯데시티호텔 구로 4층 에메랄드룸에서 성과교류회를 열고 2022~2024년까지 추진한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병원·기업·지역·기관 간 협력 플랫폼을 고도화해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 AI를 중심으로 한 보건산업 혁신 성장이 목표다.
개방형실험실 신태호 선임팀장 발표에 따르면 사업 기간 동안 개방형실험실은 29개 기업을 지원, 연구과제 24건을 수행했다. 또 장비 활용 및 시험분석 1517건, 임상의 자문 562건, 병원 전문 인력 활용 자문 67건 등 모든 지표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의료기술 연구 및 사업화에 기여했다.
지원 기업들의 매출은 목표 120억원 대비 205억원으로 71% 초과 달성했으며, 신규 고용도 목표 대비 27% 증가한 102명을 기록했다.
특허 등록 22건, 출원 39건으로 목표 대비 각각 200%, 900% 초과 달성했으며, R&D 및 시제품 개발은 시제품 9건, 상품 출시 7건을 기록했다.
지원기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는 응급의학과 협력으로 AI 응급환자 중증도 평가 시스템을 개발한 웨이센과 VR 기반 수술 시뮬레이션 기술을 완성한 시안솔루션 등이 있다.
또 개방형실험실은 구로구청과 협력해 지역사회 감염병 방역을 지원하고, 만성질환 환자 대상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도 제공했다. 일본 고베 국제의료재단과 MOU 체결 지원, 베트남 타인호아성기업협회 간담회 지원 등 지원기업들의 일본 및 베트남 시장 진출도 도왔다.
3기 사업에서는 협업 네트워크, 지역사회 연계, 글로벌 기준 확장 등을 기반으로 한 CULTURE 전략(Collaboration, Unity, Resource Optimization 등)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 기술 상용화와 의료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개방형실험실은 이번 성과가 디지털 헬스케어와 의료 AI를 기반으로 한국 의료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바이오 의료 산업에 중요한 기여를 이어가고 더 많은 성공 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 번 함께 해준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과 협력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 진행은 개방형실험실 박상용 팀장이 맡았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송주영 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최수연 책임연구원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이민우 前운영기획실장 △고려대 강도태 특임교수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더클라쎄특허법률사무소 정혜윤 변리사 △세무법인 다승 김재형 공동대표 및 세무사 △세무법인 다승 최준수 공동대표 및 세무사 △법무법인 율촌 류양지 고문 △호남대학교 최병걸 교수 △스타노무법인 신동환 대표노무사 △레브히트 김지혜 대표이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영현 경기북부본부장경기북부본부장 △KMI한국의학연구소 고병철 상무이사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 정현철 연구교수 △GMSC 우선민 PM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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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구축사업단장 조금준)이 사업 기간 동안 지원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으로 정량적 목표를 크게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17일 롯데시티호텔 구로 4층 에메랄드룸에서 성과교류회를 열고 2022~2024년까지 추진한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병원·기업·지역·기관 간 협력 플랫폼을 고도화해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 AI를 중심으로 한 보건산업 혁신 성장이 목표다.
개방형실험실 신태호 선임팀장 발표에 따르면 사업 기간 동안 개방형실험실은 29개 기업을 지원, 연구과제 24건을 수행했다. 또 장비 활용 및 시험분석 1517건, 임상의 자문 562건, 병원 전문 인력 활용 자문 67건 등 모든 지표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의료기술 연구 및 사업화에 기여했다.
지원 기업들의 매출은 목표 120억원 대비 205억원으로 71% 초과 달성했으며, 신규 고용도 목표 대비 27% 증가한 102명을 기록했다.
특허 등록 22건, 출원 39건으로 목표 대비 각각 200%, 900% 초과 달성했으며, R&D 및 시제품 개발은 시제품 9건, 상품 출시 7건을 기록했다.
지원기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는 응급의학과 협력으로 AI 응급환자 중증도 평가 시스템을 개발한 웨이센과 VR 기반 수술 시뮬레이션 기술을 완성한 시안솔루션 등이 있다.
또 개방형실험실은 구로구청과 협력해 지역사회 감염병 방역을 지원하고, 만성질환 환자 대상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도 제공했다. 일본 고베 국제의료재단과 MOU 체결 지원, 베트남 타인호아성기업협회 간담회 지원 등 지원기업들의 일본 및 베트남 시장 진출도 도왔다.
3기 사업에서는 협업 네트워크, 지역사회 연계, 글로벌 기준 확장 등을 기반으로 한 CULTURE 전략(Collaboration, Unity, Resource Optimization 등)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 기술 상용화와 의료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개방형실험실은 이번 성과가 디지털 헬스케어와 의료 AI를 기반으로 한국 의료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바이오 의료 산업에 중요한 기여를 이어가고 더 많은 성공 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 번 함께 해준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과 협력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 진행은 개방형실험실 박상용 팀장이 맡았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송주영 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최수연 책임연구원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이민우 前운영기획실장 △고려대 강도태 특임교수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더클라쎄특허법률사무소 정혜윤 변리사 △세무법인 다승 김재형 공동대표 및 세무사 △세무법인 다승 최준수 공동대표 및 세무사 △법무법인 율촌 류양지 고문 △호남대학교 최병걸 교수 △스타노무법인 신동환 대표노무사 △레브히트 김지혜 대표이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영현 경기북부본부장경기북부본부장 △KMI한국의학연구소 고병철 상무이사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 정현철 연구교수 △GMSC 우선민 PM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