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의료 AI 허브 플랫폼’ 올해 6번째 미국 FDA 신청 완료
전 의료 영상 데이터 통합 관리 용이… 모바일 접근성 확보
모듈식 통합 지원… 워크플로우 보강 - 소견 업데이트 가능
입력 2025.01.02 10:00 수정 2025.01.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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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1호 상장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는 자사가 개발한 의료 AI 허브 플랫폼 올해 6번째 미국 FDA)인허가 신청을 완료해 연내 목표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신청한 제품은 의료 영상 관리 및 데이터 분석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AI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다양한 의료 영상의분석·저장은 물론 시각화와 모바일 통신 등을 지원한다.

CT, MR, 초음파 등의 의료 장비에서 생성된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고 모바일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또 제이엘케이 자체 솔루션은 물론 타사 AI 솔루션을 탑재해 사용할 수 있으며, 병원정보시스템(HIS)·영상정보시스템(PACS)과 연동해 활용할 수 있다.

모바일 접근성을 최적화해 의료진이 PC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모바일로 영상을 분석하고 중요한 소견을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했고, 별도 알림 기능도 접목해 긴급 상황에도 능동적인 대처도 가능하다.

보안성과 안정성이 강화된 DICOM 표준이 적용됐으며, 뷰어 기능을 통해 의료 영상 주석, 측정, 조작 등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고, 특히 다양한 AI 모듈을 통합해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의료진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는 “이번 FDA 신청 제품은 영상 관리와 AI 분석 효율성을 극대화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라며 “의료 AI 허브 플랫폼을 활용하면 병원 내 인공지능 분석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일원화하여 의료 서비스의 질과 속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 “미국 진출을 위해 계획한 FDA 인허가 신청 연간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며  “제이엘케이 AI 솔루션들이 글로벌 의료기관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힘쓰고, 미국 시장 확대를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엘케이는 2025년 새 뇌졸중 솔루션 미국 FDA, 일본 PMDA 인증 신청과 더불어 미국 및 일본 보험 수가 획득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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