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 AI 혁신기업 (주)팬토믹스와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심장영상센터 양동현 교수 연구팀이 8일, 심장 MRI 촬영 및 분석 기술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한 영상의학적 자문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문협약 핵심 목표는 심장 MRI 촬영 시간을 기존 50분 이상에서 30분 미만으로 단축해, 심장 MRI를 대중화하고 심혈관 질환 조기 진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다.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질환이며, 국내에서도 암에 이어 사망 원인 2위를 기록하고 있다(통계청, 2023). 효과적 조기 진단을 위해 심장 MRI와 CT가 필수적이지만, 끊임없이 움직이는 심장 특성상 고도 전문성과 상대적으로 긴 촬영 시간이 요구된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측은 심장 MRI 촬영 시간을 30분 이내로 단축하기 위한 심장 MRI 프로토콜을 공동 개발 및 건강검진 시장 도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심장 MRI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정적 영상 품질, 짧은 촬영 시간, 쉬운 촬영 표준화 방안 등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촬영·분석 프로토콜을 적극 연구할 에정이다.
양측은 향후 심장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심장질환 예방·진단 접근성과 정확성을 높여 환자 생존율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미래 의료 혁신을 이끌어 갈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방침이다.
팬토믹스는 최신 AI 기술을 적용해 심장 MRI 촬영 후 영상 분석 시간을 기존 20~30분에서 2분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높은 진단 정확도를 제공하는 ‘마이오믹스(Myomics)’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심부전, 심근경색, 심근염, 아밀로이드증 등 주요 심근 질환을 더욱 안전하고 정밀하게 진단함으로써, 의료진이 빠르고 효율적인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환자도 촬영한 당일에 바로 판독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재방문이나 치료 지연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팬토믹스 관계자는 “서울아산병원은 미국 뉴스위크 선정 2025년 세계병원평가에서 심장 및 심장 수술 분야 국내 1위로 선정된 병원으로 서울아산병원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팬토믹스가 보유한 AI 기반 정밀 분석 기술이 결합된 이번 자문계약 체결은 심혈관 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의료 산업 발전을 향한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30분 이내 심장 MRI 프로토콜은 심장 MRI 대중화를 앞당기는 핵심 기술로, 향후 건강검진 시장 뿐 아니라 심장 질환 치료 전반에 걸쳐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아산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예방의료 산업 새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팬토믹스는 2019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혈관질환 극복을 위해 의사와 영상물리학자가 교원창업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영상진단으로 조직검사에 준하는 질병지표와 예후예측이 가능한 차세대 영상진단 솔루션을 개발한다. 국내 20곳 이상 종합병원에서 팬토믹스의 제품을 사용중이고, 미국,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의료기기 제품 5개를 미국 FDA와 한국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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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질환이며, 국내에서도 암에 이어 사망 원인 2위를 기록하고 있다(통계청, 2023). 효과적 조기 진단을 위해 심장 MRI와 CT가 필수적이지만, 끊임없이 움직이는 심장 특성상 고도 전문성과 상대적으로 긴 촬영 시간이 요구된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측은 심장 MRI 촬영 시간을 30분 이내로 단축하기 위한 심장 MRI 프로토콜을 공동 개발 및 건강검진 시장 도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심장 MRI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정적 영상 품질, 짧은 촬영 시간, 쉬운 촬영 표준화 방안 등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촬영·분석 프로토콜을 적극 연구할 에정이다.
양측은 향후 심장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심장질환 예방·진단 접근성과 정확성을 높여 환자 생존율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미래 의료 혁신을 이끌어 갈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방침이다.
팬토믹스는 최신 AI 기술을 적용해 심장 MRI 촬영 후 영상 분석 시간을 기존 20~30분에서 2분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높은 진단 정확도를 제공하는 ‘마이오믹스(Myomics)’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심부전, 심근경색, 심근염, 아밀로이드증 등 주요 심근 질환을 더욱 안전하고 정밀하게 진단함으로써, 의료진이 빠르고 효율적인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환자도 촬영한 당일에 바로 판독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재방문이나 치료 지연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팬토믹스 관계자는 “서울아산병원은 미국 뉴스위크 선정 2025년 세계병원평가에서 심장 및 심장 수술 분야 국내 1위로 선정된 병원으로 서울아산병원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팬토믹스가 보유한 AI 기반 정밀 분석 기술이 결합된 이번 자문계약 체결은 심혈관 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의료 산업 발전을 향한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30분 이내 심장 MRI 프로토콜은 심장 MRI 대중화를 앞당기는 핵심 기술로, 향후 건강검진 시장 뿐 아니라 심장 질환 치료 전반에 걸쳐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아산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예방의료 산업 새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팬토믹스는 2019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혈관질환 극복을 위해 의사와 영상물리학자가 교원창업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영상진단으로 조직검사에 준하는 질병지표와 예후예측이 가능한 차세대 영상진단 솔루션을 개발한다. 국내 20곳 이상 종합병원에서 팬토믹스의 제품을 사용중이고, 미국,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의료기기 제품 5개를 미국 FDA와 한국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