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癸巳)년 계수(癸水)와 사화(巳火)가 협력해야 행복

의사회 로고에 뱀이 들어 있는 이유 잘 살펴 의약 상생을 도모

기사입력 2012-12-31 08:08     최종수정 2013-01-02 10:50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2013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올해는 계사(癸巳)년이다. 뱀띠의 해 그 중에서도 흑뱀 즉 검은 뱀의 해이다.

기업에서는 해마다 해당되는 띠와 칼라를 떠올리며 요란하게 소비자를 홀리며 마케팅에 올인하게 된다.

왜 하필이면 뱀 중에도  검은 뱀의 해라고 부를까? 계사(癸巳)년을 계(癸)와 사(巳)를 차례로 분석해 보자.
 
첫째 계(癸)
계(癸)는 천간 중 마지막으로 계수(癸水)의 의미를 갖는다. 즉 계수(癸水)는 물(水)이다.
음양(陰陽)으로 볼 때 물 중에도 음(陰)의 물(水)이다
임수(壬水)는 바다와 같이 큰 물(水)이고 계수(癸水)는 샘물과 같은 작은 물(水)이다
 
오행에는 각기 다른 칼라가 있다.
목(木)=청색.화(火)=적색.토(土)=황색.금(金)=백색.수(水)=흑색.
그러므로 계(癸) 즉 계수(癸水)는 물(水)이므로 흑색에 해당된다
그리고 사(巳)는 열두 동물 중 뱀(巳)에 해당하는 해이다 그런 이유로 계사(癸巳)년을 흑뱀띠해라고 부르게 되었다.

중국의 최고로 오래된 동양의학 고전인 황제내경에는 여자의 일생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여자는 7살에 신기(腎氣)가 왕성하여,
이빨을 갈고 머리털이 길게 자란다.
14살이 되면 천계(天癸)라는 물질이 몸 안에 생기며,
임맥(任脈)이 소통하고, 태충맥(太衝脈)이 왕성해서
월경을 때 맞추어 하게 되고, 임신도 가능하다

천계(天癸)는 음 중에 음인 난자(卵子)이며  가장 모성적이다. 계사(癸巳)년은 계수(癸水)와 어울리는 여성 대통령이 시작되었다.
 

둘째 사(巳)
뱀(巳)은 오행으로 보면 양에 속하고 불(火)을 의미한다.
계사(癸巳)의 사(巳)는 사화(巳火)이다
사(巳)는 열두 동물 중에서  뱀(巳)이다.
두 마리의 뱀이 지팡이를 기어 오르는 심볼이 있다.
고대부터 사용되었던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는 의학의 상징이다.
미국의사협회는 한마리, 대한의사협회의 로고에는 뱀 두 마리가 등장한다.
 
반면에 대한약사회의 로고를 잘 살펴보자. 삼각형과 육각형의 이미지 물의 화학적 입체구조는 삼각형이다.
그러므로 삼각형은 영락없이 물을 상징한다.
기적의 샘물로 유명한 프랑스 '루르드 성당의 샘물' 1862년 교황청으로부터 정식 공인된 샘물이다
과학자들이 검사결과 물에 수소가 함유되어져 있음이 밝혀졌다
삼각형과 육각형은 물을 의미하는 심볼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약사는 계수(癸水)이고 의사는 사화(巳火)라고 할 수 있다.
계사(癸巳)년은 물(水)이 불(火) 위에 있는 형국이다.
그러므로 물과 불이 조화를 이루려면
물이 불을 잘 다스려야 하고 불은 물을 잘 덥혀 줘야 한다
계사(癸巳)년이 행복하려면 계수(癸水)와 사화(巳火)가 협력해야 한다.
음과 양으로 서로 돕고 조화를 이뤄야 모두가 상생할 수 있고 공생할 수 있다.
 
새로 탄생한 조찬휘 대한약사회 집행부는 약사들을 위해 공약을 내놓았었다.
△회비3만원인하와 예산절감. △대약의 확실한 개혁.회무회계투명한 공개
△성분명처방 실시 △슈퍼로 나간 의약품을 약국으로 되찾아오겠다
△불용재고 처리 입법화 △청년약사대의원총회 8.전국약사예술제로 약사문화정립 등등
 
새로 탄생한 대한약사회 집행부는 계사년을 맞이해 물과 불의 법칙을 마음에 깊이 새기어서 정부와 의사회와 한의사회 등과 정책을 결정할 때 불을 잘 다스리는 물의 대표자로 역할을 기대한다
 

글 : 홍승표 약사
홍승표약사는 ‘한들’이라는 필명과 ‘까부리약사’라는 만화 캐리커쳐로 잘 알려진 다소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홍 약사는 한 때 성남에서 약국을 운영하기도 했으며 건강만화를 통해 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국민속에 건강한 약사이미지를 고양시켜온 바 있다.   toronto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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