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바, 日서 테바-다케다 합자사 지분 100% 매각
현지 민간투자사와 합의..혁신의약품 부문 사세집중 취지
입력 2024.12.06 09:55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스社는 테바 다케다 파마社(Teva Takeda Pharma)와 이 회사의 계열사인 테바 다케다 야쿠힌社(Teve Takeda Yakuhin)의 지분 전체를 JKI社에 이양키로 합의했다고 5일 공표했다.

JKI社는 일본의 민간투자사 J-윌 파트너스社(J-Will Partners)가 출자해 설립‧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테바 다케다 파마社는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스社와 다케다社가 제네릭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015년 11월 합의해 지분률 51%‧49%로 설립한 합자사이다.

이와 관련,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스社는 최근 일본에서 새로운 전략을 탐색하고 있음을 공개한 바 있다.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스 측은 이를 통해 자사의 성장전환(Pivot to Growth) 전략에 따라 테바 다케다 파마의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었다.

이처럼 테바 다케다 파마의 지분을 매각하면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스는 일본시장에서 혁신의약품 사업부문에 사세를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날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스 측은 규제당국의 승인 등을 거쳐 내년 4월 1일까지 지분매각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테바 다케다 파마에 재직 중인 전체 임직원들은 합의조항에 따라 고용이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스社의 마크 사바그 국제영업 담당부회장은 “이번 합의가 초점을 맞춘 사업부문에 사세를 집중하기 위한 우리의 성장전환 전략에서 또 하나의 큰 걸음이 내디뎌졌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우리는 JKI 측과 도출한 이번 합의에 힘입어 일본에서 환자들에게 품질높고 가성비 있는 의약품이 변함없이 공급될 수 있게 된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인터뷰] 꿈을 현실로...의료 IT의 미래를 열다
폐쇄공포증 환자도 ‘MRI 촬영’ 편하게…촬영시간 확 줄인 ‘AI 영상복원 솔루션’
“정밀의학 초석 'WGS' 시대 개막…디지털이 바꾸는 의료 패러다임”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테바, 日서 테바-다케다 합자사 지분 100% 매각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테바, 日서 테바-다케다 합자사 지분 100% 매각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