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존슨社는 글로벌 마켓에서 자가면역성 질환 및 알러지 치료제로 ‘STAT6’ 프로그램의 개발, 제조 및 발매를 진행할 수 있는 독점적 전권을 갖기로 하는 내용의 합의를 일본 카켄제약(Kaken Pharmaceutical)과 도출했다고 26일 공표했다.
여기서 언급된 자가면역성 질환 및 알러지 가운데는 아토피 피부염(AD)도 포함되어 있다.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존슨&존슨 측은 선도 후보물질 ‘KP-723’을 포함한 카켄제약의 ‘STAT6’ 프로그램에 대한 독점적 전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카켄제약의 경우 일본시장에서 발매권을 유지하되, 존슨&존슨 측이 공동판촉을 진행할 수 있는 선택권 행사권한을 갖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카켄제약은 존슨&존슨社의 벤처캐피털 부문 자회사인 존슨&존슨 이노베이션-JJDC社로부터 지분투자를 받기로 했다.
‘STAT6’ 프로그램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KP-723’은 아토피 피부염과 관련된 존슨&존슨의 분자물질 표적경로 포트폴리오를 보강해 줄 수 있을 전망이다.
‘KP-723’은 내년에 아토피 피부염과 관련한 임상 1상이 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천식을 포함한 Th2- 매개성 질환들을 적응증으로 한 개발 또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존슨&존슨 이노버티스 메디슨社의 데이비드 리 글로벌 면역성 질환 치료부문 대표는 “아토피 피부염이나 천식과 같은 고도 이질적 질환들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크게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이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는 증상의 진행을 촉발시키는 핵심적인 경로를 표적으로 하는 다양한 치료제 후보물질들을 우리의 파이프라인에 보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리 대표는 뒤이어 “비단 아토피 피부염 뿐 아니라 다른 각종 자가면역성 질환들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효과적이면서 안전한 경구용 치료대안으로 선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잠재적 가능성을 내포한 ‘STAT6’ 프로그램이 유망한 연구분야의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 감염증, 피부 통증, 수면장애, 불안증, 스트레스, 우울증 등의 위험성을 높일 뿐 아니라 자살 위험성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존슨&존슨社 면역학 부문의 캔디스 롱 부사장은 “전체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 가운데 4분의 3에 육박하는 이들이 현재 사용 중인 치료제들로 관해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면서 “우리가 ‘KP-723’에 투자한 것에 힘입어 이처럼 복잡한 면역 매개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편리한 정제 제형의 새로운 치료대안을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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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존슨社는 글로벌 마켓에서 자가면역성 질환 및 알러지 치료제로 ‘STAT6’ 프로그램의 개발, 제조 및 발매를 진행할 수 있는 독점적 전권을 갖기로 하는 내용의 합의를 일본 카켄제약(Kaken Pharmaceutical)과 도출했다고 26일 공표했다.
여기서 언급된 자가면역성 질환 및 알러지 가운데는 아토피 피부염(AD)도 포함되어 있다.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존슨&존슨 측은 선도 후보물질 ‘KP-723’을 포함한 카켄제약의 ‘STAT6’ 프로그램에 대한 독점적 전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카켄제약의 경우 일본시장에서 발매권을 유지하되, 존슨&존슨 측이 공동판촉을 진행할 수 있는 선택권 행사권한을 갖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카켄제약은 존슨&존슨社의 벤처캐피털 부문 자회사인 존슨&존슨 이노베이션-JJDC社로부터 지분투자를 받기로 했다.
‘STAT6’ 프로그램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KP-723’은 아토피 피부염과 관련된 존슨&존슨의 분자물질 표적경로 포트폴리오를 보강해 줄 수 있을 전망이다.
‘KP-723’은 내년에 아토피 피부염과 관련한 임상 1상이 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천식을 포함한 Th2- 매개성 질환들을 적응증으로 한 개발 또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존슨&존슨 이노버티스 메디슨社의 데이비드 리 글로벌 면역성 질환 치료부문 대표는 “아토피 피부염이나 천식과 같은 고도 이질적 질환들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크게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이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는 증상의 진행을 촉발시키는 핵심적인 경로를 표적으로 하는 다양한 치료제 후보물질들을 우리의 파이프라인에 보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리 대표는 뒤이어 “비단 아토피 피부염 뿐 아니라 다른 각종 자가면역성 질환들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효과적이면서 안전한 경구용 치료대안으로 선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잠재적 가능성을 내포한 ‘STAT6’ 프로그램이 유망한 연구분야의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 감염증, 피부 통증, 수면장애, 불안증, 스트레스, 우울증 등의 위험성을 높일 뿐 아니라 자살 위험성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존슨&존슨社 면역학 부문의 캔디스 롱 부사장은 “전체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 가운데 4분의 3에 육박하는 이들이 현재 사용 중인 치료제들로 관해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면서 “우리가 ‘KP-723’에 투자한 것에 힘입어 이처럼 복잡한 면역 매개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편리한 정제 제형의 새로운 치료대안을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