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헬스케어 기업 멀츠 그룹(Merz)의 라이프케어 사업부문이 윈드스타 메디컬社(WindStar Medical)와 통합해 공동지주회사를 설립하기 위한 절차를 매듭지었다고 2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양사의 OTC 사업부문이 통합되면서 멀츠 라이프케어 홀딩社(Merz Lifecare Holding GmbH)로 2일부로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
멀츠 그룹은 유럽 OTC시장의 새로운 강자(new European big player)로 부상할 멀츠 라이프케어 홀딩社의 지분 다수를 보유한 대주주로 자리매김하되, 윈드스타 메디컬社를 보유해 왔던 민간투자기업 오클리 캐피털社(Oakley Capital)가 소수지분을 보유키로 했다.
앞서 멀츠 그룹과 오클리 캐피털은 지난해 10월 초 멀츠 그룹의 라이프케어 사업부문이 윈드스타 메디컬과 통합을 단행한다는 데 합의한 바 있다.
멀츠 그룹의 한스-외르크 베르글러 이사는 “멀츠 라이프케어와 윈드스타 메디컬이 상호보완 효과를 나타내면서 통합을 통해 우리의 OTC 사업부문의 더욱 강화될 수 있게 됐다”면서 법적 승인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된 것에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앞으로 멀츠 그룹은 소주주인 오클리 캐피털 측과 긴밀한 협력을 진행해 사업을 진행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멀츠 그룹의 라이프케어 사업부문은 독일어권 국가에서 ‘테테셉트’(tetesept) 및 ‘멀츠 슈페지알’(Merz Spezial) 브랜드 등으로 다양한 제품들을 발매해 왔다.
특히 최근 8년 동안 매출액이 2배로 확대되면서 발빠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멀츠 그룹과 마찬가지로 프랑크푸르트에 본거지를 둔 윈드스타 메디컬 또한 ‘SOS’와 ‘지르쿨린’(Zirkulin) 브랜드 등을 보유한 가운데 헬스케어 제품 분야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구축해 왔다.
윈드스타 메디컬 측이 발매해 왔던 제품들은 멀츠 그룹의 라이프케어 사업부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데 크게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멀츠 그룹의 필립 부르카르트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은 “두 강자가 하나의 지주회사로 통합을 단행함에 따라 매력적인 헬스케어 시장에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멀츠 그룹의 라이프케어 사업부분이 지금까지 유기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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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양사의 OTC 사업부문이 통합되면서 멀츠 라이프케어 홀딩社(Merz Lifecare Holding GmbH)로 2일부로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
멀츠 그룹은 유럽 OTC시장의 새로운 강자(new European big player)로 부상할 멀츠 라이프케어 홀딩社의 지분 다수를 보유한 대주주로 자리매김하되, 윈드스타 메디컬社를 보유해 왔던 민간투자기업 오클리 캐피털社(Oakley Capital)가 소수지분을 보유키로 했다.
앞서 멀츠 그룹과 오클리 캐피털은 지난해 10월 초 멀츠 그룹의 라이프케어 사업부문이 윈드스타 메디컬과 통합을 단행한다는 데 합의한 바 있다.
멀츠 그룹의 한스-외르크 베르글러 이사는 “멀츠 라이프케어와 윈드스타 메디컬이 상호보완 효과를 나타내면서 통합을 통해 우리의 OTC 사업부문의 더욱 강화될 수 있게 됐다”면서 법적 승인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된 것에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앞으로 멀츠 그룹은 소주주인 오클리 캐피털 측과 긴밀한 협력을 진행해 사업을 진행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멀츠 그룹의 라이프케어 사업부문은 독일어권 국가에서 ‘테테셉트’(tetesept) 및 ‘멀츠 슈페지알’(Merz Spezial) 브랜드 등으로 다양한 제품들을 발매해 왔다.
특히 최근 8년 동안 매출액이 2배로 확대되면서 발빠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멀츠 그룹과 마찬가지로 프랑크푸르트에 본거지를 둔 윈드스타 메디컬 또한 ‘SOS’와 ‘지르쿨린’(Zirkulin) 브랜드 등을 보유한 가운데 헬스케어 제품 분야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구축해 왔다.
윈드스타 메디컬 측이 발매해 왔던 제품들은 멀츠 그룹의 라이프케어 사업부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데 크게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멀츠 그룹의 필립 부르카르트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은 “두 강자가 하나의 지주회사로 통합을 단행함에 따라 매력적인 헬스케어 시장에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멀츠 그룹의 라이프케어 사업부분이 지금까지 유기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