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권영희 "최광훈 후보는 복지부와 의협의 대변자인가"
느리고 답답한 대한약사회 회무, 이제는 바꿔야 한다!
입력 2024.11.1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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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2번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는 최광훈 후보가 발표한 디지털시스템을 경유한 대체조제간소화 공약에 대해 “문제의 본질은 외면한 채 대체조제간소화라는 허울뿐인 약속으로 회원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후보는 19일 “회원들이 가장 절실하게 원하는 대체조제 절차 간소화의 핵심은 사후통보 폐지이다. 사후통보 폐지 다음으로 원하는 것이 약사의 사후직접통보방식을 심평원을 통한 사후간접통보방식으로 변경해달라는 것이다. 서영석, 민병덕, 이수진 의원의 대체조제 약사법 개정안 모두 심평원을 경유하는 사후간접통보방식의 대체조제 절차 변경 안이었다. 최광훈 후보는 이런 내용을 진정 모르는 것인가, 아니면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이어 “최 후보가 주장하는 디지털시스템을 경유한 대체조제간소화는 결국 약사의 사후직접통보방식일 뿐이다. 복지부가 사후간접통보방식에 대하여 찬성에서 반대 입장으로 돌변하자마자 사후직접통보방식을 주장하는 것은 복지부의 눈치를 보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최 후보는 사후간접통보방식을 반대하는 복지부와 의협의 주장에 맞서 회원 권익을 대변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다. 복지부와 의협이 반대해도 절대 회원들의 고충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물러서거나 양보해서도 안 된다. 국민보건과 약권수호를 위한 일에 타협은 있을 수 없다”며 “회원들은 최광훈 대한약사회 집행부의 느리고 답답한 회무에 지쳤다. 이제는 바꿔야 할 때다”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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