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관 위드팜 회장이 지난 19일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내 ‘박정관 강의실’에서 졸업을 1년여 앞둔 5학년생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시대, 약사의 역할 변화’를 주제로 특강했다. 박 회장은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21기 졸업생이다.
강연에서 박 회장은 디지털 변혁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며, 약사의 새로운 역할과 도전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우리는 이미 디지털 혁신이 삶의 모든 측면에 깊숙이 자리잡은 시대에 살고 있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술은 서비스를 연결하고 생활방식을 변화시켰다. 새로운 디지털시대는 더이상 새로운 트렌드가 아니라 이미 확립된 현실” 라면서, “약국의 역할도 전통적 기능을 넘어 역할을 확장해야 할 때다. 약사는 약료 전문가로서 고객이 원하는 바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역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학생들은 “디지털시대에 약사의 새로운 역할이 어떤 것인지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약국이 주도하는 비대면투약시스템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는 좋은 강의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동영 영남대학교 약학대학장은 “강연을 통해 AI의 다양한 활용, 디지털화를 통한 업무의 효율 향상, 비대면 진료/투약 제도의 시행 등 현업 약사들의 고민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면서 “학생들이 졸업 후 약사로서 어떻게 대처하고, 적응해 나갈 것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의를 마친 후 박회장은 약학대학 위드팜 장학생 6명을 만나 함께 식사하며 선후배 간 돈독한 자리를 가졌다고 한다.
한편 위드팜은 2021년부터 영남대 약대 학생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6명의 학생을 선발해 1인당 500만원씩, 매년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에 영남대 측은 감사의 뜻으로 약대 내 세미나실을 ‘박정관 강의실’로 명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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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관 위드팜 회장이 지난 19일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내 ‘박정관 강의실’에서 졸업을 1년여 앞둔 5학년생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시대, 약사의 역할 변화’를 주제로 특강했다. 박 회장은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21기 졸업생이다.
강연에서 박 회장은 디지털 변혁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며, 약사의 새로운 역할과 도전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우리는 이미 디지털 혁신이 삶의 모든 측면에 깊숙이 자리잡은 시대에 살고 있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술은 서비스를 연결하고 생활방식을 변화시켰다. 새로운 디지털시대는 더이상 새로운 트렌드가 아니라 이미 확립된 현실” 라면서, “약국의 역할도 전통적 기능을 넘어 역할을 확장해야 할 때다. 약사는 약료 전문가로서 고객이 원하는 바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역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학생들은 “디지털시대에 약사의 새로운 역할이 어떤 것인지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약국이 주도하는 비대면투약시스템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는 좋은 강의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동영 영남대학교 약학대학장은 “강연을 통해 AI의 다양한 활용, 디지털화를 통한 업무의 효율 향상, 비대면 진료/투약 제도의 시행 등 현업 약사들의 고민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면서 “학생들이 졸업 후 약사로서 어떻게 대처하고, 적응해 나갈 것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의를 마친 후 박회장은 약학대학 위드팜 장학생 6명을 만나 함께 식사하며 선후배 간 돈독한 자리를 가졌다고 한다.
한편 위드팜은 2021년부터 영남대 약대 학생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6명의 학생을 선발해 1인당 500만원씩, 매년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에 영남대 측은 감사의 뜻으로 약대 내 세미나실을 ‘박정관 강의실’로 명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