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제덕, "경기도지부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활성화" 약속
보고 매년 증가 추세...약사 역할에 대한 사회적 요구 점차 커져
"환자안전사고 보고-학술활동 강화해 센터 위상 제고할 것"
입력 2024.12.0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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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덕 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 후보(기호 2번)가 지역약국의 의약품 부작용과 환자안전사고 보고를 활성화하고 학술활동을 강화해 국민건강에 기여함은 물론, 약사 이미지 제고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고된 환자안전사고 건수는 총 2만273건이었으며 이 중 약물사고는 1만89건으로 49.8%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까지는 환자안전사고 중 낙상사고가 가장 많았지만 지난해부터는 약물 관련 사고가 낙상을 추월했다.

연 후보는 "약물안전과 관련한 환자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약의 전문가인 '약사'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물론, 관련 정책 마련을 위한 지역 약국의 관심과 참여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지역약국의 의약품 부작용과 환자안전사고 보고 활동을 적극 독려해 경기지부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를 활성화하고, 센터 주관의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센터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는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아래 약국 방문 환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시스템 구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연 후보는 “센터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환자 안전에 있어 약의 전문가인 ‘약사’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면서 “환자가 더욱 안전해지고, 약사가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을 포함한 약물검토와 처방 중재 등의 환자안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는 인식이 다져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약품의 부작용과 환자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지속 증가하는 만큼, 의약품 부작용 보고와 환자 안전에 대한 약사 회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센터의 활동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경기도약사회와 경기도 내 약국이 함께 노력해 관련 보고 활성화를 도모하겠다. 환자 안전은 물론, 센터와 사회적 '약사'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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