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제덕 "비대면진료 대국민 여론조사, 약사회 적극 대응해야"
과기부, 9일부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과 설문조사 병행 실시
"본격 비대면진료 공론화...회원 적극 참여해 약배달 막아야"
입력 2024.12.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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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덕 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 후보(기호 2번)가 비대면진료 관련 대국민 설문조사에 약사회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부터 국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디지털 질서, 비대면진료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18일까지 접수를 받고, 설문조사는 약 한 달 간 진행된다.

연 후보는 "비대면진료의 만족도와 불편사항 등을 묻는 대국민 설문조사가 시작되면, 이를 바탕으로 비대면진료 공론화가 불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약사 회원들이 디지털공론장에 가입, 설문에 적극 참여해 비대면진료 제도에서 약배달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비대면진료 제도화에 앞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에 반영하겠다는 의지인 만큼 약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연 후보는 약사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태세와 노력을 촉구했다. 대한약사회가 회원들에게 자세하게 의견 개진 방법을 안내하는 등 정부의 국민 여론 수렴에 참여할 것을 독려해야 한다는 것.

연 후보는 "의견 개진의 구체적인 방법과 행동 가이드라인 및 관련 참고자료 등 약사 회원들이 대국민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회원들에게 공지하는 등 정부의 비대면진료 공론화에 대응하는 약사회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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