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베이스, 2024 HIC 성료…내년 1월 새로운 시작 예정
김현익 대표-성재민 약사-안효빈 약사 강사로 나서
입력 2024.12.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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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이스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지난 8일을 마지막으로 2024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마무리한다.

휴베이스 인사이트 컨퍼런스(Hubase Insight Conference, 이하 HIC)는 휴베이스에서 진행하는 비회원 약사와 약대생 대상 강의로 매번 주제가 달라진다. 이번 HIC는 ‘1인 약국’을 주제로 김현익 대표를 비롯해 성재민 약사와 안효빈 약사가 강사로 나섰다.

성재민 약사(튼튼약국 대표)는 '국장의 에너지는 매출이다'를 주제로, 1인 약국의 매출을 높이는 온·오프라인 전략과 함께, 오프라인 고객 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안효빈 약사(강남대약국 대표)는 '1인 약국, 2인 약국처럼 운영하기'라는 제목으로 약국 레이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약사의 철학과 고객 배려를 담은 진열방식만으로도 약사 한 명이 더 근무하는 효과를 낸다고 강조했다.

김현익 대표는 '내가 없어도 돌아가는 시스템약국'이라는 주제로 약국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약사 혼자 모든 것을 관리해야 하는 1인 약국일수록 의약품 구매 및 재고관리, 조제과정, 고객 관리의 체계적 시스템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HIC는 참여형 컨퍼런스로, 참석자 질문 중심의 네트워크 토킹을 진행한다. 주제의 특성상 1인 약국의 장단점에 관한 질문이 가장 많았는데, 성재민 약사는 "1인약국은 대형약국 대비 고정지출이 적어 수익면에서는 괜찮은 편"이지만, "약국장이 부재할 경우, 상대적으로 약국 운영의 불안정성이 커 이 부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개국 입지에 관한 질문도 있었는데, 이에 김현익 대표는 "입지를 선택할 때 나만의 체크리스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나에게 적합한 약국을 찾기 위한 기준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휴베이스는 올해 총 11회의 HIC를 진행했고, 2025 HIC는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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