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명희, "회원의 선택이 약사 미래 결정" 투표 독려
민생 최우선 공약 '실천' 약속…"경청하는 회장 될 것"
헬프라운지, SNS로 확대 운영…실시간 민원 응대 다짐
입력 2024.12.1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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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서울시약사회 회장 후보(기호 1번)가 약사 회원에게 주권자의 신성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며 투표를 독려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10일 시작된 대한약사회 회장 및 지부장 온라인 선거일에 맞춰 "회원 여러분의 소중한 권리 행사가 약사사회의 미래를 결정하게 된다"면서 "약사회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약권 수호를 위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금 약사사회는 한약사 문제, 품절약 문제, 비대면 진료, 약배송 등 약사 권익을 위협하는 환경에 둘러싸여 있다"면서 "불합리한 약사법 개정에 힘을 합치고 약사사회의 위기를 돌파해 나가기 위해 권리행사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 "보다 진전된 약사사회, 보다 역동적인 약사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젊은 약사들의 투표 참여가 절실하다"면서 "급변하는 시대에 약사사회가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약사 권리가 젊은 약사를 중심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명희 후보는 이날 민생 중심 공약을 우선적으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 후보는 "서울시약사회는 회원들이 주인인 곳으로 회원 누구나 방문해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고, 민원 창구인 '약사헬프라운지'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약사 회원이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문의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해결이 필요한 민원에 대해서는 담당 임원과 함께 즉각적인 논의를 진행해 해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보다 진전된 서울시약사회, 보다 역동적인 서울시약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약국업무에서부터 회무에 대한 의견까지 언제든 자유롭게 의견을 주시면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이명희 후보는 마지막으로 "탄핵 정국으로 나라 안팎이 시끄러운 때이지만 회원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 하실 것으로 안다"면서 "저 이명희도 회원분들의 굳건한 의지를 본받아 약사의 권익과 권리를 위해 한발 한발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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