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바이오의약학과 공성준-김도협, 약학회 학술대회서 수상
공성준-김도협 박사과정생, 2024 추계국제학술대회서 우수포스터발표상
입력 2024.12.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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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공성준 박사과정생과 김도협 박사과정생이 지도교수인 국민대학교 응용화학부 김주은 교수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민대학교

지난 2024년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2024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국민대학교 바이오의약학과 공성준(박사과정 27)과 김도협 학생(박사과정 29) 2인이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를 주관한 (사)대한약학회는 1946년에 창립된 이래 국내 약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학제 간 연구 프레임워크를 통한 최첨단 기술로 제약 과학 발전(Advancing the Pharmaceutical Sciences by Cutting-Edge Technologies with Interdisciplinary Research Frameworks)”을 주제로 약물 전달 및 임상 실무와 디지털 건강 분야에서 혁신을 촉진하는 방식에 대해 논의하는 컨벤션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공성준 박사과정생은 정제의 대량 생산 과정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혼합기의 회전 속도를 조절하여 최종 의약품의 QbD기반 의약품 품질설계 일관성을 확보하는 연구에 대해 발표했고, 김도협 박사과정생은 GLP-1 펩타이드 경구투여 시 생체이용률의 개선을 위해 흡수촉진제를 적용한 세마글루티드 이층정 및 유핵정을 개발하는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이들의 연구는 모두 제약 산업현장에서 개발되어야 하거나 산업계에 꼭 필요한 연구라는 평을 받았으며, 제약산업계에 필요한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지도교수인 국민대학교 응용화학부 김주은 교수는 “국내 약학분야를 대표하는 대한약학회의 국제학술대회에서 지도학생 2인이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제약분야와 산업약학 분야의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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