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약제학회(회장 한효경)가 구축한 '산학협력 연구자 DB 검색 시스템'이 정식 공개됐다. 이번 연계로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연구 협력 및 정보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면서 한계와 산업계 간 협력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약제학회는 올해 초부터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자와 산업체를 연결하는 '연구자 DB 검색 시스템'을 구축해 왔으며, 이를 2024년 말에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한국약제학회의 연구자 DB 검색 시스템은 △연구자 및 보유 장비 검색 기능(연구자가 보유한 장비와 연구 가능 과제 쉽게 확인 가능) △산학협력 중심 정보 제공(기존 연구 실적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연구자와 산업체 간 협력 가능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정보 제공) △카테고리 기반 세부 검색(연구 분야를 세분화해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설계) △연구자 추천 게시판(비밀글 기능을 통해 게시자의 정보를 보호하면서 최적의 연구자를 한국약제학회에서 추천하는 기능 제공) 등의 특징이 있다.
한국약제학회 신범수 교수는 “이번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의 연계를 통해 연구자 DB 시스템이 더 많은 사용자에게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며 “학계와 산업계,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 시스템이 널리 쓰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연구자가 스스로 정보를 업데이트할 수 있어 최신 데이터를 유지할 수 있으며,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연구와 장비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연구자 검색 DB는 한국약제학회 홈페이지(kspst.or.kr) 뿐 아니라, 산학협력 DB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www.kpbma.or.kr)와도 협력해 협회 홈페이지에 해당 DB 시스템의 접속 링크를 추가했다. 연구자, 산업체 관계자, 학생 등 다양한 사용자가 시스템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산학협력의 활성화와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약제학회는 이번 연계를 통해 △산업체와 연구자 간 협력 활성화 △연구 장비 및 프로젝트 정보 공유 확대 △학생들의 연구실 탐색 및 진로 선택 지원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신 교수는 “이번 시스템이 산학협력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연구자와 산업체의 상호 소통을 더욱 원활히 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력은 학계와 산업계의 경계를 허물고,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산학협력 DB 검색 시스템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생태계에서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인기기사 | 더보기 + |
1 | 보로노이, 미국암학회서 'VRN11' 임상 초기 데이터 조기 발표 |
2 | HLB테라퓨틱스, NK치료제 유럽임상 목표환자수 충족 |
3 | 제약‧바이오도 ‘고환율’ 여파…‘수익성 ’ 우려 10개사는 |
4 | [DI+의약정보] 온코크로스, AI 신약개발로 의약품에 '새 생명' 불어넣다 |
5 | 메지온,폰탄치료제 ‘jurvigo’ 유럽 신약 승인 현황 추가 공개 |
6 | 리스큐어바이오, 세계 최초 '모발 건강 프로바이오틱스' 개별인정형 원료 승인 |
7 | "제약바이오 심상치않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끌고 SK바이오팜이 밀고 |
8 | 압타바이오 전력질주 시작…조영제 유발 급성신장손상 'APX-115' 2상 주목 |
9 | 바이오스타, 줄기세포 배양 기술 일본 고관절 질환 재생의료 치료 승인 |
10 | 지출보고서 살펴보니…의약품 판촉영업자 69% ‘1인 사업자’‧약국 비용할인 ‘최다’ |
인터뷰 | 더보기 + |
PEOPLE | 더보기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한국약제학회(회장 한효경)가 구축한 '산학협력 연구자 DB 검색 시스템'이 정식 공개됐다. 이번 연계로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연구 협력 및 정보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면서 한계와 산업계 간 협력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약제학회는 올해 초부터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자와 산업체를 연결하는 '연구자 DB 검색 시스템'을 구축해 왔으며, 이를 2024년 말에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한국약제학회의 연구자 DB 검색 시스템은 △연구자 및 보유 장비 검색 기능(연구자가 보유한 장비와 연구 가능 과제 쉽게 확인 가능) △산학협력 중심 정보 제공(기존 연구 실적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연구자와 산업체 간 협력 가능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정보 제공) △카테고리 기반 세부 검색(연구 분야를 세분화해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설계) △연구자 추천 게시판(비밀글 기능을 통해 게시자의 정보를 보호하면서 최적의 연구자를 한국약제학회에서 추천하는 기능 제공) 등의 특징이 있다.
한국약제학회 신범수 교수는 “이번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의 연계를 통해 연구자 DB 시스템이 더 많은 사용자에게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며 “학계와 산업계,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 시스템이 널리 쓰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연구자가 스스로 정보를 업데이트할 수 있어 최신 데이터를 유지할 수 있으며,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연구와 장비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연구자 검색 DB는 한국약제학회 홈페이지(kspst.or.kr) 뿐 아니라, 산학협력 DB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www.kpbma.or.kr)와도 협력해 협회 홈페이지에 해당 DB 시스템의 접속 링크를 추가했다. 연구자, 산업체 관계자, 학생 등 다양한 사용자가 시스템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산학협력의 활성화와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약제학회는 이번 연계를 통해 △산업체와 연구자 간 협력 활성화 △연구 장비 및 프로젝트 정보 공유 확대 △학생들의 연구실 탐색 및 진로 선택 지원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신 교수는 “이번 시스템이 산학협력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연구자와 산업체의 상호 소통을 더욱 원활히 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력은 학계와 산업계의 경계를 허물고,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산학협력 DB 검색 시스템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생태계에서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