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희 당선인, 41대 대한약사회 인수위 가동
분과 위원 확정...새 집행부 성공적 출범에 최선
입력 2025.01.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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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이 회무 인수인계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41대 대한약사회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종환)는 지난 8일 오전 10시 약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향후 활동 목표와 세부 일정을 검토하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한약사회 회무 및 사무처 △약학정보원 △약사공론 및 정책연구소 △정책 및 공약 △사이버연수원 및 기타 특별 본부 등 5개 분과로 구성하고, 추가로 확정된 담당 위원 명단을 공개했다.

권영희 당선인은 “대한약사회의 성공적인 출범은 회원 모두의 염원이자 약사직능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작”이라며 “각 분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 논의를 통해 회원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공적인 변화의 기반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앞으로 인수위원회는 대한약사회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기능 및 예산 현황을 파악하고, 약사공론, 약학정보원 등 유관기관 방향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당선인 공약사항을 단기ㆍ중기ㆍ장기로 구분하고 추진 방향성과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인사위원회를 통한 41대 집행부 임원 및 기관장 추천·공모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인수위원회는 분과별로 2월 25일까지 8차례 회의와 2회의 워크숍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결과보고회를 통해 활동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환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앞에서 끌기보다 뒤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성공적인 활동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인수위원회 구성 및 위원 명단]
△인수위원장: 김종환
△부위원장: 유성호
△간사: 노수진
△대변인: 김인학, 이윤표
△자문위원: 강민구, 최창귀

△제1분과(대한약사회 회무 및 사무처)
- 분과장: 박근희, 이은경
- 위원: 문민정, 오인석, 이윤표

△제2분과(약학정보원)
- 분과장 : 황금석, 장은숙
- 위원 : 유상준

△제3분과(약사공론 및 정책연구소)
- 분과장 : 이광민
- 위원 : 안혜숙, 윤승천, 김대진, 김선영

△제4분과(정책 및 공약)
- 분과장 : 최용석
- 위원 : 김인학, 장보현, 한성우

△제5분과(사이버연수원, 약바로운동본부, 환자안전관리본부)
- 분과장 : 황미경
- 위원 : 김보현, 송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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