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치료제 전문 연구개발 기업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 연구소가 서울대 약대 노민수 교수 연구팀과 탈모 항체 치료제 EPI-005 관련 연구 논문'Humanized CXCL12 antibody delays onset and modulates immune response in alopecia areata mice: insights from single-cell RNA sequencing'을 SCI급 국제 학술지인 Frontiers in Immunology (피인용지수 5.7)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논문은 개발 중인 CXCL12 중화 항체(EPI-005)가 원형 탈모(Alopecia Areata) 발병을 지연시키고 면역 조절 효과를 통해 치료에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음을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단일 세포 RNA 시퀀싱 (Single-cell RNA sequencing) 기법을 활용해 원형 탈모 모델에서 면역 세포를 억제하는 작용을 분석한 결과 CXCL12 중화 항체(EPI-005) 투여 후 Ifng, Cd8a, Ccr5, Il21r 등 면역 활성화와 유전자들이 유의미하게 억제됐고, 모낭을 공격하는 주요 면역세포인 CD8+ T 세포가 크게 감소한 것이 관찰됐다.
에피바이오텍 성종혁 대표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단일 세포 RNA 시퀀싱 기법 사용으로 원형 탈모 억제 기전을 이해하는 데 큰 진전을 이뤘다”며 “모낭을 구성하는 다양한 세포를 마커로 분류하고, 세포별 유전자 발현을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베이스를 확보했다. 이를 활용해 앞으로 원형 탈모 치료제 개발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기기사 | 더보기 + |
1 | 케어젠, 근육 증가 기능성 펩타이드 원료 ‘마이오키’ 미국 FDA ‘NDI’ 승인 |
2 | ‘29조 원’ 대박 예고…2025 최고 기대 신약 TOP 10 ② |
3 | 파킨슨병 아포모르핀 피하주사 디바이스 나온다 |
4 | 코스메카코리아, 잉글우드랩 지분 추가매수…美 생산 강화 |
5 | 로킷헬스케어, 국립보건연구원 초청 'AI 초개인화 장기재생 극대화' 특강 |
6 | 프롬바이오, 모유두세포 기반 탈모치료제 전임상 착수 |
7 | 화이자, 4/4분기 실적 177.6억弗 22% “껑충” |
8 | [푸드 테라피] 갑상선 기능저하증, 단백질·해조류가 필수 |
9 | 엑셀세라퓨틱스,세포배양배지 ‘ISO 9001’-‘ISO 13485’ 국제인증 동시 획득 |
10 | 유럽집행위원회,'바이오제조 허브' 출범...혁신적 기업 지원 |
인터뷰 | 더보기 + |
PEOPLE | 더보기 + |
탈모 치료제 전문 연구개발 기업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 연구소가 서울대 약대 노민수 교수 연구팀과 탈모 항체 치료제 EPI-005 관련 연구 논문'Humanized CXCL12 antibody delays onset and modulates immune response in alopecia areata mice: insights from single-cell RNA sequencing'을 SCI급 국제 학술지인 Frontiers in Immunology (피인용지수 5.7)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논문은 개발 중인 CXCL12 중화 항체(EPI-005)가 원형 탈모(Alopecia Areata) 발병을 지연시키고 면역 조절 효과를 통해 치료에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음을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단일 세포 RNA 시퀀싱 (Single-cell RNA sequencing) 기법을 활용해 원형 탈모 모델에서 면역 세포를 억제하는 작용을 분석한 결과 CXCL12 중화 항체(EPI-005) 투여 후 Ifng, Cd8a, Ccr5, Il21r 등 면역 활성화와 유전자들이 유의미하게 억제됐고, 모낭을 공격하는 주요 면역세포인 CD8+ T 세포가 크게 감소한 것이 관찰됐다.
에피바이오텍 성종혁 대표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단일 세포 RNA 시퀀싱 기법 사용으로 원형 탈모 억제 기전을 이해하는 데 큰 진전을 이뤘다”며 “모낭을 구성하는 다양한 세포를 마커로 분류하고, 세포별 유전자 발현을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베이스를 확보했다. 이를 활용해 앞으로 원형 탈모 치료제 개발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