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니티는 2019년 5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절 위험이 높은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 및 골절 위험이 높은 남성 골다공증 환자의 골밀도 증가에 사용 허가를 받았다. 이후 2020년 12월 1일,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건강보험 약제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
이베니티의 용법 및 용량은 1회 210mg(105mg을 다른 투여 부위로 연속 2번)을 한 달에 한 번, 총 12회 피하 주사하면 된다. 여기에 칼슘과 비타민D 보조제를 추가적으로 복용해야 하며, 정해진 투여일에 투여하지 못했을 경우 가능한 빨리 투여하고, 그 후 마지막 투여일부터 매달 투여해야 한다. 치료 완료 후, 골흡수 억제제로의 골다공증 치료 전환이 필요하다.
급여 기준을 살펴보면, 기존 Bisphosphonate 제제 중 한 가지 이상에 효과가 없거나 사용할 수 없는 환자 중 △65세 이상의 폐경 후 여성 △중심골(요추, 대퇴 제외)에서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으로 측정한 골밀도 검사결과 T-score -2.5 이하 △골다공증 골절이 2개 이상 발생(과거에 발생한 골절에 대해서는 골다공증 골절에 대한 자료 첨부 필요)한 환자 해당된다. (2024년 12월 기준)
이베니티(로모소주맙)는 최초이자 유일한 골흡수 억제와 골형성 촉진이 동시에 가능한 이중기전 골형성제제로, 빠른 골절 위험 감소 및 골밀도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Very-High-Risk Group) 치료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베니티가 등장한 이후 미국임상내분비학회∙내분비학회(AACE∙ACE)와 대한골대사학회 등 국내외 가이드라인은 기존 고위험군보다 골절 위험이 훨씬 높은 골절 초고위험군에서 1차 치료제로 이베니티를 권고하고 있다. 또한, 이베니티 치료가 끝나고 난 뒤에는 골흡수 억제제로 치료를 지속하는 순차치료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장기지속 치료 패러다임에 변화가 일었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작용기전에 따라 크게 골흡수 억제제(Antiresorptives Agent)와 골형성 촉진제(Anabolic agents)로 구분되는데, 이베니티는 ‘골흡수 억제’와 ‘골형성 촉진’의 이중 효과가 동시에 작용하는 골형성 촉진제다.
1967년 과학자 트루스웰(Truswell)과 한센(Hansen)은 두개골이 지나치고 크고 골격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는 희귀질환인 골경화증(Sclerosteosis) 환자들을 연구했고, 이들에게서 조골세포를 감소시키는 동시에 파골세포를 촉진하는 스클레로스틴(Sclerostin)이라는 단백질의 결핍이 있음을 발견했다.
인간화 단일클론항체 이베니티는 이러한 스클레로스틴을 표적해 활동을 억제함으로써 골형성을 증가시키고, 골흡수는 억제하는 이중 효과를 보인다. 새로운 조골세포의 생성을 촉진시켜 골형성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파골세포 조절인자의 균형을 변화시켜 골흡수를 억제한다.
◇빠르고 강력한 골절 위험 감소 확인
골다공증으로 한 번 골절이 발생하면 골밀도와 관계없이 손목, 척추, 고관절 등에서 재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높고, 치료 예후도 좋지 않다. 이에 골다공증 전문가들은 재골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골절 후 첫 1년 내에 이중기전의 골형성 촉진제를 사용해 골절 위험을 빠르게 낮출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베니티는 과거 골절 경험이 있는 환자 및 폐경 후 골다공증 여성 환자를 포함한 약 1만 4000명 대상 19개 글로벌 임상연구를 통해 골절 위험 감소 및 신속한 뼈 생성 효과를 보인 바 있다.
특히, 이베니티는 가장 흔히 발생하는 골다공증 척추 골절의 발생 위험 감소에 우수한 효과를 보였는데, 골절 위험이 높은 폐경 후 여성 환자 7천여명 대상으로 진행한 FRAME 임상연구 결과, 치료 12개월 시점에 이베니티 치료군의 새로운 척추 골절 발생 위험은 위약군 대비 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2개월 이베니티 치료 후에 프롤리아(데노수맙)로 치료제를 변경해 추적 관찰한 결과, 치료 24개월, 36개월 시점에서 이베니티-프롤리아 투여군은 위약-프롤리아 투여군 대비 각각 75%, 66%의 새로운 척추 골절 발생 위험 감소가 확인됐다.
알렌드로네이트 대조 ARCH 임상연구에서 이베니티 치료군은 치료 12개월 시점에서 알렌드로네이트 투여군 대비 새로운 척추 골절 발생 위험은 37% 감소했으며, 치료 24개월 시점에서 이베니티-알렌드로네이트 투여군은 알렌드로네이트-알렌드로네이트 지속 투여군 대비 48%의 척추 골절 발생 위험이 감소했다.
이미 골절을 경험한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이베니티를 치료했을 때 비척추 및 척추 골절 발생률이 위약군 또는 알렌드로네이트 투여군 대비 낮다는 사후분석 연구도 있다. 이베니티는 골다공증 골절 환자의 재골절 위험 감소에도 유의미한 임상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임상 현장서 입증된 골밀도 개선 효과
최근에는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 대상으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이베니티의 효과성 및 안전성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지난 7월 국제학술지 임상내분비학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2024)에 실린 RWD 연구에 따르면, 이베니티는 타 골형성 촉진제 대비 12개월 치료 시점에서 더 큰 골밀도 증가를 보였으며, 치료 완료율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는 덴마크 오르후스대학교(Aarhus University)에 등록한 전자건강기록(HER, Health Electronic Record)에서 이베니티와 타 골형성 촉진제로 치료를 받은 315명(이베니티 162명, 테리파라타이드 153명)의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치료 12개월 시점에 양 치료제간 평균 골밀도 점수 차이는 대퇴경부에서 4.7%(±9.5), 고관절에서 5.4%(±7.2), 요추에서 4.5%(±10.3)로, 이베니티 투여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골밀도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치료 기간의 50%가 완료된 후 비교(로모소주맙 군 6개월, 테리파라타이드 군 12개월) 평균 골밀도 개선 변화 차이는 대퇴경부에서 평균 3.9%(±8.8), 고관절에서 3.7%(±7.0), 요추에서 0.4%(±9.7)로 로모소주맙 군에서 높은 BMD 증가를 보였다. 전체 치료 기간 동안의 결과(로모소주맙 군 12개월, 테리파라타이드 군 24개월)에서는 대퇴경부에서 1.6%(±10.3), 고관절에서 4.1%(±8.4요추에서 1.4%(±11.5)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계 안전성 확인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 가운데 심혈관질환을 동반하거나 관련된 위험인자를 가진 고령의 환자가 많다. 이에 학계에서는 RWD를 기반으로 실제 진료 현장에서 골다공증 치료제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국제 내분비학회지인 JCEM(Journal of Clinical & Endocrinologic metabolism)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16개국 113개 의료기관의 대규모 RWD를 활용해 이베니티의 심혈관질환 안전성 확인했다.
해당 연구는 심혈관 질환이나 위험 인자를 포함한 여러 동반 질환을 가진 고령의 골다공증 초고위험군 대상으로 이베니티 사용 안전성에 대한 근거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1차 평가지표(Primary endpoint)는 3P-MACE(세가지 주요 심혈관질환 사건 – 사망, 급성 심근경색, 급성 뇌혈관 사건)가 사용됐다. 최초 처방 후 1년간의 추적 조사에서 3P-MACE는 이베니티군과 부갑상선호르몬 유사체군에서 각각 158명 대 211명으로, 이베니티군이 부갑상선호르몬 유사체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심각한 심혈관 사건 및 사망률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베니티군은 부갑상선호르몬 유사체군에 비해 심근 허혈성 사건(31명 대 58명), 뇌혈관 사건(56명 대 79명), 사망(83명 대 104명)이 적게 발생하여 훨씬 더 낮은 빈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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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니티는 2019년 5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절 위험이 높은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 및 골절 위험이 높은 남성 골다공증 환자의 골밀도 증가에 사용 허가를 받았다. 이후 2020년 12월 1일,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건강보험 약제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
이베니티의 용법 및 용량은 1회 210mg(105mg을 다른 투여 부위로 연속 2번)을 한 달에 한 번, 총 12회 피하 주사하면 된다. 여기에 칼슘과 비타민D 보조제를 추가적으로 복용해야 하며, 정해진 투여일에 투여하지 못했을 경우 가능한 빨리 투여하고, 그 후 마지막 투여일부터 매달 투여해야 한다. 치료 완료 후, 골흡수 억제제로의 골다공증 치료 전환이 필요하다.
급여 기준을 살펴보면, 기존 Bisphosphonate 제제 중 한 가지 이상에 효과가 없거나 사용할 수 없는 환자 중 △65세 이상의 폐경 후 여성 △중심골(요추, 대퇴 제외)에서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으로 측정한 골밀도 검사결과 T-score -2.5 이하 △골다공증 골절이 2개 이상 발생(과거에 발생한 골절에 대해서는 골다공증 골절에 대한 자료 첨부 필요)한 환자 해당된다. (2024년 12월 기준)
이베니티(로모소주맙)는 최초이자 유일한 골흡수 억제와 골형성 촉진이 동시에 가능한 이중기전 골형성제제로, 빠른 골절 위험 감소 및 골밀도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Very-High-Risk Group) 치료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베니티가 등장한 이후 미국임상내분비학회∙내분비학회(AACE∙ACE)와 대한골대사학회 등 국내외 가이드라인은 기존 고위험군보다 골절 위험이 훨씬 높은 골절 초고위험군에서 1차 치료제로 이베니티를 권고하고 있다. 또한, 이베니티 치료가 끝나고 난 뒤에는 골흡수 억제제로 치료를 지속하는 순차치료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장기지속 치료 패러다임에 변화가 일었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작용기전에 따라 크게 골흡수 억제제(Antiresorptives Agent)와 골형성 촉진제(Anabolic agents)로 구분되는데, 이베니티는 ‘골흡수 억제’와 ‘골형성 촉진’의 이중 효과가 동시에 작용하는 골형성 촉진제다.
1967년 과학자 트루스웰(Truswell)과 한센(Hansen)은 두개골이 지나치고 크고 골격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는 희귀질환인 골경화증(Sclerosteosis) 환자들을 연구했고, 이들에게서 조골세포를 감소시키는 동시에 파골세포를 촉진하는 스클레로스틴(Sclerostin)이라는 단백질의 결핍이 있음을 발견했다.
인간화 단일클론항체 이베니티는 이러한 스클레로스틴을 표적해 활동을 억제함으로써 골형성을 증가시키고, 골흡수는 억제하는 이중 효과를 보인다. 새로운 조골세포의 생성을 촉진시켜 골형성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파골세포 조절인자의 균형을 변화시켜 골흡수를 억제한다.
◇빠르고 강력한 골절 위험 감소 확인
골다공증으로 한 번 골절이 발생하면 골밀도와 관계없이 손목, 척추, 고관절 등에서 재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높고, 치료 예후도 좋지 않다. 이에 골다공증 전문가들은 재골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골절 후 첫 1년 내에 이중기전의 골형성 촉진제를 사용해 골절 위험을 빠르게 낮출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베니티는 과거 골절 경험이 있는 환자 및 폐경 후 골다공증 여성 환자를 포함한 약 1만 4000명 대상 19개 글로벌 임상연구를 통해 골절 위험 감소 및 신속한 뼈 생성 효과를 보인 바 있다.
특히, 이베니티는 가장 흔히 발생하는 골다공증 척추 골절의 발생 위험 감소에 우수한 효과를 보였는데, 골절 위험이 높은 폐경 후 여성 환자 7천여명 대상으로 진행한 FRAME 임상연구 결과, 치료 12개월 시점에 이베니티 치료군의 새로운 척추 골절 발생 위험은 위약군 대비 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2개월 이베니티 치료 후에 프롤리아(데노수맙)로 치료제를 변경해 추적 관찰한 결과, 치료 24개월, 36개월 시점에서 이베니티-프롤리아 투여군은 위약-프롤리아 투여군 대비 각각 75%, 66%의 새로운 척추 골절 발생 위험 감소가 확인됐다.
알렌드로네이트 대조 ARCH 임상연구에서 이베니티 치료군은 치료 12개월 시점에서 알렌드로네이트 투여군 대비 새로운 척추 골절 발생 위험은 37% 감소했으며, 치료 24개월 시점에서 이베니티-알렌드로네이트 투여군은 알렌드로네이트-알렌드로네이트 지속 투여군 대비 48%의 척추 골절 발생 위험이 감소했다.
이미 골절을 경험한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이베니티를 치료했을 때 비척추 및 척추 골절 발생률이 위약군 또는 알렌드로네이트 투여군 대비 낮다는 사후분석 연구도 있다. 이베니티는 골다공증 골절 환자의 재골절 위험 감소에도 유의미한 임상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임상 현장서 입증된 골밀도 개선 효과
최근에는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 대상으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이베니티의 효과성 및 안전성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지난 7월 국제학술지 임상내분비학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2024)에 실린 RWD 연구에 따르면, 이베니티는 타 골형성 촉진제 대비 12개월 치료 시점에서 더 큰 골밀도 증가를 보였으며, 치료 완료율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는 덴마크 오르후스대학교(Aarhus University)에 등록한 전자건강기록(HER, Health Electronic Record)에서 이베니티와 타 골형성 촉진제로 치료를 받은 315명(이베니티 162명, 테리파라타이드 153명)의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치료 12개월 시점에 양 치료제간 평균 골밀도 점수 차이는 대퇴경부에서 4.7%(±9.5), 고관절에서 5.4%(±7.2), 요추에서 4.5%(±10.3)로, 이베니티 투여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골밀도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치료 기간의 50%가 완료된 후 비교(로모소주맙 군 6개월, 테리파라타이드 군 12개월) 평균 골밀도 개선 변화 차이는 대퇴경부에서 평균 3.9%(±8.8), 고관절에서 3.7%(±7.0), 요추에서 0.4%(±9.7)로 로모소주맙 군에서 높은 BMD 증가를 보였다. 전체 치료 기간 동안의 결과(로모소주맙 군 12개월, 테리파라타이드 군 24개월)에서는 대퇴경부에서 1.6%(±10.3), 고관절에서 4.1%(±8.4요추에서 1.4%(±11.5)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계 안전성 확인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 가운데 심혈관질환을 동반하거나 관련된 위험인자를 가진 고령의 환자가 많다. 이에 학계에서는 RWD를 기반으로 실제 진료 현장에서 골다공증 치료제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국제 내분비학회지인 JCEM(Journal of Clinical & Endocrinologic metabolism)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16개국 113개 의료기관의 대규모 RWD를 활용해 이베니티의 심혈관질환 안전성 확인했다.
해당 연구는 심혈관 질환이나 위험 인자를 포함한 여러 동반 질환을 가진 고령의 골다공증 초고위험군 대상으로 이베니티 사용 안전성에 대한 근거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1차 평가지표(Primary endpoint)는 3P-MACE(세가지 주요 심혈관질환 사건 – 사망, 급성 심근경색, 급성 뇌혈관 사건)가 사용됐다. 최초 처방 후 1년간의 추적 조사에서 3P-MACE는 이베니티군과 부갑상선호르몬 유사체군에서 각각 158명 대 211명으로, 이베니티군이 부갑상선호르몬 유사체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심각한 심혈관 사건 및 사망률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베니티군은 부갑상선호르몬 유사체군에 비해 심근 허혈성 사건(31명 대 58명), 뇌혈관 사건(56명 대 79명), 사망(83명 대 104명)이 적게 발생하여 훨씬 더 낮은 빈도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