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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 건강기능식품

티젠, RTD 논알코올 하이볼 '젠 하이볼향 0.0' 출시

티젠(대표 김병희, 신진주)은 논알코올 수요 증가에 발맞춰 이마트와 함께 바로 마실 수 있는 RTD(즉석음료·Ready to Drink) 형태 논알코올 하이볼 '젠 하이볼향 0.0'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하이볼을 논알코올로 개발해 대형 마트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회사에 따르면 '젠 하이볼향 0.0'은 위스키 특유의 스모키하고 몰트한 풍미와 부드러운 탄산이 조화를 이룬 논알코올 하이볼이다. 취하거나 건강 부담 없이 술자리 분위기를 즐기려는 '젠지(Z세대)' 중심으로 확산하는 'NoLo(No and Low Alcohol)' 트렌드를 반영한 탄산음료다. 제조 과정에서 극소량의 알코올 성분이 남아있어 '젠지를 위한 하이볼 향이 나는 논알코올 음료'라는 뜻을 제품명에 담았다.하이볼은 논알코올로 제조할 경우 위스키의 향을 가미하기 까다로워 시중에서 판매하는 캔 제품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티젠은 지난 5월 출시한 '콤부차 하이볼향'의 노하우를 활용해, 이번에는 젠지 세대의 입맛을 적중한 정통 하이볼 맛을 그대로 구현해냈다. 티젠 콤부차 하이볼향'은 하이볼을 건강한 발효 음료로 구현한 이색 제품으로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스틱을 돌파할 정도로 젊은 층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또 건강까지 고려해 당류는 0g에 칼로리도 350ml 한 캔에 9kcal로 매우 낮다. 여기에 차세대 유산균으로 불리는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함유했다. 애주가는 물론이고 술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도 바쁜 일상 속 논알코올로 리프레쉬가 필요한 순간에 언제 어디서나 시원하고 당이나 칼로리 걱정없이 가볍게 즐기기 좋다.이번 신제품은 20일 전국 이마트 선출시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31일까지 350ml 1캔은 1,980원에 구입할 수 있고, 2+1 혜택도 제공한다.티젠 관계자는 "술을 가볍게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고 숙취로 인한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논알코올(비알코올)은 이제 반짝 트렌드가 아닌 하나의 큰 소비 패턴으로 자리잡았다"며, "논알코올이지만 기존 제품과는 다르게 정통 하이볼의 맛과 향을 구현하는데 많는 노력과 시간을 쏟았기에 이번 신제품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연말 모임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훈 2024.12.19
산업 / 건강기능식품

어유(魚油) 시장 年 4.7% ↑..2031년 45.1억弗

지난해 31억4,0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한 어유(魚油) 시장이 올해 32억6,000만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오는 2031년에 이르면 45억1,000만 달러 사이즈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이 시장이 2024~2031년 기간 동안 연평균 4.7% 매끄럽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는 예측이다.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도시 레딩에 소재한 리서치 컴퍼니 미티큘러스 마켓 리서치(Meticulous Market Research)는 지난달 말 공개한 ‘어유시장: 등급별, 공정별, 제품별, 용도별 시장규모, 마켓셰어, 전망, 트렌드 분석과 오는 2031년까지 글로벌 마켓 예측’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보고서에 따르면 어유 시장은 지구촌 전반의 심혈관계 질환 유병률 증가, 가축‧애완동물 영양공급에 대한 인식 고조, 보다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필요성 부각, 소비자들의 취향변화 및 양식업(養殖業)의 확대 등에 힘입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이 시장은 어유 제조업체들의 지속불가능한 어류포획과 오메가-3 지방산을 대체하는 성분들의 활용 등으로 인해 성장세가 더디게 나타날 가능성을 보고서는 배제하지 않았다.어류 남획과 환경에 대한 우려 또한 이 시장이 성장하는 데 도전요인으로 고개를 들 개연성을 보고서는 배제하지 않았다.그럼에도 불구, 보고서는 오메가-3 지방산의 건강 유익성에 대한 인식확대와 양식업‧사료 용도로 오메가-3 지방산이 갈수록 활발하게 선택되고 있는 추세가 어유 제조기업들에게 괄목할 만한 성장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봤다.건강과 웰빙이 강조되고 있는 데다 어유 추출‧가공 과정의 기술적인 진보 또한 어유 시장에서 부각되기에 이른 트렌드라고 지적했다.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등급별로 보면 약용 부문이 식품용과 사료용을 제치고 2024~2031년 기간에 가장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도로 정제되고 높은 용도를 나타내 제약업계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약용 어유는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거나, 염증을 감소시키고, 심장 건강을 돕는 의약품과 구입할 때 처방전을 필요로 하는 오메가-3 보충제 등에 사용되고 있다.제품별로 보면 대구 간유가 2024~2031년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과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대구 간유는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A 및 D 등 각종 필수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때문에 대구 간유는 심장 건강, 면역계 기능향상, 건강한 피부촉진 등 여러모로 유익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대구 간유가 다수의 기능성 보충제들에 마치 주식(staple)처럼 사용되고 있는 사유를 짐작할 수 있게 해 주는 부분이다.용도별로 보면 보충제용이 2024~2031년 기간 중 가장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과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견됐다.그만큼 오메가-3 지방산의 건강 유익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도가 확고한 데다 천연물 식품의 대중적인 수요가 높은 덕분이라는 것.지역별로 보면 아시아‧태평양시장이 2024~2031년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과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양식업에 적합한 기후와 양식업 부문의 강력한 생산증가, 어유의 건강 유익성에 대한 인식 고조, 영양지원 수요의 확대 등이 아시아‧태평양시장의 볼륨-업을 뒷받침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어유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의 건강 유익성에 대한 아시아 각국 소비자들의 인식 확대와 수요 증가 또한 이곳 시장이 존재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탤 요인들로 열거됐다.

이덕규 2024.12.18
산업 / 건강기능식품

네추럴라이즈 ‘컬리푸드페스타 2024’ 참여

엔라이즈(대표 김승훈)는 대표 브랜드 네추럴라이즈가 '컬리푸드페스타 2024'에 참여해 브랜드 소개 및 다채로운 경품 혜택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컬리푸드페스타’는 컬리가 제안하는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푸드 행사로, 19~22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 1층에서 열린다. 올해는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Merry Kurlysmas for All)’라는 슬로건 아래, 128개 파트너사, 230여 개 F&B 브랜드가 맛으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선보인다.네추럴라이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헬시 홀리데이(Healthy Holiday)’ 콘셉트로 꾸민 부스를 준비해 자사 인기 제품과 더불어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브랜드 ‘노티드(Knotted)’와의 콜라보 제품 및 내년 출시를 앞둔 신규 브랜드 ‘데일리’ 제품을 소개한다.현장에서는 네추럴라이즈의 베스트 셀러인 젤리형 비타민 ‘꾸미’ 5종과 알로에 젤리스틱, 노티드 콜라보 제품 3종 등 총 9종류의 제품 무료 시식 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네추럴라이즈는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풍성한 선물 이벤트도 진행한다. 30개 칸으로 구성한 2.5m 높이의 초대형 ‘어드벤트 캘린더’ 이벤트에서는 경품으로 네추럴라이즈 및 노티드의 다양한 제품을 본품으로 증정한다.또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노티드 캐릭터 ‘스마일리’와 ‘슈가베어’가 그려진 풍선 및 제품 샘플을 선착순 증정하는 등 고객들이 설레고 즐거운 ‘헬시 홀리데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이외에도 행사 기간동안 마켓컬리에서 네추럴라이즈 및 노티드 콜라보 제품을 최대 47% 할인 판매하고 행사 제품 구매 시 네추럴라이즈 ‘강황꾸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엔라이즈 김승훈 대표는 “베스트 셀러 네추럴라이즈 꾸미를 비롯한 다양한 건기식 제품과 내년 새롭게 론칭하는 브랜드 데일리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훈 2024.12.18
산업 / 건강기능식품

모링가 추출물 시장 2031년 106.5억弗로 확대

모링가(moringa)는 ‘슈퍼푸드’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콩과식물의 일종이다.이와 관련, 모링가 추출물 시장이 2024~2031년 기간 동안 연평균 9.8% 성장해 오는 2031년에 이르면 106억5,000만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와 주목되고 있다.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도시 레딩에 소재한 리서치 컴퍼니 미티큘러스 마켓 리서치(Meticulous Market Research)는 지난 4일 공개한 ‘유형별, 제형별, 용도별, 지역별 모링가 추출물 시장: 오는 2031년까지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추정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오늘날 소비자들은 갈수록 건강하고 자연에서 유래된 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고조되고 있는 추세이다.모링가는 비타민, 미네랄, 항염증 성분 및 항노화 성분 등을 풍부하게 함유해 수요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모링가의 주요 자생지역을 보면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의 여러 군도, 카리브해, 남아메리카 등의 열대지방들이 꼽히고 있다.국가들을 보면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가나, 모잠비크, 케냐 및 잠비아 등이 모링가의 주요 원산지들이다.모링가 관련제품들은 면역력 향상, 소화기 건강 증진 및 건강한 피부‧모발 촉진 등 다양한 잠재적 건강 유익성으로 주목받고 있다.이에 따라 모링가 추출물은 천연의 식물 기반 보충제들에 핵심적인 원료의 하나로 각광받기에 이르면서 업계가 성장하는 데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보고서는 천연‧식물성 보충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건강과 웰빙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향상, 내추럴‧오가닉 원료를 찾는 수요의 확대 등이 모링가 추출물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했다.하지만 모링가의 건강 유익성에 대한 인식부족과 미흡한 규제로 인한 품질관리 문제 등은 이 시장이 성장하는 데 걸림돌 역할을 할 수 있는 요인으로 지적됐다.그럼에도 불구, 보고서는 모링가 추출물이 식‧음료업계에서 기능성 원료의 하나로 각광받기에 이르면서 시장에서 성장기회가 눈에 띈다고 강조했다.슈퍼푸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 상승 추세 또한 모링가 추출물 시장이 고공핸진하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보고서에서 유형별로 보면 모링가 잎 추출물 부문이 2024~2031년 기간 동안 연평균 6.6%로 가장 발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식물 기반 원료를 원하는 수요의 확대와 클린-라벨 식품 트렌드의 부각이 이처럼 모링가 잎 추출물 부문의 성장을 견인하는 요인들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게다가 소비자들이 갈수록 건강을 중시하고 내추럴 대안을 찾기에 이르면서 앞으로 모링가 잎 추출물 부문은 크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제형별로 보면 분말제 부문이 2024~2031년 기간 동안 연평균 10.5% 성장을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예견됐다.각종 식‧음료에서 모링가 추출물 분말이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데다 액제와 비교했을 때 운송‧보관상의 장점이 어필함에 따라 관련기업들로부터 선호되고 활발하게 선택될 것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용도별로 보면 기능성 보충제 부문이 2024~2031년 기간 동안 연평균 11.2% 가장 발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소비자들이 내추럴‧오가닉 보충제를 선호하고 있는 데다 라이프스타일 질병 유병률의 증가와 인구 전반의 고령화 추세 등이 모링가 추출물을 원료로 사용한 보충제 수요를 끌어올릴 것이기 때문이라는 게 보고서는 추측이다.지역별로 보면 북미시장이 2024~2031년 기간에 연평균 11.4%로 가장 눈에 띄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모링가 추출물의 유익성에 대한 북미지역 소비자들의 인식도가 이미 높게 형성되어 있어 괄목할 만한 수요 창출이 예견되기 때문이라는 것.이와 함께 발빠른 기능성 보충제 시장의 성장과 슈퍼푸드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취향,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증가, 예방의료(preventive healthcare)에 초점을 맞추기에 이른 추세, 채식주의자 인구 수의 확대 등을 보고서는 앞으로 북미시장이 상승곡선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는 사유들로 열거했다.

이덕규 2024.12.17
산업 / 건강기능식품

日 건강식품 관리 더 깐깐해진다

일본 건강식품 제도 관리가 한층 더 엄격해진다.일본 정부는 올해 고바야시 제약의 홍국 관련 사망사고 후 사업자 자율 관리 중심의 제도를 개선, 정부가 건강식품 관련 관리체계를 좀 더 엄격하게 운용하는 제도개선을 진행 중이다.그에 따라 상관관계가 명확하지 않더라도 부작용이 나타나면 이를 신속히 보고하게 한다.또 제조사의 GMP를 의무화와 구체적인 주의사항 명기 등을 강제할 예정이다.더욱 엄격해지는 일본 건강식품 제도에 대해 살펴보자.현행 사업자 중심 관리체계 손 본다일본 정부가 건강식품과 관련한 관리체계를 대폭 손보고 있다.기존 사업자 중심의 자율 관리 형태를 개선, 정부가 전면에 나서겠다는 것이다.이는 올해 큰 물의를 일으켰던 홍국 관련 사망사건이 직접적 계기가 됐다.일본 건강식품 시장은 올해 3월 고바야시제약의 홍국 제품을 섭취한 소비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보고되며 큰 혼란에 빠졌다.일본은 물론이고 관련 제품을 수입했던 일부 아시아국가들까지도 영향권에 들었을 정도.일본 정부는 이후 건강식품과 관련한 제조관리 체계, 판매 과정의 과대광고, 불충분한 정보전달 등 문제 될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해 전방위적인 점검을 실시했다.이를 통해 제도 개선과 관련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개선에 돌입하고 있다. ※ 프리미엄 컨텐츠를 다운로드 받으면 전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문 다운로드 받기

이주원 2024.12.17
산업 / 건강기능식품

식품 구독 서비스 시장 2031년 127.5억弗 전망

식품을 구독(subscription)한다고? 아하~식품 구독 서비스 시장이 2024~2031년 기간 동안 연평균 8.6% 성장을 거듭해 오는 2031년에 이르면 127억5,000만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도시 레딩에 소재한 리서치 컴퍼니 미티큘러스 마켓 리서치(Meticulous Market Research)는 지난 4일 공개한 ‘구독유형별, 취향별, 가격대별, 유통경로별 식품 구독 서비스 시장: 시장규모, 마켓셰어, 전망 및 트렌드 분석과 오는 2031년까지 글로벌 마켓 예측’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식품 구독 서비스 시장이 간편함, 식품 구매의 비용효율성, 문앞까지 식품배달 등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이 부각되기에 이른 데다 건강한 식생활을 원하는 수요의 고조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하지만 식품 구독 서비스가 충족을 필요로 하는 복잡한 규제와 식품 구독 서비스의 높은 비용은 이 시장이 성장하는 데 걸림돌 역할을 할 수 있는 요인들로 지적됐다.그럼에도 불구, 보고서는 맞춤 요리경험을 원하는 수요의 부각과 신선한 식재료를 매일 구매하는 방향으로 소비자 습성이 변화하고 있는 추세가 식품 구독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 업체들에게 기회요인으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 예견했다.이와 함께 건강에 유익하고 영양이 풍부한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가 식품 구독 서비스 시장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뒤이어 보고서는 식품 구독 서비스 시장에서 눈에 띄었던 사례들로 지난 2022년 12월 아랍에리미트(UAE)의 인텔리전트 푸즈(Intelligent Foods)가 미국의 15분 밀키드 서비스업체 고블(Gobble)를 인수한 사례, 그리고 같은 해 3월 미국 스파툴라 푸즈(Spatula Foods)가 동종계열 최초 식품 구독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150만 달러의 자금을 조성했던 사례 등을 상기시켰다.스파툴라 푸즈는 한끼 12달러 미만의 가격으로 주문처로부터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셰프들이 신선한 냉동 식재료를 사용해 10분 이내에 조리를 마친 후 소비자들의 문앞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보충 구독(replenishment subscription) 부문이 2024~2031년 기간에 가장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보충 구독은 비용효율적인 구독, 신선한 식품, 매일 식재료 구매 등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응하고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취향별로 보면 채식주의 부문이 2024~2031년 기간에 가장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할 것으로 예측됐다.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소비성향, 크루얼티-프리(cruelty-free) 식생활의 대중적인 인기 확산, 신선식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취향 고조 등에 힘입어 채식주의 부문의 성장세에 날개가 돋힐 것으로 보인다는 추정이다.가격대별로 보면 중가(中價) 부문이 해당기간 동안 가장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내보일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됐다.예산(budget) 친화적인 메뉴 선택, 품질높은 식생활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식‧음료, 식품 구독 서비스의 맞춤대안 인기확산 등에 힘입어 오는 2031년까지 중가 부문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는 예상이다.유통경로별로 보면 온라인 부문이 2024~2031년 기간 중 가장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과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견됐다.가성비 높은 식품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데다 식품 구독 서비스 시장에서 온라인 채널이 갈수록 비중을 높이고 있고, 소비자들의 가처분 소득수준 향상과 라이프스타일 변화 등이 오는 2031년까지 온라인 부문이 괄목할 만하게 성장하는 데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덕규 2024.12.16
산업 / 건강기능식품

국민바이오, ‘검은약콩 두유’ ‘소이프롬’ 간편식 판매 호조

바이오헬스 식의약소재 R&D 전문기업 국민바이오(대표 성문희, 미생물생화학 박사)가 만든 국내 식물성식품 브랜드 ‘검은약콩 두유’와 ‘소이프롬’(SOYFROM) 간편식이 판매개시 2년만에 누적판매량이 3백3십만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국민바이오 성문희 대표는 “국민 약콩두유와 소이프롬이 판매시작 2년만에 누적판매량 3백 3십만개 돌파했다. 특히 고객만족도 98.5%를 기록 중이라 보람을 느낀다. 한국 발효식품에서 독자적으로 분리한 특허 미생물 유산균과 바실러스균을 기반으로, 인체에 유익한 대사산물을 활용하여 장내 유익한 미생물을 증가시키고, 유해한 미생물은 감소시키는 혁신적인 질환 대응 장내미생물 조절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편식 브랜드인 소이프롬은 국내산 소청자 콩을 주 원료로 하여 약콩 두유, 곡물 쉐이크를 제조하는 식물성 원료 기반 식품 브랜드로서, 전북특구 내에 위치한 GMP 인증 시설인 국민바이오 실용화 센터를 통해 원료 및 공정 표준화 기반 HACCP 인증 공장에서 생산 중인 제품이다. 소이프롬 제품은 우리 땅에서 자란 흙 속의 보물인 전북 소청자 검은 약콩을 사용 중이다. 검은 약콩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은 항암효과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근력개선 및 콜레스테롤과 피부 트러블을 막아주는 식물성 단백질은 물론,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하루한끼 식사로 사용할 경우 많은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국민바이오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산콩(소청자) 가공분말과 바실러스 배양상등액(대사산물)을 활용한 항비만 포스트바이오틱스 제조기술’에 대해 농림식품신기술 NET(New Excellent Technology)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인정을 위해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에서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비만으로 판정된 성인 남녀 80명을 대상으로 체지방(내장지방 포함) 감소에 대한 대규모 허가용 인체적용시험을 진행중이다. 또한 국민바이오 ‘검은약콩 두유’ 한 팩은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어서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혈당스파이크도 예방할 수 있어 당뇨조절에도 수월할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누적판매량 3백만개 이상을 훌쩍 넘긴 국민 약콩두유와 소이프롬 브랜드 제품에는 100% 국내산 검은 약콩 소청자를 함유한 ’국민 약콩두유’,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 간편식 ‘프로틴 밤(Protein Bomb), 효과적인 체지방 관리 간편식 ‘라이트앤밸런스’, 건강한 식사 대용 간편식 ‘밀포유 오리지널’ 등이 있다. 국민바이오는 ‘2024 팁스 과제 평가’에서 우수판정을 받았다. 최근 34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도 성공하면서 누적 투자유치액이 1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특히, 국민바이오가 보유한 독자적인 인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기술력과 미래성장 잠재력을 인정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프리시리즈 A 부터 시리즈 B까지 4차례 연속 투자에 참여하면서 확고한 신뢰를 표명했다. 연말연시와 소이프롬 3백만개 돌파 기념으로 100% 당첨 적립금 룰렛 이벤트와 11만원 쿠폰팩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소이프롬 홈페이지인 ‘소이프롬 연말 솔루션 SET’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성문희 국민바이오 대표는 ”근력 개선, 근감소증 치료, 체지방(내장지방) 감소, 복부비만 치료 등에 효과적인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바이오 혁신신약과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바이오 대표이사인 성문희 박사(국민대학교 명예교수)는 바이오발효융합학과 교수로 재직하였고, 40년간 바이오헬스 식의약소재를 연구해 온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과학자 출신 CEO다.

이종운 2024.12.16
산업 / 건강기능식품

헬스바이옴, 아커만시아 건기식 소재 'HB05P' 미국 FDA 신규 소재 승인

절대혐기성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주)헬스바이옴(대표 김병찬)이 건강기능식품 소재 ‘HB05P’에 대해 미국 FDA에 건강기능식품 신규 소재 승인(New Dietary Ingredient Notification, 이하 NDIN)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HB05P는 건강한 한국인 산모 모유에서 분리한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Akkermansia muciniphila) 균주를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아커만시아 균주로는 전 세계 최초로 미국 식약처 NDIN 승인에 성공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커만시아 뮤니시필라는 장내 유익균 중 하나로 장 건강과 대사 건강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연구를 통해 아커만시아가 체중 관리, 염증 감소, 대사 질환 예방 등 다양한 건강 개선 효과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재 중 하나다. NDIN은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소재가 미국 시장에 출시되기 전 FDA에 안전성 등을 검토받는 승인 절차다. 제조사는 NDIN 등록을 위해 소재의 성분, 제조 방법, 섭취량, 안전성 실험 결과 등 과학적 자료를 FDA에 제출해 안전성을 입증해야 한다. FDA는 제출된 자료를 검토한 후 75일 내로 승인 여부를 제조사에 통보하는 방식이다.헬스바이옴에 따르면 HB05P는 파스퇴리제이션 공법을 통해 사균체 기반 포스트바이오틱스로 개발됐다. 생균체 기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대비 기능성을 유지하면서도 안전성 및 안정성을 대폭 개선해, 보관 및 섭취 편의성을 높인 HB05P 소재에 대해 미국 FDA는 제조 공정과 안전성, 독성 검증 자료 등을 철저히 검토한 결과 최종 NDIN을 승인했다.헬스바이옴 김병찬 대표는 “HB05P의 NDIN 승인은 헬스바이옴 기술력과 연구 역량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이번 NDIN 승인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 내 제품 출시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HB05P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효능을 입증한 근력개선 기능성으로 식약처에 개별언정형 건강기능식품 소재 등록을 진행 중이며, 회사는 등록이 완료되는 대로 국내시장에도 출시할 계획이다.헬스바이옴은 2017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원 창업기업으로 설립돼, 대전 연구단지내 본사 및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절대혐기성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에 기반한 생균치료제 및 건기식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번 HB05P 의 NDIN 등록과 관련해서는 미국 버지니아주 소재 AceOne RS Inc 사가 헬스바이옴 등록 대리인을 맡아 자문 및 FDA 승인업무를 대행했다.미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제= 출시 전 승인제가 아니라 출시 후 관리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신규소재 함유 제품 출시에 NDIN 승인이 필수조건은 아니나, NDIN 은 FDA가 공식적으로 소재의 안전성등을 인정한 것이라 소비자 신뢰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현재 아커만시아 뮤니시필라 균주를 함유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이 미국시장에 출시돼 있으나, 아직까지 FDA의 NDIN 승인은 없었다.

이권구 2024.12.16
산업 / 건강기능식품

알피바이오,의약품 원료수급사업 안정성 강화...외부 충격 체계적 대응

대웅제약과 미국 알피쉐러 합작회사인 알피바이오가 안정적 공급망 관리 체계와 리스크 전략을 통해 원료 수급 안정성을 확보, 내년도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알피바이오는 의약품 제조와 관련된 원료 수급에 대해 16일 “원료의약품 수입에 가장 우선시되는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율 변동이나 외부 충격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알피바이오에 따르면 자체 분석 결과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주요 원료를 국내 78%, 미국과 유럽 22% 비율로 조달하고 있어, 환율 급등으로 인한 해외 원료 수급 문제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원료 수급 경우, 사전 물량 확보 및 추가 공급업체 등록을 통해 전략적 공급망 관리를 수행한다. 해외 원료 수급은 다변화된 글로벌 공급망과 사전 장기 계약 체계를 통해 원료 수급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주요 자재에 대해 2곳 이상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 수급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주요 자재는 연간 구매 계약을 진행하면서 생산량이 증가할 경우 공급처와 사전 협의를 통해 원활한 수급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판매량이 활발한 제품 원료 재고는 기존 3개월 분량에서 6개월 분량으로 확대 보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알피바이오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리스크 관리 전략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정치적 불안정성과 미국 자국주의 강화로 인한 환율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원부자재 비용 증가를 대비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공급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체 제제를 발굴하고, 연구소와 생산 부서가 협력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알피바이오는 안정적 원료 수급을 통해 알피바이오는 생산성 향상, 원가 안정성, 위기 대응 능력 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환율 변동이나 원료 가격 급등과 같은 외부 요소에 의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어, 비용 관리가 용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고 수익성을 보호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회사 판단이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과 안정적 생산 체계를 통해 내년도 위기설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리스크 관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DDS(Drug Delivery System) 전문 CDMO(Contract Development Manufacturing Organization)인 알피바이오는 약물 용출 제어를 통해 체내 약물을 효율적으로 전달해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제형 설계 기술’을 국내외 400여 개 브랜드 일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적용하고 있다.

이권구 2024.12.16
산업 / 건강기능식품

도미노 피자, 뉴욕증시(NYSE)서 나스닥 이전

세계 최대 피자 전문기업 도미노 피자(Domino’s Pizza)가 상장(上場)된 자사의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Nasdaq Global Select Market)으로 자진이전한다고 12일 공표했다.상장시장의 이전은 오는 12월 31일 주식거래가 마감된 이후 발효된다고 도미노 피자 측은 설명했다.이에 따라 도미노 피자의 주식은 내년 1월 2일부터 나스닥에서 거래가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주식시장 거래심볼의 경우 현행대로 ‘DPZ’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나스닥은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과 ‘나스닥 글로벌 마켓’, ‘나스닥 캐피털 마켓’ 등으로 구분되고 있다.이 중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은 재무 안전성과 수익성이 높은 기업들의 주식이 주로 거래되는 시장인 데다 상장 기준이 가장 엄격한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다만 뉴욕 증권거래소와 비교하면 상장 수수료가 낮다는 차이가 눈에 띈다.나스닥 글로벌 마켓의 경우 중간 수준의 재무요건을 충족하는 중‧대규모 기업들이 주로 상장하고 있고, 나스닥 캐피털 마켓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규모 스타트업 컴퍼니들이 집중적으로 상장하는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도미노 피자가 기술주(株) 중심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나스닥으로 상장시장을 이전하는 것은 회사의 전략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주문‧배달 서비스와 첨단 배달기술의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는 도미노 피자의 현주소와 떼놓을 수 없는 선택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덕규 2024.12.13
산업 / 건강기능식품

셀로맥스사이언스, 코스닥 상장..프리미엄 건기식 브랜드 입지 강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셀로맥스사이언스(대표이사 서정민)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2014년 설립된 셀로맥스사이언스는 지난 10여 년간 연구개발에 전념하며 쌓아온 독창적인 포뮬러 기술과, 전 세계에서 엄선한 자연유래 고품질 원료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 화장품과 일반의약품을 제공하고 있다.현재 건강기능식품 132종과 30종 이상의 기능성화장품 30종 이상 등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 층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또, 약국 채널을 활용한 회원약국 사업 모델을 구축해 소비자가 전문 약사와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제품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2024년 상반기 기준 회원약국 수는 5,210개로 국내 전체 약국 20.8%를 차지하고 있다. 회원약국 사업 모델을 통해 전년도 매출액 193억원, 영업이익 46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을 달성했으며, 최근 3개년 평균 영업이익률 27.6%에 달한다.서정민 대표이사는 “고품질 원료와 연구진 뛰어난 기술력, 그리고 제품을 믿고 찾아주시는 약사 고객들 신뢰 덕분에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성공적 사업화를 이룰 수 있었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고품질 제품 개발 및 회원 약국 확대와 해외 사업 확장 등 사업경쟁력을 강화하며 고객 만족과 매출 성장을 위해 사업에 더욱 매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상장으로 유입되는 자금은 ▲지역 거점별 영업망 확대 및 유동 다각화▲ 고품질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및 인력충원 ▲ 해외 시장 확대 등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지역 거점을 활용한 제품 교육 및 약사 대상 강의를 통해 기존 고객과 관계를 강화하고 신규 거래선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각종 매체 등을 활용한 광고 및 홍보 활동으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며, 회원약국 인테리어 서비스도 지원해 약국 내외부에 ‘셀로맥스사이언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할 방침이다.해외시장에서는 홍콩과 대만을 중심으로 초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제품 인증, 현지 쇼핑몰 등록, 홈페이지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홍콩 시장 성과를 발판 삼아 장기적으로는 현지 법인 운영 등 추가적인 확장 전략을 구상 중이다.셀로맥스사이언스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고품질 제품과 안정적인 유통망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구 2024.12.13
산업 / 건강기능식품

日 야쿠르트, 중국 상하이 야쿠르트 폐쇄 결정

일본 야쿠르트 본사가 경쟁력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케 하기 위해 자사의 중국사업 전반에 걸친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6일 공표했다.특히 이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야쿠르트 본사는 상하이 야쿠르트(Shanghai Yakult Co.,)에 대한 폐쇄조치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제조‧영업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상하이 야쿠르트는 야쿠르트 중국법인(Yakult China Corporation)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로 자리매김해 왔다.야쿠르트 중국법인은 상하이 야쿠르트를 폐쇄하는 동시에 상하이 지사를 설립해 상하이 야쿠르트의 영업기능을 순차적으로 새로 설립되는 상하이 지사에 이전키로 했다.상하이 지사는 6일부터 슈퍼마켓과 각급 소매유통 매장을 대상으로 한 제품판매와 ‘야쿠르트 레이디’들의 가정배달 활동을 단계적으로 개시하게 된다.이와 함께 야쿠르트 중국법인의 제조 부문 자회사들인 우시(Wuxi‧無錫) 야쿠르트와 텐진 야쿠르트가 상하이 야쿠르트 폐쇄 이후의 안정된 공급을 뒷받침하고, 야쿠르트 중국법인의 경우 2곳 제조시설의 운영양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나가기로 했다.한편 일본 야쿠르트 본사는 중국시장에서 사업을 지속하고자 하는 자사의 정책이나 추가적인 사업개발 목표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물적‧인적 자원의 통합을 통한 사업확대를 통해 중국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시장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데 변함없이 매진하면서 중국 고객들의 건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덕규 2024.12.12
산업 / 건강기능식품

휴온스푸디언스, 연말 기념 ‘이너셋’ 프로모션 진행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손동철)는 최근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이너셋 원데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이너셋몰에서 단독 진행한다. 연말 맞이 첫 번째 이벤트는 매주 화요일 ‘만원의 행복’ 특가 프로모션이다. 행사 기간 각기 다른 제품들의 1+1 구성을 1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오는 17일에는 ‘이너셋 장건강 프로바이오틱스 올인원’, 24일은 ‘이너셋 저분자 피쉬콜라겐 1500’, 31일에는 ‘이너셋 데일리 멀티비타민 미네랄’을 각각 행사 제품으로 선보인다.이너셋의 인기제품들을 파격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이너셋 연말결산 인기제품 Power Sale’ 프로모션은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구매자 중 10명에게는 스타벅스 상품권 3만원권을, 30명에게는 카무트효소 1박스를 증정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휴온스푸디언스 손동철 대표는 “최근 힘든 경제상황을 고려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이너셋이 엄선한 건기식 제품을 통해 건강하게 한 해를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너셋은 휴온스푸디언스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로 2017년 브랜드 론칭 이래 ‘건강한 내일을 여는 브랜드’ 라는 모토를 가지고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식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상훈 2024.12.12
산업 / 건강기능식품

한미사이언스 ‘완전두유 뼈가튼튼 검은콩 고칼슘‘ 출시

한미사이언스는 ‘전두유 특허공법’을 적용한 대표 브랜드 ‘완전두유’라인의 신제품 ‘완전두유 뼈가튼튼 검은콩 고칼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완전두유 뼈가튼튼 검은콩 고칼슘은 기존 완전두유 제품에 국내산 검은콩과 함께 250mg의 칼슘과 비타민D를 첨가한 제품이다. 칼슘은 뼈를 구성하는 대표적인 성분으로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 그 외에도 식물성 단백질 5g과 비타민과 무기질 등 풍부한 영양소를 포함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출시했다.제품의 주재료 검은콩은 다른 콩에 비해 탄수화물 함량은 적은 반면, 단백질과 칼륨 등은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 함께 사용한 검은 참깨는 풍부한 항산화 성분과 함께 △불포화지방산 △아미노산 △마그네슘 △아연 등을 함유하고 있다. 완전두유 뼈가튼튼 검은콩 고칼슘은 소포제, 액상과당 등의 첨가물은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두유 제품이다.이번 신제품은 물론, 완전두유 전 제품에 적용한 ‘전두유 특허공법’은 건강과 환경을 우선으로 어떠한 가공 효소도 투입하지 않고, 국산 콩을 통째로 갈아내 영양성분을 100%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한미사이언스만의 20년 전통 특허공법이다. 이러한 제조 과정으로 전두유 특허공법은 자원 소비와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적 제조법이기도 하다.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완전두유 섭취로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과 칼슘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다”며 “신제품 완전두유 뼈가튼튼 검은콩 고칼슘로 고객들이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식습관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훈 2024.12.12
산업 / 건강기능식품

하늘에 구름이 솜사탕이 아닐까? 당뇨입니다~

하늘에 구름이 솜사탕이 아닐까?당뇨입니다! 하지만..다크 초콜렛, 밀크 초콜렛 및 전체적인 초콜렛 섭취량과 2형 당뇨병 위험성의 상관관계를 평가한 새로운 연구사례가 공개됐다.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대학 식품영양학과의 키 선 부교수 연구팀이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에 4일 “초콜렛 섭취와 2형 당뇨병 위험성: 전향성 코호트 연구” 제목으로 게재한 보고서가 그것이다.연구팀은 1986~2018년 간호사 건강 조사, 1991~2021년 간호사 건강 조사 Ⅱ 및 1986~2020년 의료인 추적조사 등에 포함되어 장기간 건강실태를 추적조사받았던 3개 의료인 코호트 그룹을 대상으로 분석작업을 진행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연구 착수시점에서 2형 당뇨병이나 심혈관계 질환, 암 등을 앓지 않는 총 19만2,208명의 조사대상자들이 충원됐다.이 중 유형별 초콜렛 섭취와 2형 당뇨병 위험성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분석작업은 총 11만1,654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연구에서 분석방법은 조사대상자들의 2형 당뇨병 발병 자진보고와 추적 설문조사, 보완용 설문조사를 통해 재확인 등의 방식이 적용됐다.분석작업을 진행한 결과 총 482만9,175인년(person years)에 이르는 추적조사 동안 1만8,862명에서 2형 당뇨병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그런데 개인별 특성, 라이프스타일 및 식생활 위험요인 등을 감안해 조정을 거친 결과 유형을 불문하고 매주 5회(servings) 이상 초콜렛을 섭취한 그룹의 2형 당뇨병 발생률이 초콜렛을 전혀 섭취하지 않거나 드물게 섭취한 대조그룹에 비해 10% 낮게 나타났음이 눈에 띄었다.이에 초콜렛 유형별 분석을 진행하기 위해 4,771명의 2형 당뇨병 발생 환자들을 대상으로 재차 조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다크 초콜렛을 매주 5회 이상 섭취한 조사대상자 그룹의 경우 초콜렛을 전혀 섭취하지 않거나 드물게 섭취한 대조그룹에 비해 21% 괄목할 만하게 낮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밀크 초콜렛을 섭취한 조사대상자 그룹에서는 이처럼 괄목할 만한 상관관계가 관찰되지 않았다.또한 데이터의 특정구간에서 다른 선형관계를 허용하는 스플라인 회귀(spline regression) 모형을 적용해 평가했을 때 다크 초콜렛 섭취와 2형 당뇨병 위험성 사이에 선형성(線型性) 상관관계가 눈에 띄었다.다크 초콜렛을 매주 1회 섭취할 때마다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성이 3%(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의미이다.이에 비해 밀크 초콜렛을 섭취한 조사대상자 그룹에서는 체중증가와 분명한(positively) 상관관계가 관찰됐다.연구팀은 이에 따라 다크 초콜렛 섭취량 증가와 2형 당뇨병 위험성 감소의 상관관계가 확인된 반면 밀크 초콜렛 섭취량 증가와 장기적인 체중증가의 상관관계가 입증됐다고 결론지었다.다만 이 같은 연구결과를 재현하고(replicate) 구체적인 메커니즘을 좀 더 심도깊게 탐색하기 위해 피험자 무작위 분류, 대조시험 방식의 후속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덕규 2024.12.11
산업 / 건강기능식품

유럽, 지난해 EU外 향신료 수입 34만톤 육박

유럽연합(EU)이 지난해 유럽 이외의 국가에서 총 33만9,800톤의 향신료를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유럽연합 통계청이 공개한 향신료 수입실적 자료를 보면 국가별로 볼 때 중국이 최대의 향신료 수입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수입한 향신료의 39%가 중국에서 수입된 것으로 집계되었을 정도.이와 함께 지난해 가장 많이 수입된 향신료는 생강(11만4,000톤)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파프리카(11만600톤), 후추(5만300톤)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중국은 생강(43%)과 파프리카(73%)의 최대 수입국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베트남은 후추(63%)의 최대 공급국가로 이름을 올렸다.4위는 1만6,000톤이 수입된 강황이 차지했는데, 전체 수입량의 4분의 3 이상에 해당하는 79%가 인도에서 수입되었던 것으로 집계됐다.1만3,300톤이 수입된 계피가 강황의 뒤를 이어 5위를 차지했다.유럽에 수입되는 계피의 35%가 베트남에서 선적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유럽 이외의 국가에서 수입된 향신료의 양을 지난 2013년과 비교해 보면 44%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기간 동안 유럽연합 각국은 각각 140%와 112% 크게 증가한 강황과 생강을 유럽 이외의 국가에서 수입한 것으로 파악됐다.덕분에 강황과 생각은 가장 수입량이 크게 늘어난 향신료로 자리매김했다.반면 후추는 지난 2013년 이래 수입량이 19% 뒷걸음친 것으로 나타나 대조적인 양상을 내보였다.

이덕규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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