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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온라인 동창의 날 행사를 마치고

심창구 서울대 명예교수

편집부

기사입력 2021-11-24 11:22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심창구 서울대 명예교수▲ 심창구 서울대 명예교수
지난 2021년 10월 18일(일) 오후 3~5시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동창회의 ‘제38회 동창의 날’ 행사가 온라인(Zoom)으로 열렸다. 당일 진행 본부는 신축된 20동의 주중광 홀이었다. 동 행사는 작년에는 COVID-19로 인하여 개최할 수 없었다. 나는 동창회장으로서 올해에는 온라인으로라도 행사를 열기로 하였다. 그래서 몇 달 전부터 17명의 동문 등으로 준비위를 구성하여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였다. 

행사는 회장의 개회사, 오유경 약대학장의 축사, 이희범 서울대 총동창회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그날 행사에 참여한 약대 동문은 총 320여 명이었다. 신원이 파악된 300명 중 서울 거주 동문이 약 200명 (67%), 경기. 인천 거주 동문이 약 55명 (18%), 지방 거주 동문이 약 40명 (13%), 해외 거주 동문이 5명 (1.7%)이었다. 졸업 횟수로는 11(1957년 졸업)~20회(1966년)가 35명, 21(1967년)~40회(1986년)가 108명, 41(1987년)~60회(2006년)가 116명, 61(2007년)~75회(2021년)가 41명이었다. 가장 원로인 11회(1957년)도 3명 참여하였고, 가장 젊은 75회(2021년)는 13명이 참여하였다. 가장 다수가 참여한 동기회는 17명이 참여한 40회(1986년)였다. 

과거 오프라인 동창의 날 행사에 참여한 인원이 많아야 200명 정도였던 점을 생각하면 이번의 320명은 나름대로 대단한 성과였다. 그동안 만남에 대한 동문들의 갈증이 컸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물론 참여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발송해 드리겠다고 사전에 문자, 이메일, 카톡방을 이용하여 열심히 홍보한 영향도 있었을 것이다. 75회 신입 동문들이 많이 참여한 데에는 모교 재학생 준비위원들 (모교 ‘약원’ 편집 동아리 회장 등)의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 지방 및 해외 동문의 참여는 주목할 만한 현상이었다. 

이번 행사에서 손현아(46회) 및 오용호(48회) 동문의 탁월한 진행과 사회가 돋보였다. 이들은 행사 전반에 걸쳐 프로그램을 사전에 정밀하게 검토한 다음, (1) 모교 소식(약대 홍보, 약초원, 제약실습공장, 약학역사관), (2) 이희범 총동창회장님 및 이금기 명예회장님의 축사, (3) 졸업 60주년 동기회장(15회) 인사, 졸업 50주년 동기회장(25회) 인사, (4) 재학생 동아리(밴드동아리 프로작, 댄스동아리 SSLD)의 공연, (5) 행사 찬조 및 후원 동문들 (35회 천병년 우정바이오 사장, 38회 이삼수 보령제약 사장)의 인사, (6) 교가 제창과 같은 다양한 동영상들을 적절한 시점에 배치하였다. 

이들 동영상 사이 사이에 다양한 퀴즈 풀이 순서가 배치되었다. 다만 제한된 기술력으로 인해 간간이 잡음이 들리고, 대면 모임보다 회원 상호 간의 소통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끝까지 많은 동문들이 호응하여 주었다. 행사의 후반부에서는 3회에 걸친 행운상 추첨이 있었다. 대상은 마침 현장에 참여한 동문에게 돌아갔다.   

행사가 끝난 후, 준비위원들은 며칠 후 다시 Zoom으로 모여 행사에 대한 사후 평가회를 열었다. 사회, 학생의 현장 인터뷰, 동영상, 퀴즈 진행, 그리고 기술적인 면이 다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사상 최초의 온라인 동창회에 320명이나 참여했다는 사실에 모두 안도하였다. 그리고 장원준 명예회원을 비롯한 여러 동문님의 물심양면에 걸친 후원에 감사하였다. 이에 따라 약속대로 참여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그리고 퀴즈 정답자 및 행운상 당첨자에게 해당 상품 보내기로 하였다.

온라인 동창의 날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동문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 전체의 동영상 및 섹션별 클립 영상은 유튜브(서울대약대동창회 채널)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끝으로 행사 전반의 기술적인 면을 책임져 준 모교 행정실의 이해문 선생의 수고에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 

이렇게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동창회는 또 한 페이지의 역사를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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