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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을 의심하라: 당신이 자꾸 아픈 진짜 이유’ 출간
한동하 원장, ‘혈관 다이어트777비법’공개…혈관 속설도 정리
입력 2013-01-08 1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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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머리 박사로 유명한 한동하 원장(한의사)이 혈관건강에 대한 책을 냈다.

출판사 ‘위즈덤하우스’가 야심차게 펴낸 새해 첫 건강도서다. 책 제목은 ‘당신이 자꾸 아픈 진짜 이유, 혈관을 의심하라’다. 저자가 책에서 밝힌 ‘혈관다이어트’, ‘살찐 혈관 증후군’은 혈관질환자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돌연사가 많아지고 있는 최근 상황에 비쳐볼 때 계사년 건강검색 이슈키워드로 적합해 보인다.

저자는 ‘혈관건강’이 으뜸이라고 밝힌다. 혈관은 약 70%가 막혀야 증상이 나타나는 특성상 ‘무증상 시한폭탄’ 혹은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 불리기 때문이다. 이미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손쓰기 어려운 상황일 만큼 치명적 일 수도 있다.

알레르기나 면역질환, 뇌출혈, 뇌경색, 뇌졸중, 중풍, 치매, 동맥경화증, 심근경색,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통풍, 비만 등은 혈액순환의 장애로 생기는 질환들이다. 모두 ‘살찐 혈관 증후군’이 원인이며, 혈관다이어트가 시급히 필요한 병명들이라고 할 수 있다. 

살찐 혈관은 침묵의 살인자로 평가되지만 빈틈은 있다. 평소 손발이 차고 자주 저리다거나, 몸이 잘 붓고, 두통과 어지럼증, 다크서클 등의 일상 신호를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된다. 어쩌면 혈관이 일부러 흘리는 경고 메시지일 수 있다.

책은 혈관 관련 질환에 대한 속설과 풍문을 명쾌하게 정리하고 있다. 한국인에게 적합한 맞춤식 혈관 정보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사례와 혈관을 관리하는 777비법까지 알차게 정리돼 있어 혈관관리 실용서로의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혈관 다이어트777비법’은 요일별로 실천하는 ‘7Up 생활습관’, ‘7Up 운동습관’, ‘ 7Up 지압습관’ 등을 말하는 것으로, 배우기도 쉬워 혈관건강을 위한 전 국민 생활수칙으로 안성맞춤이다.

저자는 다이어트와 성형에 목숨 거는 사람들에게도 일침을 가했다. 한 원장은 “무작정 지방을 줄여 살을 빼는 것에서 혈관을 날씬하게 만드는 것으로 다이어트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또한 종아리 근육을 잘라내는 것은 심장을 잘라내는 것과 같다. 종아리 근육은 혈액순환을 돕는 제2의 심장”이라고 지적했다.

한 원장은 또한 “현대인의 돌연사는 더 이상 나이를 묻지도 따지지 않으며 언제나 내 문제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국민들의 혈관건강은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 책이 그런 움직임에 시동을 걸어주기를 기대한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한편 저자인 한동하 원장은 알레르기·면역질환을 거머리를 이용한 생물요법으로 치료하는 한의사로 알려져 있다. 또한 tvN<코리아 갓 탤런트2>에서 세미파이널까지 진출해 침으로 심장을 멎게 하는 메디컬마술을 선보여 ‘마술하는 한의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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