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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이 많이 보편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수술한 티가 남으로써 곤란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절개를 최소화하는 시술법들이 많이 개발되었는데 이를 최소침습 시술이라고 부른다. 가장 큰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조직을 잘 박리하는 것이 좋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절개선이 점점 커지게 된다. 얼마 전 식당에서 유연히 보게 된 유명인도 귀 앞에 뚜렷한 반흔이 그대로 보이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란 적이 있다. 흉터를 받아들이는 것은 개인의 차이도 커서 담담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조금도 용납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럼 절개선이 가장 긴 안면거상술에서 흉터를 어떻게 하면 덜 보일 수 있게 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안면 전체의 거상술
미니 거상술의 경우는 귀 앞쪽의 절개를 짧게 하는 것으로 실제 충분한 안면거상의 효과는 얻기 어렵다. 전체 안면거상술의 경우 절개선은 크게 세부 위로 나눌 수가 있다. 먼저 측두부의 두피에서 시작하여 귀 안과 귓불을 지나 귀 뒤로 가게 된다. 각각의 부위에서 절개 선의 위치에 따라 흉터가 어느 정도 생기며 보일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어떻게 절개하는지는 수술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또한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어느 부위를 중점적으로 당길 것인지, 머리카락의 밀도, 귀밑머리의 유무와 위치, 목뒤 헤어라인이 어떻게 생겼으며 또한 솜털이 많은지 등등을 고려해야 한다. 환자에게 설명은 물론 어디로 절개하는 것이 좋은지 이해를 잘 시켜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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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귀 앞쪽에 있는 절개선
귀 앞쪽에는 이주(tragus)라고 하는 볼록한 돌기가 있는데 “구슬 주”라는 명칭이 쓰이고 가끔 이곳에도 피어싱을 한 사람도 있다. 이주의 가장 꼭대기를 통과하여 절개선을 넣는 게 좋으며 그런 경계에 있는 절개선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가끔 이주의 앞쪽에 절개선이 일자로 되어있는 경우를 보는데 이는 눈에 잘 띄게 된다. 피부가 흰 서양인의 경우에는 이 부위의 흉터도 잘 보기 어렵지만 동양인에서는 이주 앞으로 절개선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측두부의 절개선
측두부의 절개선은 참으로 다양하다. 수술자의 선호도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절개 디자인을 바꿀 수가 있다. 절개할 때에 고려하는 것은 “어떻게 스마스 근육을 잘 당길 수 있는지” 와 “수술 후 흉터를 감출 수 있는지”의 두 가지이다. 절개선이 측두부의 뒤쪽에 있으면 스마스 박리가 쉽지 않다. 앞쪽으로 나오면 혹시나 수술 반흔이 나타날 수도 있다. 여기서 중요한 수술의 팁은 절개 시에 모근을 다치지 않는 것이다. 오히려 모근을 잘 보존하여 흉터를 감추는 방법인데 이를 적용하면 어느 부위를 결정할 때에 매우 자유롭다. 그럼으로써 수월하게 절개와 스마스 박리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귓불 지나 귀 뒤로
귀 뒤로 생긴 절개선은 그 부위 헤어라인과 만나게 된다. 여기서는 헤어라인이 낮은지 혹은 높은지에 따라 절개선을 정할 수 있다. 수술 반흔이 매우 고운 경우는 헤어라인을 따라 절개를 하더라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하지만 절개선이 거의 안 보이기 위해서 목의 두피 속으로 절개선을 가할 수도 있다. 헤어라인이 너무 낮은 경우도 절개선을 두피 안쪽으로 하게 된다. 귀의 뒷면에도 절개선이 있는데 이 부위에도 가끔 비후성 반흔이 생긴다. 잘 보이지는 않는 부위이지만 큰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피부 및 피하조직이 바닥에 잘 밀착하도록 해 주는 것이 좋다.
안면거상술을 할 때에 환자와 의사는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다르다. 수술하는 의사로서는 피부를 잘 박리하여 손상이 되지 않게 하고 그 밑에 있는 스마스 근육 (SMAS) 을 잘 당기는 것을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된다. 흉터에 대해 덜 생각하는 것은 아니나 조직의 박리가 잘되고 근육을 당기게 되면 흉터는 자연히 좋게 아물기 때문이다. 이에 반하여 환자의 생각은 좀 다르다. 우선 수술할 때 아픈지 수술 후 흉터가 심하거나 눈에 띄게 되는지 등을 먼저 걱정하게 된다. 좀 더 깊게는 안면 신경 손상을 염려할 수도 있다. 크고 작은 부작용도 없어야 하지만 조그만 수술 흉터 하나라도 최대한 보이지 않고 곱게 아물 수 있도록 시술하며 또 수술 전 환자에게 안정감을 주는 것도 소소히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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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이 많이 보편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수술한 티가 남으로써 곤란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절개를 최소화하는 시술법들이 많이 개발되었는데 이를 최소침습 시술이라고 부른다. 가장 큰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조직을 잘 박리하는 것이 좋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절개선이 점점 커지게 된다. 얼마 전 식당에서 유연히 보게 된 유명인도 귀 앞에 뚜렷한 반흔이 그대로 보이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란 적이 있다. 흉터를 받아들이는 것은 개인의 차이도 커서 담담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조금도 용납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럼 절개선이 가장 긴 안면거상술에서 흉터를 어떻게 하면 덜 보일 수 있게 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안면 전체의 거상술
미니 거상술의 경우는 귀 앞쪽의 절개를 짧게 하는 것으로 실제 충분한 안면거상의 효과는 얻기 어렵다. 전체 안면거상술의 경우 절개선은 크게 세부 위로 나눌 수가 있다. 먼저 측두부의 두피에서 시작하여 귀 안과 귓불을 지나 귀 뒤로 가게 된다. 각각의 부위에서 절개 선의 위치에 따라 흉터가 어느 정도 생기며 보일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어떻게 절개하는지는 수술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또한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어느 부위를 중점적으로 당길 것인지, 머리카락의 밀도, 귀밑머리의 유무와 위치, 목뒤 헤어라인이 어떻게 생겼으며 또한 솜털이 많은지 등등을 고려해야 한다. 환자에게 설명은 물론 어디로 절개하는 것이 좋은지 이해를 잘 시켜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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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귀 앞쪽에 있는 절개선
귀 앞쪽에는 이주(tragus)라고 하는 볼록한 돌기가 있는데 “구슬 주”라는 명칭이 쓰이고 가끔 이곳에도 피어싱을 한 사람도 있다. 이주의 가장 꼭대기를 통과하여 절개선을 넣는 게 좋으며 그런 경계에 있는 절개선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가끔 이주의 앞쪽에 절개선이 일자로 되어있는 경우를 보는데 이는 눈에 잘 띄게 된다. 피부가 흰 서양인의 경우에는 이 부위의 흉터도 잘 보기 어렵지만 동양인에서는 이주 앞으로 절개선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측두부의 절개선
측두부의 절개선은 참으로 다양하다. 수술자의 선호도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절개 디자인을 바꿀 수가 있다. 절개할 때에 고려하는 것은 “어떻게 스마스 근육을 잘 당길 수 있는지” 와 “수술 후 흉터를 감출 수 있는지”의 두 가지이다. 절개선이 측두부의 뒤쪽에 있으면 스마스 박리가 쉽지 않다. 앞쪽으로 나오면 혹시나 수술 반흔이 나타날 수도 있다. 여기서 중요한 수술의 팁은 절개 시에 모근을 다치지 않는 것이다. 오히려 모근을 잘 보존하여 흉터를 감추는 방법인데 이를 적용하면 어느 부위를 결정할 때에 매우 자유롭다. 그럼으로써 수월하게 절개와 스마스 박리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귓불 지나 귀 뒤로
귀 뒤로 생긴 절개선은 그 부위 헤어라인과 만나게 된다. 여기서는 헤어라인이 낮은지 혹은 높은지에 따라 절개선을 정할 수 있다. 수술 반흔이 매우 고운 경우는 헤어라인을 따라 절개를 하더라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하지만 절개선이 거의 안 보이기 위해서 목의 두피 속으로 절개선을 가할 수도 있다. 헤어라인이 너무 낮은 경우도 절개선을 두피 안쪽으로 하게 된다. 귀의 뒷면에도 절개선이 있는데 이 부위에도 가끔 비후성 반흔이 생긴다. 잘 보이지는 않는 부위이지만 큰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피부 및 피하조직이 바닥에 잘 밀착하도록 해 주는 것이 좋다.
안면거상술을 할 때에 환자와 의사는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다르다. 수술하는 의사로서는 피부를 잘 박리하여 손상이 되지 않게 하고 그 밑에 있는 스마스 근육 (SMAS) 을 잘 당기는 것을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된다. 흉터에 대해 덜 생각하는 것은 아니나 조직의 박리가 잘되고 근육을 당기게 되면 흉터는 자연히 좋게 아물기 때문이다. 이에 반하여 환자의 생각은 좀 다르다. 우선 수술할 때 아픈지 수술 후 흉터가 심하거나 눈에 띄게 되는지 등을 먼저 걱정하게 된다. 좀 더 깊게는 안면 신경 손상을 염려할 수도 있다. 크고 작은 부작용도 없어야 하지만 조그만 수술 흉터 하나라도 최대한 보이지 않고 곱게 아물 수 있도록 시술하며 또 수술 전 환자에게 안정감을 주는 것도 소소히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