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플러스
2004 CEO 경영전략 엿보기
녹십자 - 허일섭 부회장
입력 2004-01-09 17:37 수정 최종수정 2006-09-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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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일섭 부회장
녹십자 상아·PBM 통합시너지 창출
토탈헬스케어 본격 추진 기업역량 집중


녹십자(대표이사 부회장·허일섭)는 금년 `하루하루 최선-커지는 살림, 무심한 오만 교만-멀어지는 이웃'의 생활을 통해 토탈헬스케어 비즈니스의 본격추진을 통해 기업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녹십자는 특히 금년에 새로이 통합된 녹십자PBM과 녹십자상아 두 회사가 발전의 축이 되도록 통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강한 회사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녹십자는 이를 위해 △兩 연구소에 대한 투자 확대 △임상검사센터 신축 △각 생산공장의 원가절감 및 품질관리 강화 △PDA 지급을 통한 영업직의 업무효율 제고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토탈헬스케어 본격 추진


경영전략을 토탈헬스케어의 본격추진을 위한 기업역량을 집중하고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 및 시너지 창출·긴축경영을 통한 이익구조 개선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녹십자 PBM을 중심으로 녹십자PD·녹십자 R&D·녹십자 PS를 통합하고 녹십자 PBM과 녹십자상아를 발전의 두 축으로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녹십자생명을 토탈헬스케어 비즈니스의 주요 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보건의료분야의 경험·기술·네트워크 등 녹십자의 강점과 결합된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여 Health Insurance출범에 대비할 예정이다.

매출증대·지속적 이익 구조개선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기존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시장확대를 추진하여 매출증대를 도모하고 물류시스템의 효율성제고, PDA(Mobile Office System)운영 등을 통한 영업생산성을 제고하여 지속적인 이익구조를 개선시킨다는 것이다.

ETC의 마케팅전략은 라이넥·디오겔 등 우수의약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여 매출확대 및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PDA활용·핵심인재 육성 및 관리를 통해 조직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OTC는 외용소염진통제를 집중 육성하고 신제품의 안정적 시장기반을 조성하며 소모성 비용절감 등 비용효율화와 손익평가시스템을 도입하여 이익구조를 개선하고 시장지향 마케팅을 전개키로 했다.

녹십자상아·녹십자PBM 통합 시너지효과 창출


녹십자는 지난해 녹십자LS(진단용시약부문)·녹십자BT(바이오의약품분야)와 녹십자MS혈액백부문을 녹십자상아로 통합했다.

금년에는 혈액부문인 녹십자 PD·연구개발전문 녹십자 R&D·영업 및 물류 녹십자 PS를 녹십자PBM으로 통합키로 했다. R&D·제조·영업 등 각분야의 경영자원의 통합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조직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따라서 녹십자상아·녹십자PBM을 두 축으로 통합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녹십자생명과 경남제약의 계열편입을 통해 토탈헬스케어 비즈니스의 기반을 공고히 했는데 이어 금년에는 녹십자의료재단이 국제수준의 임상검사센터를 목암연구소 주변에 신축 이전할 예정으로 있어 지난해 시작한 제대혈사업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OTC·ETC 시장성 있는 제품 출시


녹십자는 매출활성화를 통한 이익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시장성있는 제품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보고 금년에 처방약·일반약·생활용품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ETC부문서 고혈압치료제 핀테정, OTC는 외용소염진통제 제놀쿨, 제놀찜, 푸로탑플라스타 등, 난치성구내염치료제 페리덱스연고를 발매했고 생활건강에서는 아토피용 화장품 탈스 5종·자양강장 건강식품 어삼·면역증강 건강식품 이뮤노업진·여드름용 화장품 핌프리 등을 출시했다.

금년에는 처방약부문서 혈전용해제 베라스트·원발성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딜슈프라·본태성고혈압치료제 트리파마이드·비강분무형독감백신 플루미스트 등을 발매할 예정이며 OTC는 외용소염진통제·치은염 치주질환치료제·빈혈치료제 등을 발매하고 생활건강부문서 비타민C 음료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핀테 2~3년내 100억원대 제품 육성


녹십자는 금년에 ETC부문서 고혈압치료제 핀테, OTC부문은 외용소염진통제·아토피용 화장품 탈스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지난해 6월에 발매된 고혈압치료제 핀테를 2~3년 내에 100억원대의 거대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조성에 주력한다는 것이다.

녹십자는 PAHO 등 주요 국제입찰을 적극 추진하고 신제품·신시장 개척으로 수출증대, 혈액제제 임가공 기업추진 등 해외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등 주요 과제


녹십자는 자체연구소에 대한 투자확대를 통한 R&D효율화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핵심역량제품군과의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것.

또 미래시장에 대한 선투자 개념으로 토탈헬스케어를 지향하는 맞춤치료 전문연구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개인의 생체물질 및 유전정보에 근거하는 맞춤형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것이다.

개발과제의 상업적 가치 극대화도 도모키로 했다.

녹십자의 주요 중장기 R&D과제는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골다공증치료제, B형간염 항체, 항암제 그린스타딘, 관절염치료제 NP005, 골관절질환치료제 신바로메틴 등의 천연물신약 개발도 추진키로 했다.

녹십자는 한국과 미국에서 물질특허를 받은 신바로메틴(shinbarometin)을 골관절치료제로 개발, 상품화하기 위해 향후 5년 간 총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핀테
DHP계 고혈압치료제 L·T형 칼슘통로 차단


핀테는 DHP(dihydropyridine)계열의 3세대 고혈압 치료제. 염산 에포니디핀(efonidipine HCl) 성분의 핀테는 일본 닛산社가 세계 최초로 포스포늄산(phosphonic acid)을 도입한 새로운 DHP계 칼슘길항제로, 본태성 고혈압뿐 아니라 협심증 및 신실질성고혈압(신장 장해를 동반한 고혈압)에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핀테는 L형과 T형 칼슘통로를 둘 다 차단하는 유일한 고혈압 치료제로 혈압조절과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는 L형 칼슘통로와 심장 박동을 조절하는 페이스메이커셀과 관련이 깊은 T형 칼슘통로에 모두 작용함으로써 혈관확장 기능뿐 아니라 심장 박동수를 감소시키는데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



탈스
탈스테로이드·식물성 아토피용 화장품


23종의 식물성천연물질 원료로 제조한 탈스는 녹십자PBM이 피부의약 전문 바이오 바이오벤처 기업인 바이오스페트럼과 기술제휴를 통해 출시한 아토피 등 민감성 피부를 위한 순식물성 화장품.

탈스(TALS)는 탈(脫) 스테로이드의 합성어로 가려움증과 염증 억제에 효과가 있는 23종의 식물성 천연물질을 피부 흡수력이 뛰어난 나노 입자 크기로 잘라 캡슐화 한 화장품으로 미국 FDA의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탈스는 식물 추출물을 피부세포의 세포막과 유사한 구조로 만들어 나노 크기의 미세한 유효성분들이 피부 자극 없이 빠르게 흡수될 수 있도록 했으며 단순히 보습 및 가려움증 억제 외에 피부 면역기능을 높여주고 손상된 피부 외벽을 복구하는 피부재생 기능이 한층 강화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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