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플러스
주요제약 2007 R&D 전략
<6> 녹십자 - 장종환 연구본부장
입력 2007-02-26 15:02 수정 최종수정 2007-02-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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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D 성과의 speed-up을 위한 '선택과 집중', 미래의 생존 전략이며 경쟁력인 'Globalization'! 이 두 단어가 2007년 녹십자 연구소의 주요 운영전략과 방향의 지침이 될 것이다. 아마도 이는 FTA 시대에 직면하여 거대 자본과 인력,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다국적 기업과의 Global 경쟁 환경 하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여야 할 화두가 아닌가 싶다.

이를 위해 그 동안 녹십자의 주력 연구분야 이었던 Biotechnology 기반 기술을 이용한 Human protein 연구에서의 성과 창출 및 세계시장 진입을 위한 노력을 집중하고자 한다.

2006년 미국 및 유럽지역에서의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전세계 시장진입을 위한 Licensing-out에 성공한 PTH의 미FDA 및 유럽 EMEA 의 기준에 맞는 3상 진입을 위한 협력업무 수행, 대장암 전이억제제로 개발중인 그린스타틴의 미국 내 전임상 완료에 따른 임상1상 진입,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개발된 제품이 없는 C형 간염백신의 침팬지 효력시험 결과가 성공적일 경우 Big Pharma 들과의 Partnering 추진, A형 혈우병치료제인 그린진의 허가 완료 및 Licensing-out 가시화 등이 신년도에 녹십자의 희망이 될 중점 추진 과제들이며 Global projects 이다. 항체 분야 역시 선도 project인 재조합 헤파빅의 임상1상 진입을 비롯하여 투자를 집중할 대표적 분야이다.

백신사업은 과거 녹십자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공한 대표적 영역이다. 2000년 해외 기업에 사업부문을 양도하였으나 2005년 다시 양수하여 단기간 내 선도기업 위치의 회복과 국가 기초 보건산업에의 공헌을 위해 계속하여 전력할 것이다.

Small molecule 분야는 2006년 녹십자가 새롭게 도전한 사업이다. 비록 후발주자 이나 전문적인 사전 기획과 전략을 통해 1년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기본 인프라 구축과 시스템 확립, 우수인력 확보 및 Lead products 도출에 성공함으로써 2007년은 그 성공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갈공장의 오창 이전에 따른 규모와 설비의 upgrade 및 Bio Pilot Plant 시설의 cGMP화, 독감백신을 비롯한 백신제제 생산을 위한 화순공장 건설 추진은 녹십자의 '선택과 집중', 'Globalization' 실현을 위한 2007년의 또 하나의 중요한 과업이 될 것이다.

2007년을 맞이하며 본인은 녹십자에서의 이와 같은 노력과 진보들이 결실을 맺고,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세계화를 위한 기초들이 되어 질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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