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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아직도 갑상선으로 힘들어하는가?
갑상선 치료 노하우 및 치료전략 일목요연 제시
“갑상선에 걸렸다”는 표현이 일반화되었을 정도로 갑상선 질환은 이제 흔한 질병의 대명사가 되다시피 한 것이 최근의 분위기이다.
그러면 갑상선 질환이 이처럼 흔한 질병으로 부각된 사유는 무엇일까?
과잉진료의 결과라는 논란도 있지만, 지나친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진균제, 스테로이드제 및 항생제 등의 오‧남용, 장내(腸內) 유익균들의 활동저하 및 개체수 감소 등도 갑상선 이상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치약의 불소, 세탁세제류에 들어있는 염화물, 농약, 살충제 및 살균제에 들어간 브로민(bromine) 등의 물질들이 요오드 결핍을 유발해 갑상선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하거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물론 갑상선 호르몬제나 항갑상선제, 수술 등으로 갑상선 질환들이 치유되고 있지만, 갑상선 호르몬 수치는 정상인데도 불구하고 갑상선 질환에 동반된 불편한 증상들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경우 별다른 치료를 진행하지 않은 채 관찰만 하고 있는 것이 통례이다.
문제는 이 같은 환자들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갑상선 질환으로 이행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있다. 무엇보다 갑상선 질환은 여성의 임신이나 출산 등에 갖가지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 환자들의 경우 피부질환, 공황장애, 性기능 저하 등을 호소하는 반면 갑상선 기능저하증 환자들은 우울증, 소화장애, 부종 등으로 힘들어하지만, 제대로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갑상선암을 수술받은 환자들이 이후로 직면하게 되는 고통은 일반인들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환자들은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신간 ‘나는 왜 아직도 갑상선으로 힘들어하는가?’는 한의학박사인 저자가 10여년 이상의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갑상선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터득한 노하우와 치료전략을 제시해 주고 있다.
저자는 갑상선 증상들이 오로지 갑상선에만 집중해선 해결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갑상선이 체내의 여러 장기(臟器)들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몸 전체를 보면서 치료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저자는 갑상선이야말로 우리 몸의 중심에 해당하는 장부(臟腑)라고 힘주어 말한다. 갑상선이 무너지면 단순한 증상 뿐 아니라 이와 연결된 다른 장부들에 영향을 미치면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갑상선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비단 갑상선 뿐 아니라 폐, 위, 간, 소장, 대장, 심장 등의 기능회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저자는 갑상선에 이상이 생기는 원인을 우리의 몸을 중심으로 살펴보면서 체내 장부의 강약이 생기는 원인과 치료과정을 일목요연하게 기술하고 있다.
“이 책은 갑상선 질환으로 인해 방황하는 많은 환자들에게 현실적인 해결방안이 될 전망”이라는 것이 저자의 단언이다.
저자 이희재 박사는 서울 서초동에서 ‘세정한의원’ 원장으로 있으면서 경희대 한의학과에 외래교수로 출강하고 있다. 경희대에서 한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갑상선 전문 한의사로 방송매체의 건강관련 프로그램들에 다수 출연했고, 각 언론매체에 갑상선 치료와 관련한 칼럼을 기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도서출판 푸른솔 刊‧변형판(162☓223) 225페이지Tel : 02-704-2571~2, e-mail : bookpark@chol.com
2015-03-16 1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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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의사를 위한 퍼포먼스학 입문
환자의 신뢰를 얻는 커뮤니케이션 비법
진료실 안에서 환자의 신뢰를 얻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비법이 책으로 출간됐다.
(주)비즈엠디 도서출판 정다와는 국제 퍼포먼스연구의 대가이자 일본대학 예술학부 교수, 사단법인 퍼포먼스교육협회 이사장인 사토 아야코가 저술한 ‘의사를 위한 퍼포먼스학 입문’을 번역·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메디컬 퍼포먼스학에 대한 총론과 ‘닛케이 메디컬’에 연재됐던 케이스스터디 등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의사가 진료실에서 환자를 상담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태도, 표정, 말투, 환자의 이야기를 듣는 방법과 맞장구치는 기술 등 ‘메디컬 퍼포먼스’의 상세한 테크닉을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 소개하는 방식이다.
또한 의사가 진료 시 알아야 할 언어적·비언어적 퍼포먼스의 중요성과 그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해 단계별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각 장의 마지막에는 요점만 정리한 Today's Summary를 제공해 이해를 돕고 있다.
저자인 사토 아야코는 “이 작은 한 권의 책이 진료의 효율을 높이고, 의료면접의 성과를 더욱 높이는데 일조하며, 환자와 의사의 신뢰관계의 확립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저자로서 그 이상의 기쁨은 없을 것”이라며 저술의 목적을 밝혔다.
도서출판 정다와(02-3481-6801), 인터넷서점 예스24, 알라딘, 도서11번가에서 판매된다.
한편, 사토 아야코는 퍼포먼스학, 심리학 박사로 미국 뉴욕대 대학원 MA를 취득하고 죠치(上智)대 대학원 박사 후기과정을 수료했다. 일본 의료퍼포먼스학의 일인자로서 현재 일본대학 예술학부 교수, 사단법인 퍼포먼스 교육협회 이사장이며 ‘사토 아야코의 퍼포먼스학 강좌(http://www.spis.co.jp/)’를 주재하고 있다.
2015-03-16 1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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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복부초음파진단학' 3판 출간
1997년 출간된 '상복부초음파진단학'의 개정판인 '복부초음파진단학'이 2006년 출간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초음파 영상의학의 기술적 발전에 따른 최신 지식이 축적되고 있어 이를 담은 새로운 교재가 필요하게 되었다.
'복부초음파진단학' 제3판은 최병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와 45명의 전문필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개정판 작업 이후 발전된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보완하여 총 36장으로 구성했다.
최근의 전자 트랜스듀서의 발전과 더불어 더 정교해진 삼차원 초음파 검사, 21세기 촉진법이라고 부르는 초음파 탄성 영상술, 복부 종양 진단 및 치료에 필수적인 초음파 융합 영상 등 새로운 초음파 영상기법들을 추가하였으며, 최근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가장 이상적인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치료 초음파에 대한 내용도 더하였다.
이러한 첨단 초음파 영상기법뿐만 아니라 최적의 초음파 검사를 위해 필요한 초음파 영상 장비 최적화에 대한 내용과 진단용 초음파 장비의 품질 관리 분야도 담아 내실을 기하였다.
또한 각 질환마다 대표적인 증례의 사진, 모식도, 도표 등을 보강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이전 판과 유사하게 각 장마다 초음파 검사 중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요약하여 중요한 사항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복부초음파진단학에 관한 교과서로서 충실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2015-03-13 1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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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신화와 의학의 만남
신재용 지음, 그리스신화를 통해 만나는 우리 삶의 지침과 건강
그리스 신화를 통해 만나는 우리 삶의 지침과 건강이야기를 담은 책 '그리스 신화와 의학의 만남'이 출간됐다.
신들의 사랑과 분노, 요정들의 깜찍함과 요염함, 영웅들의 모험과 파멸, 그리고 괴물이나 마법 등 인간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이 만들어 낸, 감동적이지만 슬픈, 슬프지만 정겨운, 황당무계하지만 신비로운, 그리고 때로는 비윤리적이지만 성스러운, 그래서 하나하나가 다 흥미진진하고, 이것들이 차곡차곡 쌓이고 얽히고설켜 보물창고를 이루고 있는 것이 그리스 신화이다.
창조의 세계에서부터 삶과 죽음, 그리고 종말까지 인간이 태고로부터 오늘날까지 지니고 있는 근원적인 질문들을 모두 담고 있는 것이 그리스 신화이다.
그래서 그리스 신화를 통해 인간의 본질을 캐고 인간이 지향할 바를 생각할 수 있고, 인간의 본능이 고스란히 드러난 맨얼굴을 엿볼 수 있다. 어쩌면 그리스 신화는 삶의 지침서가 되고, 인성의 심리분석서가 되고, 건강서도 될 수 있다.
한의사출신의 저자 신재용박사는 아킬레우스와 만병통치약, 아틀라스와 양기가 가득찬 목뼈, 아폴론과 월계수 요리 등 그리스 신화를 통해 이같은 점을 직접 확인시켜주고 있다.
저자인 신재용 해성한의원 원장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한의사 국가고시 수석합격을 하였으며 현재 남양주시에서 가업으로 이어져 온 한의사의 길을 6대째 계승하고 있다. 동국대학교·경산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신계내과학을 강의하였으며, MBC 라디오에서 「라디오 동의보감」을 5년 동안 진행한 바 있다.
KBS·MBC·SBS·EBS TV 등에 출연하여 알기 쉽게 한의학을 풀이하고 누구나 쉽게 건강을 돌보고 예방, 치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의료복지 봉사단체인 (사)동의난달을 창설하여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을 위한 봉사에 힘쓰는 한편 시각장애 및 다문화 가정 지원봉사에도 힘쓰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우리 약초로 지키는 생활한방 1, 2, 3 / 신재용의 증세에 따른 1:1 동의보감 1, 2 / 라디오 동의보감/TV 동의보감/알기 쉬운 한의학/놀라운 가정요법 등 다수가 있다.
2015-03-13 1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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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에 실무 결합 '3PL 운영과 물류전략 '
지영호 한양대 외래교수 외 2인 공저
물류의 중요성이 커지며 물류서비스도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최근 물류 키워드는 “SCM, 3PL, RFID, Green, Global” 등.
현재 확대되고 있는 3PL이라는 물류비즈니스 모델은 기업들이 고비용 저효율 경영환경의 대안으로, 물류합리화를 필수 경영전략으로 인식하면서 물류의 위상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물류와 관련된 서적이 종류별로 다양하게 출간되고 있음에도 대부분 국내 물류 여건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번역서이거나 이론중심으로 구성돼 실무교육에 아쉬움이 많았던 것이 사실.
이 책은 필자들이 다양한 물류현장 교육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접목시킨 현장물류를 도입, 물류초보자에서 실무전문가 및 대학과 대학원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자는 바람에서 집필됐다.
물류에 관심을 갖고 물류에 입문하려는 사람, 물류 현업에 종사하지만 단편적인 지식만을 접한 사람 및 실무를 접하지 못하고 이론 교육에 치우쳤던 대학 대학원이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3PL의 흐름을 용이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무중심으로 구성했다.
구성은 4 PART, 14 Chapter.
Part 1에서는 3PL을 이해하기 위한 일반적인 사항과 경제사회서 물류 역할 및 3PL시장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Part 2에서는 3PL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필수 인프라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를, Part 3에서는 3PL 서비스 전략으로 비즈니스 범위를 살펴보고 3PL의 추진과 3PL서비스 포지셔닝, 3PL업체선정 및 계약를 다뤘다. (차별화 및 부가서비스, 영업활성화 프로그램도 소개)
Part 4에서는 현장에서 3PL 비즈니스를 수행하는데 참고가 될 수 있는 운영방법과 국・내외 3PL 성공사례를 실무, 3PL에 대한 정부의 지원배경, 지원정책 및 관련 법률제도를 소개했다.
"이 책이 국내 3PL산업의 내실있는 발전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본서를 토대로 앞으로 좀더 나은 참고서적이 많이 간행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게 저자들의 말.
출판사 : 두남, 가격 : 25,000원
2015-03-06 1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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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장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집중 조명
[신간] '약국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약국에서 바로 응용이 가능한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를 다룬 책이 출간됐다.
서울 강남구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현직 약사인 이준 약사는 최근 약국신문과 함께 '약국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를 출간했다.
지난해 11월 식약처가 의약품과 의료기기로 나눠 관리해 온 체외진단용 제품의 관리체계를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일원화함에 따라 개국가의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나온 서적이라 관심이 높다.
일원화에 초점을 맞춘 법 개정 전까지 OECD 가입국 가운데 약사가 진단 제품을 완전히 취급하지 못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유일했다. 이번 법 개정으로 취급이 가능해짐으로써 약국경영 활성화는 물론 약사 직능 또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된다.
책자는 의료기기로 전환된 제품 1,700여개 가운데 당장 약국에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중심으로 다뤘다.
저자인 이준 약사는 "약국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를 제대로 취급하기 위해서는 진단시약 개념에 대한 교육과 각 제품에 대한 간략한 이해가 필요하다"면서 "단기적으로는 제품에 대한 감각을 익혀 약국경영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한 응용 테크닉을 숙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헬스케어 등과의 연동에 대비한 약국경영 환경의 변화 등 장기적인 준비까지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책은 일선약국에서 당장 사용과 상담이 가능한 60개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를 선정해 사용방법과 제품, 질환과의 연계 등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 이준 △신국판 216페이지, 전면 컬러 △가격 1만5,000원 △문의:(02)2636-5727
2015-03-06 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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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좋은 화장품 나쁜화장품
이은숙 저,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 그 후 5년
당신의 화장품은 안전한 화장품인가요? 세상에 화장품이 너무 많다. 내가 쓰는 화장품이 좋은지 나쁜지를 알고 싶은 것은 모든이들의 한결같은 심정일것이다.
이같은 의문과 물음에 도움을 줄수 있는 새책이 나왔다. '대한민국 좋은 화장품 나쁜 화장품'(저자 이은숙)이란 신간이 최근 출간됐다.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 그후 5년, 상식이 된것과 상식이 되어 할것들>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다시 쓰는 대한민국 화장품의 상식에 관한 내용이다.
이 책은 저자가 5년전에 출간한 전작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 5년후의 이야기이자 이미 상식이 되어버린 화장품이야기에 더해 아직도 게속되고 있는 화려한 마케팅에 눈감아 버린 것에 대한 이야기라고 필자는 밝히고 있다.
저자는 이책에서 △안전한 화장품이 좋은 화장품이다 △세상에 화장품이 너무 많다 △대한민국은 지금 화장중 △안전하고 건강한 화장품을 잘 고르고 바르게 쓸 수는 없을까 등에 관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좋은 화장품을 위해서 우리 모두가 '코파라치'가 될 필요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인 이은주씨는 중앙대에서 석사(의약식품대학원/향장학) 박사(천연물전공)를 마치고 교육현장에서 연구와 강의활동을 계속하는 한편 수많은 방송에 출연 화장품관련 자문을 하기도 했다.
이은주씨는 현재 NIC 화장품연구소 대표이사이자 열린사이버대학교 뷰티건강디자인학과 겸임교수로 활동중이다.
△판형 : 신국판(152*225) △쪽수 : 348쪽 △가격 : 16.000 △기획출판 : 거름
△구입문의 : 02-333-2121. 팩스 :02-333-9033.
2015-03-05 1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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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감마글루탐산’ 출간
청국장에서 찾은 면역증강물질 집중조명
전통 청국장에 면역증강 신물질이 있다?
전통식품, 청국장에서 찾아낸 면역증강 신물질 ‘폴리감마글루탐산’을 집중적으로 조명한 신간이 나왔다.
국민대학교 바이오발효융합학과 성문희 교수가 집필한 이 책은 NK세포의 활성을 높여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폴리감마글루탐산의 기능에 대해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기술하고 있다.
청국장은 천오백여 년간 먹어온 한국 고유의 발효식품으로 동의보감에도 그 효능이 소개되어 있을 정도. 폴리감마글루탐산은 바실러스균이 콩을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대사산물로 쉽게 말해 청국장의 끈적한 실이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우리나라 안동지방에서 발견된 바실러스균은 면역증강 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성을 나타내는 독특한 고분자 폴리감마글루탐산을 만들어낸다. 이 때문에 차세대 면역증강 물질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폴리감마글루탐산의 가능성은 그야말로 무궁무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미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아 면역증진 기능을 표방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시판되고 있으며, 동물용 의약품으로 개발된 '피닉스'라는 항바이러스제가 양돈 및 축산 농가에 보급되어 소득증대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는 폴리감마글루탐산을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아쥬반트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자궁경부암 전암의 면역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시험에도 돌입했다.
이 책은 ▲지금 당신이 살아 숨 쉴 수 있는 이유 ▲당신의 면역시스템은 어떤 모습? ▲천연에서 찾은 면역증강 신물질 폴리감마글루탐산 ▲폴리감마글루탐산의 다양한 활용가치 ▲폴리감마글루탐산 제대로 선택하기 등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분자 폴리감마글루탐산 개발자이자 이 책의 저자인 성문희 박사는 “전통과 과학의 융합이 미래를 밝혀줄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청국장을 즐겨먹었던 전통문화와 그로 인해 발견한 보물 같은 바실러스 서브틸러스 청국장 균주가 존재하고, 이 획기적인 신소재를 대량생산할 기술력과 의약품으로 발전시킬 연구개발 능력도 이미 확보하고 있다. 우리의 전통문화와 우리의 과학기술이 융합되어 만들어낸 미래가치라고 할 만하지 않을까?
약업신문 刊 223페이지 / 13,000원
2015-01-16 1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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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슈티컬스 인 코리아’ 2015년판 출간
제약업계 유일의 영문 가이드북
‘파마슈티컬스 인 코리아(Pharmaceuticals in Korea)’ 2015년판 출간
-제약업계 유일의 영문 가이드북
-국내 제약산업 관련 포괄적이고 최신 정보 및 자료
-주요 국내 제약/생명공학기업들의 개요와 핵심제품 소개
약업신문이 최근 2015년판 ‘파마슈티컬스 인 코리아(Pharmaceuticals in Korea)’를 발간했습니다.
(이전 제호는 파마시 인 코리아)영문 가이드 북으로 매년 제작되고 있는 ‘파마슈티컬스 인 코리아’는 국내 제약산업에서부터 의료계, 제도·정책, 연구·개발, 최신 시장동향 등에 이르기까지 최신정보를 폭넓게 제공해 왔습니다.
2015년판의 경우 엄선된 주요 국내 제약기업 및 생명공학기업들의 개요를 소상하게 설명하기 위해 별도의 섹션을 마련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KPTA)의 전체 회원사 리스트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영문 제약산업 가이드 북으로 자리매김한 ‘파마슈티컬스 인 코리아’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국 제약산업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파마슈티컬스 인 코리아’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기원합니다.
△판형 : 국배판 / 396페이지
△가격 : 60,000원 (50달러)
△전화 : 02-3270-0114 +82-2-0327-0114
△팩스 : 02-3270-0139 +82-2-3270-0139
△e-메일 : webmaster@yakup.com
2015-01-08 1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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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의도적 재식술과 자가치아 이식술'출간
분당서울대병원 치과 최용훈 교수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치과 최용훈 교수가 임프란트밖에 방법이 없다고 하는 자연치아를 다시 살려서 쓸 수 있는 외과적 치아 보존 치료에 대해 총 망라한 '의도적 재식술과 자가치아 이식술'을 펴냈다.
최용훈 교수는 의도적 재식술과 자가치아 이식술의 전문가이자 평소 “안과가 눈을 뽑는 곳이 아니듯 치과는 치아를 뽑는 곳이 아닙니다”라는 철학으로 임프란트를 하기 전에 자연치아 보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본분을 지키고 있다.
이번에 출판한 「의도적 재식술과 자가치아 이식술」에는 자연치아를 살려 치료해야 하는 당위성은 물론 치과 의사들도 혼동하는 재식술과 이식술에 대한 용어도 정리되어 있다. 그리고 소중한 자연 치아를 보존하여 치료를 하기 원하는 치과의사와 환자들에게 좋은 지침을 제공하여 올바른 방향으로의 치과 의료 문화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서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는 설명으로만 넘어갔던 치아의 안전한 발치 과정을 세계 최초로 풍부한 그림과 동영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특히 술자가 아니면 도저히 볼 수 없는 구강내 치료 과정을 술자의 눈 위치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수록하였다. 또한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시행된 1300여 증례를 총 정리하여 이 시술을 하고자 하는 치과의사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시술시 주의 사항 및 임상 증례에 대해 정리하였다. 치과 의사를 주 대상으로 하였으나 환자들도 사진과 함께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여 관심 있는 환자의 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자연치아를 살려 치료하는 의도적 재식술은 치아외상학의 발달과 함께 1970년대에 이미 이론적으로 완성된 시술이지만 시술 과정의 어려움, 실패 시 대안 부재 등 부담이 커 쉽사리 접근할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이론을 배우기에는 턱없이 자료가 부족했고 치료 과정이 아닌 결과만을 보여주는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최용훈 교수가 집필한 이 책에는 자연치아를 어떻게 살리고, 어떠한 포인트에, 어떠한 방식으로 치료하면 되는지 구체적인 설명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어 치아를 살리는 시술과 수술을 바로 할 수 있게끔 하여 자연치아의 보존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분당서울대병원 치과 최용훈 교수는 “7년 동안 병원 측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실패를 거듭하면서 자연치아를 최대한 살려 치료하는 방법을 연구해왔다”며 “점차 기대수명이 증가하고 자연치아 유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기 때문에 '의도적 재식술과 자가치아 이식술' 발간을 통해 치과의사는 물론이고 일반 환자들도 자연치아를 살려 치료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요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4-12-22 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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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요법으로 어깨통증 낫는 법
고려수지침학회 유태우 회장 저
고려수지침학회 유태우회장이 약 26년간의 견통에 대한 연구와 체험 실험을 거쳐 '서금요법으로 어깨통증 낫는 법'을 최근 출간했다.
서금요법이란 수지침을 사용하지 않는 서금의학의 여러가지 자극방법 중에서 침봉 압진봉의 압박자극과 기마크봉 금봉의 접촉자극을 주어서 질병을 예방하고 낫게 도와주는 방법을 말한다.
어깨통증(이하 견통이라 한다) 낫는법에서 유태우 회장 자신이 겪었던 급성 견관절염의 극심한 통증을 직접 낫게 한 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견통의 증상, 견통이 잘 낫지 않는 이유와 견통을 낫게 하는 서금요법의 기본이론을 밝히고 있다.
또 견통을 낫게 하는 서금요법의 기구연구에서는 통침봉의 압박자극과 금봉의 접촉자극법, 기마크봉의 접촉자극법 그리고 견통의 부위별 낫는법 처방 등을 소개하고 있다.
어깨 꼭대기의 통증, 목 어깨 경계선의 통증, 경추의 통증, 대장금경상의 통증 등과 승모근 삼각근 류머티스 질환 견관절염 긴장 통증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그리고 견통은 단순한 복합관절인 견관절 부위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쇄골과 경추와도 관련되어 견통이 나타난다는 것도 밝혔다.
제5경추에서 제1경추 사이에 있는 요골신경, 정중신경, 척골신경의 이상에서도 어깨관절 운동장애와 저림 무기력증 둔통 등이 나타나는것도 처방하였다.
운동기 질환중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만성 난치성인 엘보 통증과 팔뚝아픈 증상을 낫게하는 법도 명료하게 밝혔다. 또한 견통의 예방과 재발방지, 견통을 속히 낫게 도와주는 수지침요가 중에서 상체운동법을 소개하였다.
상체운동중에서 궁극적으로는 손가락만 짚고서 팔굽히기 운동을 할때 완전히 견통을 낫게 할수 있다는 것도 강조하였다.
이책은 누구든지 쉽게 이용하기 위하여 통침봉(압박자극기구), 견통위치에 붙이는 금봉중형(유색), 손 어깨 상응점에 부착하는 금봉(유색)소형과 기마크봉 소혈(유색)과 테이프를 포함한 가격이 1만원이다. (주)고려수지침에서 출판하였다.
2014-12-17 1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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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솔루션 비타민D
비타민D가 결핍된 당신의 건강학점은 D
골다공증에서부티 심장질환, 암, 자가면역질환, 우울증, 관절염, 당뇨병, 만성통증, 건선, 섬유근육통, 그리고 기타 각종 만성질환 및 경증질환들에 이르기까지..
바로 비타민D 섭취를 통해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질환들을 열거한 것이다.
비타민D가 결핍되면 매일 통증과 피로가 나타나고, 중증질환들을 악화시켜 일상생활을 힘들게 한다. 그래서 “비타민D가 결핍된 당신의 건강학점은 D”라는 말도 회자되고 있다.
신간 ‘건강 솔루션 비타민D’의 저자인 미국 보스턴대학 메디컬센터 마이클 F. 홀릭 교수는 비타민D에 관한 수 십년 동안의 연구결과들에 근거해 꼭꼭 숨겨져 왔던 비밀들을 밝히고 있다.
예를 들면 우리의 몸은 진실로 건강하기 위해 분별있는 무방비 햇빛노출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건강 솔루션 비타민D’에 따르면 비타민D 결핍은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건강 위해요인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미국인들의 경우 4명당 1명 꼴로 비타민D 결핍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형편이다.
심지어 적도(赤道)에 가까운 인도, 호주, 브라질 등에서조차 소아와 성인들의 40%가 비타민D 결핍인 데다 추가로 20% 정도가 비타민D 결핍까지는 아니더라도 비타민D 부족상태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예외는 아니어서 지난 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의 47.3%와 여성의 64.5%가 비타민D 결핍이고, 남성의 86.8% 및 여성의 93.3%가 비타민D 결핍 또는 비타민D 부족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실내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결핍이 가능성이 더욱 높았고, 겨울과 봄에 그리고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서 비타민D 결핍이 매우 흔하게 나타났다.
비타민D가 우리의 몸에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효용성을 나타낸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렇듯 비타민D 결핍이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에 가깝게 나타나고 있는 현실을 심히 우려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고 하겠다.
이와 관련, 저자 마이클 홀릭 교수는 비타민D의 신체작용을 이해하는 데 발판을 구축한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태양의 중파장 자외선(UVB)을 조사(照査)받아 피부에 의해 만들어지거나 식사 또는 보충제를 통해 얻어진 비타민D는 간에서 순환형 비타민D(25-히드록시비타민D)로 전환되는데, 이 순환형 비타민D가 혈류를 타고 신장으로 이동해 활성형 비타민D(1,25-히드록시비타민D)로 전환되어야 비로서 장(腸)과 뼈로 가서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순환형 및 활성형 비타민D를 지난 1970년대 초에 세계 최초로 발견한 장본인이 바로 마이클 홀릭 교수이다.
그는 뒤이어 1990년대 중반에 들어 비타민D 수용체가 장(腸)과 뼈, 신장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체내의 모든 세포들에 비타민D 수용체가 존재해 전신의 조직 및 세포가 비타민D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하는 또 한번의 대발견을 성취했다.
비타민D가 신체에 광범위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이유가 밝혀진 것이다. 비타민D가 결핍되었을 때 각종 질환들에 취약해지게 되는 기전이 베일을 벗은 셈이다.
‘건강 솔루션 비타민D’는 이러한 비타민D에 관한 정보를 일관성 있고 설득력 있게 정리한 흥미로운 신간이다.
마이클 홀릭 교수는 이 책에서 비타민D 결핍의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면서 초래되고 있는 건강문제들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3단계 방안으로 분별있는 햇빛 노출, 비타민D와 칼슘의 병용섭취, 그리고 보충제 섭취를 제안하고 있다.
서울대 약대 학장과 식약청장을 역임한 沈昌求 서울대 명예교수는 추천의 글에서 “이 책은 비타민D 전문 연구자에게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할 것이며, 임상응용 일반전문인들에게는 많은 질환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예방과 치료기술을 승화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은 비타민D 정보센터가 맡았다. 감수자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후 제약업계에 50여년 동안 몸담으면서 영진약품 학술‧개발부장, 서울약품 상무이사, 대웅제약 부사장, 코오롱제약 부사장, 한올제약 부사장 등을 두루 역임한 田聖樹 대웅제약 고문이다.
도서출판 푸른솔 刊, 변형판 375페이지‧가격 2만8,000원
연락처: Tel> 02-704-2571~2 / e-mail> bookpark@chol.com
2014-11-26 1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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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의 국민건강보험設'출간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현행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의 문제점 지적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사장이 건강보험의 정신서이자 철학서인 '김종대의 국민건강보험設'를 출간했다. 김종대 이사장은 1977년 의료보험 도입시 의료보험과장, 1987~1988년 의료보험 전 국민 확대의 기본 설계를 맡은 주무국장 (의료보험국장)으로 ‘건강보험의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이 책은 김 이사장이 건강보험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과 소통할 목적으로 2012년 12월 개설한 블로그 <김종대의 건강보험 공부방>에 올린 글 160편 가운데 100여 편을 추리고 새로 손보아 펴낸 것. 개설 23개월 만에 방문자수가 50만 명을 넘었을 정도로 이 공부방은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이 특히 중점을 둔 것은 건강보험의 정신과 철학이다. 저자는 “건강보험의 실무보다는 정신과 철학을 담으려고 애썼다"고 말한다. 건강보험의 역사에 대해서도 공식 역사보다도 제도 이전의 역사를 밝혀 애초 의료보험을 도입할 때의 정신을 살피고자 했고, 보험의 원리를 밝혀 최초로 보험자의 철학을 정립하고자 했다.
또한 보험료 부과체계와 진료비 심사·지급 체계를 밝혀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꾸고자 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건강보험의 정신서이자 철학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크게 네 파트와 ‘공부방의 추억’을 담은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Part Ⅰ 「건강보험의 과거와 현재」에서는 1963년 의료보험법 제정부터 의료보험이 본격 실시되기 전인 1977년까지 전국에 걸쳐 의료보험조합이 운영된 사례를 통해 현재의 건강보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Part Ⅱ 「건강보험의 기초 이론」에서는 보험자의 개념과 역할 등을 알아보고, 건강보험․기금․조세 비교를 통해 보험료 부과 방식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먼저 건강보험은 ‘보험’으로서의 기본적 특성과 ‘사회’보험이라는 공익적 특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 제도로, 국민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의료보장제도는 각국의 역사적 경험, 지향하는 사회복지 이념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발전해 왔다.
Part Ⅲ 「건강보험재정」에서는 크게 수입관리와 지출관리로 나누어 살피고 있다. 먼저 형평에 어긋나고 불공정한 보험료 부과 사례를 들어 ‘동일 집단, 동일 기준’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한다. 퇴직 또는 실직으로 소득이 없거나 줄어들었음에도 지역가입자로 보험료가 오히려 올라가는가 하면, 소득․재산․자동차 등이 비슷함에도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라는 이유로 보험료가 5배 이상 차이 나는 등 불합리한 사례가 예시되어 있다.
Part Ⅳ에서는 현재 ‘보험자’위치에 있는 건강보험공단의 책무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먼저 19년간의 건강보험 진료 기록을 분석하여 흡연과 관련된 진료비 지출이 연간 1조 7천억 원으로 분석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건보공단이 진료비용을 환수하기 위해서 담배 소송에 적극 나서야 함을 외국의 사례와 전문가의 견해를 들어 주장하고 있다.
2014-11-13 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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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과학한방
조필형 약학박사 편저, 만성난치성질환치료제 개발을 위한 지침서.
한방을 연구하는 연구자와 약사들에게 오랫동안 한방의 이론의 실무의 지침서 역할을 해왔던 '현대과학한방'이 출간된지 40년만에 내용이 크게 보강된 '현대과학한방'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73년 한풍제약의 창업자이기도 한 상암 조필형박사(작고)가 한방의 전문지식을 근간으로 출간한 '현대과학한방'은 76년 출간이후 전국의 약사와 한방관계자들의 절찬속에 애독서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약 10차례 증보와 재출간을 거듭한바 있으며 이번에 본문내용을 전면 한글판으로 고치고 학문적 발전내용을 추가한 새로운 모습의 '현대과학한방'(과학자의 한방)을 출간하게 된것이다.
김일혁 중앙대 명예교수(전 한국생약학회 회장)은 이책의 추천사를 통해 " 우리조상의 훌륭한 유산인 한방은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현대의 생명과학의 일익이 되독록 발전할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또한 "현하 한방요법을 이용한 국민건강과 건강장수를 기원하며 약국한방에 헌신하고 있는 약사를 비롯한 한방계 인사 여러분의 필견필독의 양서임을 믿어 일독을 권한다"고 했다.
조인식 한풍제약 대표는 현대과학한방의 재출간은 전통의약으로 만성 난치성질환을 치유하고자 노력했던 학술연구회의 교재로 사용된 원서의 의미를 되살리고 한방의 과학화와 진로에 대해 더많은 고민을 나누고 한약제제를 활용한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14-11-10 1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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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를 위한 글로벌 교섭문화백서 ‘품격경영’
신성대 동문선대표 저, 문화융성을 위한 소통의 리더십 매너 등 제시
도서출판 동문선(東文選) 대표로 업계에 잘 알려진 신성대씨가 최근 글로벌매너 안내서인 ‘품격경영’을 출간했다.
상/하권 두권 합쳐서 1,100여쪽에 달하는 이 책은 ‘글로벌리더십아카데미’ 공동대표이기도 한 저자가 매너와 품격에 관한 글로벌기준을 열거하고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시한 저서이다.
저자는 본문내용과 삽입된 사진을 통해 정치인, 기업가 등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에 나가서, 혹은 외국인들과 만나 저지르는 사소한 실수들을 꼼꼼하게 지적한다. 또 시민 개개인이 신사가 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절대 선진국이 될수 없다고 단언한다.
‘대한민국 이제는 품격이다’라는 화두를 던진 필자는 관공서 공무원 및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매너 진단과 강의를 하고 있으며 아울러 어린이 매너스쿨과 실전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심층 교육훈련 및 컨설팅을 하고 있다.
신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매너를 규칙을 지키고 신호등을 지키는 수준으로 생각한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끊임없이 ‘도덕경영’ ‘윤리경영’ ‘기업윤리’를 부르짖었지만 모두 메아리로 그치고 말았다. 그래서 품격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품격은 그 안에 멋이 있다. 이젠 대기업 회장들도 예술적 취향이나 안목을 선전해야 하고 그게 바로 ‘회사 광고’다”라고 했다.
신 대표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올해 1월 신년사에서 ‘지난 20년간 양에서 질로 대전환을 이뤘듯이 이제부터는 질을 넘어 제품과 서비스, 사업의 품격과 가치를 높여가야 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며 “이 회장이 계속 건강했다면 ‘품격 경영’의 사례가 나왔을 텐데 그가 말한 경영 철학을 삼성은 물론이고 각 기업에서는 얼마나 이해했을지는 의문”이라고 했다.
이어 신 대표는 “중국 공장에서 똑같은 넥타이를 만든다고 해도 예를 들어 프랑스가 10만원이라면 일본은 3만원, 우리나라는 1만원이다. 디자인의 차이가 별로 없어도 그렇다”며 “그게 바로 문화이고 품격의 차이다. 우리가 동남아시아 제품을 살 때는 어떻게든 깎으려 하지만 프랑스 산이나 이탈리아 산에 대해서는 쉽게 깎는다는 말을 못하지 않는가”라고 답답해했다.
이 책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단어인 ‘품격’에 대해 필자는 외국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같이 어울릴 수 있는 기반이 되는 테크닉이 바로 매너이자 품격이다. 품격이란 말 그대로 ‘격(格)’과 ‘품(品)’이 있어야 하고 곧 이 시대의 강륜(綱倫)이다.”라는 표현으로 정의했다.
필자는 이책을 통해 매너는 인사치레 제스처가 아닌 긴밀한 소통의 과정이라고 했다, 글로벌매너란 글로벌마인드로 세상을 보는 시야와 상대방에 대한 인식, 그리고 당당하게 대우받기를 포함한 전인적 소통능력과 협상능력을 키우는 것이라고도 했다.
필자는 이땅의 젊은이들이 포기하지 말고 부단히 노력해서 글로벌 비즈니스전사로 거듭나기를 희망했다.
필자는 70년대 수년간 외항선 선원으로 근무하며 수차례 세계를 일주하며 견문과 호기심을 넓혔으며 1985년 도서출판 ‘동문선’을 설립해 지금까지 약 7백여종의 문화인류 및 인문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서적을 국내에 번역 소개하는 작업을 진행해 온바 있다.
1990년에 서울 인사동에 우리나라 최초의 중국원서수입서점을 열어 한중간의 학술교류를 앞당기는 일에 기여했으며 2000년에는 프랑스 철학자 피에르 쌍송의 에세이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를 출판하여 한국에 ‘느림의 미학’ 붐을 일으킨바 있다.
신 대표는 또 특이한 이력으로 무예연구가로서 만만치 않은 내공을 쌓아온바 있다. 약 40여년간 무예십팔기를 익혀 ‘전통무예’란 용어를 최초로 보급하였으며 현재는 후진양성 및 수행에 정진 ‘도인양생기공법’을 가르치고 있다.
△발행처 : 동문선/ 상하 2권 각권 26,000원.
△구입문의 : 전화 02-737-2795 팩스 02-723-4518.
2014-10-29 15:14 |